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사위생일 손자손녀 생일 챙기나요?
예전에야 자식들 다섯여섯 낳아서 너무 많아 못했다쳐도
며느리 하나 사위하나
손자도 하나
안챙기고 자기들 생일 명절 어버이날 챙기라는거
너무 양심없지 않나요??
며느리 사위생일 손자손녀 생일 챙기나요?
예전에야 자식들 다섯여섯 낳아서 너무 많아 못했다쳐도
며느리 하나 사위하나
손자도 하나
안챙기고 자기들 생일 명절 어버이날 챙기라는거
너무 양심없지 않나요??
남편이 챙기게 둬요.
양심대로 사는가? 싶네요
그냥 성격대로 살아요
제 경우는 내가 할 도리는 하자는 성격이고
남편은 받을 줄만 아는 성격인데
자식을 보니 큰애는 절 닮고 작은애는 남편 빼박 ㅎ
선택적 양심이라 말해야 소용없네요 ㅠ
그 세대는 달라요. 아랫사람이 윗사람 공경하고 받드는 의무만 있는거지 그 반대는 없어요.
예를 들어 노비가 주인 생신상 차려서 바쳤다고 주인이 노비 생일상도 차려주나요?
노인이라도 그렇지 않은 분들은 깨인분들이고요.
모르겠어요. 저렇게 자기네들은 꼭 받아야되고..
자식 손주는 모르겠다 하는 저 마인드.
반감이 많이 생깁니다.
엄청 퍼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시던데
아들생일때마다 떡 해오시고
친정아버지는 본인 생일때마다 거하게 대접받아요
친정엄니가 남편을 떠받드는~~~
자식들생일은 생각나면 전화해주고
것도 아니면 패스.....
안 내키면 원글님도 하지 마세요.
그게 해드려 버릇해서 그런거지 안 하기 시작하면
또 거기에 익숙해 지는 거죠.
관습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저도 자녀가 결혼 했지만
위로 챙겨야지 아래로 챙겨야지 암튼 낀세대의 애환이 있어요.
아들들 생일은 축하전화만
며느리들 생일은 용돈주심
손주들 다들 성인인데 어버이날 만나면
어린이날 용돈주심
설날 세배받으면 새뱃돈 주심
저는 여기서 설날 세배받고 세뱃돈 안주는
어른들이 있다는거에 충격받음
세배하고 돈을 드립니다.
뭔 세뱃돈을.
진짜 이상하긴하네요. 왜 그러실까요? 울 시모는 83세이신데 가진거 없고 배운거 없고 교양은 없어서 하고싶은 말은 못 참는 성격이에요. 그런 시모도 손주들 졸업.입학.생일. 어린이날되면 용돈이랑 선물은 없는 형편에도 최대한 챙겨주시거든요. 저희 부부는 딩크인데 저희한테도 전화해서 조카들 신경 써 달라 부탁하구요.
살던 세상이 다른거지요
한번도 시부모에게 받아본적 없지만 괜찮아요
그냥 내 생일 내가 챙기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