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게임하는 컴퓨터 사양 어느정도 되야 하나요?

-- 조회수 : 538
작성일 : 2025-05-10 12:38:21

중1 된 아들내미한테 제가 왜 중학교 가면 컴퓨터 사준다는 소리를 해가지고,

몇달째 들들 볶이고 있는데요.

집에 노트북이 있는데, 이게 좀 문제가 있어서 이거 계속 써라 하기에도 그렇고..

그래서 컴퓨터 알아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이것저것 알아본것 같은데, 

저도 뭘 알아야 괜찮은지 아닌지 할 수 있어서요.

기본 어느정도 사양이어야 하는지요. 

IP : 122.36.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5.5.10 12:42 PM (39.118.xxx.199)

    지옥문 열렸네요. ㅠ
    감당은 엄마 몫
    게임 좋아하면 공부와는 거리 멀어진다고 봐야
    사기 전에 조건 걸어요. 절대 방에는 안돼. 거실에 두세요.
    꼭이요.

  • 2. 네.
    '25.5.10 12:45 PM (122.36.xxx.85)

    저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는 있어요.;;
    핸드폰 게임은 안하고 노트북에 설치된걸로 하는데, 이 노트북이 상태가 안좋아서
    이걸 고치든 새로 사든 하긴 해야해요.
    아직까지는 정해진 시간 지켜서 해요.

  • 3. ..
    '25.5.10 12:47 PM (39.118.xxx.199)

    어차피 사야 한다면
    다나와에 게이밍 컴퓨터 검색 후 전번 나와 있죠?
    업체랑 통화 후 구입하세요.
    진짜 왜 그러셨어요? ㅠ
    갈등의 시작이 될거예요. 걍 피씨방 다니게 하시지 ㅠ
    제가 경험자거든요. 컴은 아빠가 사줬지만
    거실에 두었어도 게임에 미친.
    방에 넣어 주면 공부도 거의 포기지만 가족과도 단절이 돼요.

  • 4. 다나와
    '25.5.10 12:48 PM (118.217.xxx.9)

    다나와 사이트에서 게임용 컴이나 노트북 순위별로 정리해 보신 후 원하는 사양.가격대에서 골라보세요

  • 5. ..
    '25.5.10 12:49 PM (39.118.xxx.199)

    폰 게임보다
    컴 게임
    롤, 발로란트, 원신 등 중독성이 더 강해요. 울 애도 폰 게임은 학교 쉬는 시간에 했죠.

  • 6. 그런데
    '25.5.10 12:53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게임중독으로 히키코모리 되는 경우. 사이버 도박으로 학교에서 처벌받는 등등 이루 말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약속 지키지 마세요. 아직 어려서 부모 말 들을 나이입니다

    전교1등이라도 사주지 마세요

    집에 있는 중고 노트북으로 할수 없는 게임이 아니라면 아예 못하게 하세요

    디스코드는 시간 조정하는 것도 안 된다 하던데요. 디스코드로 종일 채팅하고 게임 아이템 사고 팔며 몇 천원 돈벌이에 정신 팔려서 도박에도 가게 되고.

    아이들에게 주식하라는 아빠들 많아져서 두식에 빠진 중딩들도 많고요.

    후천적인 집중력 장애 현상 보이는 중딩들 너무 많습니다

  • 7. ~~
    '25.5.10 1:00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어떤게임하는지가 중요하죠ㅡ예산은 얼마정도인지도.
    작년에 대학생아이 피파 축구만 하는데 그래픽카드 rtx4070 수퍼ㅡ이거 100만원정도 그외 이것저것해서 200만원 들었어요.
    그래픽카드 최신형은 아주 비싸고요.
    보통 4년ㆍ5년이면 또 바꾸어줘야해요.

  • 8. 중학생이
    '25.5.10 1:02 PM (39.118.xxx.199)

    뭔 피파를
    발로란트 제일 많이 하고 원신 많이 하죠.

  • 9. ㅠㅠ
    '25.5.10 1:13 PM (122.36.xxx.85)

    아이고. 댓글보니.ㅜㅜ
    게임은 로블록스 해요.
    마인크래프트 하다가 주변에 친구들이 아무도 안한다고 어쩌고 하더니 로블록스 한지 세달쯤 됐어요.

  • 10. ㅠㅠ
    '25.5.10 1:15 PM (122.36.xxx.85)

    여기 동네에 피시방이 없어요. 버스타고 가야하는데. 피시방보다는 낫겠다 싶었거든요.

  • 11. 그런데
    '25.5.10 1:23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중딩때는 한 달 두 달이 달라요.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정말 별 일 다 일어납니다
    제 지인 아들은 사이버수사대에서 전화 정지하고 국제 조직폭력배랑 연루됐다고 연락와서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줄 알았었대요. 아이디 도용으로 난리.
    어떤 중딩은 디스코드 채팅으로 만난 형이 알고보니 조폭.

