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가 김문수의 가처분을 기각하고 이에 곧바로 국민의힘이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확정지었습니다.
딩규와 당원의 투표를 무시한, 정말 말도 안되는 행태입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은 벌이는 걸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 사람이 당권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계기에는 물리적으로 사법적으로 아무리 죽이려 해도 죽지 않았던 이재명이 있었습니다.
1월 윤석열이 체포되자 김건희가 이재명을 총으로 싶다고 말했다고 대통령경호처직원이 제보했습니다.
러시아제 저격용 총이 밀수되었다는 국정원 관련 제보도 있습니다.
단지 전 국무총리였던 한덕수의 자택에만 경찰의 24시간 경호가 제공되었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의 영향력이 그대로 남아있는 국민의힘, 검찰과 사법부, 고위 행적직, 국정원, 주요 언룐 등 기득권을 가진 이 모든 세력이 이재명의 집권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이재명의 집권은 세상이 망하는 재앙입니다.
어텋게든 막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총력을 다해 움직일 것입니다.
오늘로 대통령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과 국민의힘의 한덕수입니다.
양자대결의 상황에서 이재명의 유고시 한덕수가 대통령이 되겠죠.
그들이 이렇게 무리한 일을 벌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유고를 가정했을 때 윤석열과 김건희를 살려줄 대통령 후보가 필요했던 거죠.
윤석열의 꼭두각시 총리였던 한덕수가 대통령이 되면 현재 재판 중인 윤석열은 무죄로 풀려날 것입니다.
친위 쿠데타에 협력했던 집단들도 모두 풀려날 것입니다.
현재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검찰과 법원도 모두 흔들리고 있는 자신의 특권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이후, 저들이 그토록 원하는 내각제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야외 선거 유세를 멈추고 방송을 통해 국민과 만나면 좋겠습니다.
만의 하나., 어떠한 일도 벌어지면 안됩니다.
오늘부터 이재명은 이재명 개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