    피씨방은 10시까지기라도 하죠. 요즘 중딩들 키도 180 넘은 아이들 체격도 좋고 세상 무서운거 없고.

    게임은 시작일뿐입니다.

    게임하느니 주식해서 돈 벌며 경제관념 익히라고 하니 단타로 주식하는데 맛들인 아이가 이차함수 피타고라스 정리가 눈에 들어오겠나요, 진득하게 기술을 익혀야겠다 생각하겠나요ᆢ

  • 12. ...
    '25.5.10 1:29 PM (218.51.xxx.95)

    방 말고 거실에 놓고
    약속한 시간만 써야한다고
    안 지키면 못쓰게 한다고 못박고
    사든지 말든지 하시는 게.

  • 13. 그럼
    '25.5.10 1:29 PM (122.36.xxx.85)

    게임을 아예 안시켜야 하나요?
    진짜 게임 전혀 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궁금해서요.

  • 14. ..
    '25.5.10 1:56 PM (39.118.xxx.199)

    로블록스 귀엽네요.
    게임한지 얼마되지 않았네요. ㅋ
    롤 경우 뇌지컬 피지컬 갖춰져야 하니
    게임 감각 없는 애들은 초기 시작할때 욕 마구 얻어 먹으니 안하긴 하더군요.
    대신 1인 모바일게임 많이 하죠.
    원래 게임 잘 하는 애들이 더더욱 빠지긴 하죠.

  • 15.
    '25.5.10 3:07 PM (175.193.xxx.23)

    컴퓨터 잘 모르면 컴퓨존 사이트가
    As 좋고 가성비 좋아요
    로블록스 중독되기 쉬워서 반대하던데
    잘 알아보세요 그게임
    전 그거 안하는 조건에 사주겠어요

  • 16. 5년전에
    '25.5.10 3:07 PM (115.91.xxx.3)

    큰아이 중학교 들어간 후 게임용으로 사줬어요.
    조립으로 200정도..사양은 컴 잘아는 남동생이 골라줬구요.
    지금 큰애 고3인데 아직도 렉 안걸리고 잘 된대요. 둘째도 있는데 시험끝나면 둘다 pc방 안가고 집에서 해요.
    평소엔 안하니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에요.
    둘 다 공부는 좀 하는 편이라 시험끝나고 하는건 즐겁게 하라고 간식, 라면도 넣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921 25년 2월, 김문수 “전광훈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 12 ㅇㅇ 2025/05/12 814
1712920 이재명 아버지의 직업은? 33 .. 2025/05/12 3,440
1712919 남자가 만나자고 안하면 끝난건가요? 15 질문 2025/05/12 2,694
1712918 국힘 지지자분들 힘나겠어요 13 ㅎㅎ 2025/05/12 1,481
1712917 이젠 닭고기도 안좋다고.... 5 어쩌라구 2025/05/12 1,919
1712916 비즈공예 배우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1 방학 2025/05/12 329
1712915 "윤석열, 사령관에 두번 세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해&.. 3 ........ 2025/05/12 1,073
1712914 이낙연지지자들 처절하네요 ㅋㅋㅋ 13 ... 2025/05/12 1,925
1712913 50대 남자 일자리 어디서 구하시나요? 2 ... 2025/05/12 1,430
1712912 배당주식은 어떤거 갖고 있는신지 공유해주세요. 1 00 2025/05/12 958
1712911 의사남편에게 큰소리치는 전업주부 30 부럽다 2025/05/12 5,914
1712910 자녀 결혼시 상대 부모 노후 여부 확인하실거죠? 16 노후 2025/05/12 2,359
1712909 7시 퇴근은 저녁 어쩌나요? 6 ㅡㅡ 2025/05/12 945
1712908 보수당에서조차 왕따였나 7 . . 2025/05/12 1,144
1712907 새벽에 귀가 너무 뜨거워서 깼어요. 갱년기예요?? ,,, 2025/05/12 427
1712906 김문수는 어느 당 소속이에요? 6 ... 2025/05/12 705
1712905 47 피부과 시술 추천해주세요 4 피부과 2025/05/12 1,097
1712904 지상파 뉴스도 허위사실입니까? 8 .. 2025/05/12 787
1712903 아이가 검찰에 피의자로 송치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8 ㄹㄹ 2025/05/12 1,569
1712902 검찰, 김건희 '출석요구서'에 14일 명시…金 일단 불응할 듯 5 ........ 2025/05/12 1,226
1712901 초중고에서 여성혐오 놀이? 같은게 만연하다는데. 5 .. 2025/05/12 1,042
1712900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분 계세요? 10 2025/05/12 2,036
1712899 왜 이렇게 저는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을까요? 1 dd 2025/05/12 583
1712898 민주당철학-자유민주주의,국익,애민,일제시대독립운동가 존경 6 2025/05/12 181
1712897 온라인에 은 악세서리 살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3 금은동 2025/05/12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