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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실수 정떨... 정상인가요.

ㅎㅎ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25-05-10 05:45:02

우리집과 언니집은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우리집은 서울 중심이구 언니집은 지방이라서 

우리집은 3룸 거실 부엌 2화 구

언니집은 2룸 거실 부엌 2화인데 

평수로 따지지면 언니집이 조금 작은데 

2년 정도 더 신축이라 팬트리공간이 많아요 

언젠가 무슨 얘기를 하다가 언니가 쓰니집은 할머니집 같잖아 라고 해서 

최대한 정색하지 않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했더니 

물건이 많고 밖에 나와 있다고. 

제 입장에선 그렇지도 않고 비슷하거든요. 

언니라서 늘 편하게 대하고 사정도 쉽게 말했는데 

질투같은 걸까요? 

할머니집 같아 

너는 이쁘니까 손하나 까딱 안해도 잘살지 

저런 남편은 어떻게 얻었니?

어떻게 그런(본인이 짐작) 연봉을 갖게 되었:어? 

 

남편은 언니네를 껄끄라워 하는데

점점 저도 그러는 거 같거든요. 

첨엔 그냥 말실수라 생각했는데 

멀어지는 게 나을까여?

IP : 58.29.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0 5:48 AM (59.7.xxx.113)

    자매 아니면 손절했을 말이네요. 질투가 장난아닌데요

  • 2. ㅇㅇ
    '25.5.10 5:52 AM (223.38.xxx.164)

    정떨 정상입니다. 그래도 예쁘다고 해줬으니 약간 정상참작 될거 같기도

  • 3. ....
    '25.5.10 5:56 AM (218.147.xxx.4)

    질투의 화신!!!!!!!!!!!!!!!!!!!!
    친언니인데도 그렇게 말할수가 있나요?
    제가 언니라면 동생 누구는 집도 서울이도 더 넓고 너무 좋겠다 하겠는데
    앞으로 집안 사정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마세요

  • 4. 원글
    '25.5.10 5:56 AM (211.235.xxx.56)

    근데 저 남편 버는만큼 벌거든요 여기까지 오느라 집인일 개판된 것도 인정이요. 언닌 결혼하거 쭉 파트티임 했고 살림 끝내주게 잘히고 부심이써요
    근데 할머니집은 매긴 거 같아요

  • 5. 빠빠시2
    '25.5.10 6:01 AM (58.227.xxx.51)

    2배차이는 집값인거죠?

  • 6. 솔직히
    '25.5.10 6:03 AM (211.235.xxx.56)

    차이 더 납니다(집값)
    이건 언니가 알랴줘서 알았고 우리집값은 말한적 없어여

  • 7. ㅁㅁ
    '25.5.10 6:16 AM (112.187.xxx.63)

    정떨요?
    실제 저걸 다가진 님이면 뭐 정떨 안해도되요
    이뻐 잘살아 남편 멋져


    언니 내가 좀 그렇긴하지 ,라고 해줘도 님이 승

  • 8. ㅇㅇㅇ
    '25.5.10 6:30 AM (58.237.xxx.182)

    가족간이라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편하다고 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죠
    물론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이겠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갈라지는 경우 많아요

  • 9. ..
    '25.5.10 7:23 AM (118.235.xxx.169)

    님도 언니도 서로 무시하고 있는것 같은데..
    만나지 말아요

  • 10. ㅇㅇㅇ
    '25.5.10 7:44 AM (210.96.xxx.191)

    원글이 월등한데도 그정도말에 빈정싱한건 왜인지... 원글도 언니 안좋아하네요.

  • 11. ㅇㅇㅇ
    '25.5.10 7:54 AM (175.198.xxx.251)

    그냥 집 깔끔하게 하고 다 넣고 사는 사람들은
    밖에 물건나와있는 집 보면 한심하고 진짜
    시골 할머니집 같다 생각해요. 님이 정신없게 해 놓고 사는게 평소 한심했겠지요.

  • 12. ㅇㅇ
    '25.5.10 8:07 AM (125.130.xxx.146)

    질투와 시기심이죠

    어떻게 보면 언니가 불쌍하네요

    난 살림이 적성에 안맞나봐~
    언니는 깨끗한데 말이지..

    그냥 엄살 떠세요. 언니 치켜세워주고.


    언니도 알죠. 그런말을 아무리 해도
    원글님네가 뭐든 월등히 낫다는 걸..

  • 13. 자매끼리
    '25.5.10 8:38 AM (172.119.xxx.234)

    그런 걸로 싸우지마요
    예쁘고 능력있는 글쓴이께서 마음 너그럽게
    한쪽귀로 흘리세요.

  • 14. 솔까말
    '25.5.10 8:51 AM (172.119.xxx.234)

    살림잘하는 사람 눈에 원글님 집이 할머니 집 처럼 보일 수 있어요. 우리 언니가 너무 깨끗한데 전 요리는 잘하는데 치우는 걸 못해요. 울언니 온다고 내딴엔 죽어라고 치워도 울언니 눈에는
    더러워보이나봐요. 꼭 한마디 해요.
    그래도 자매라 흉허물이 없어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5.
    '25.5.10 9:26 AM (121.168.xxx.239)

    쓰니님이 먼저 그냥 언니로 인정해줘요.
    경쟁상대로 여기지 말고.
    어릴때부터 비교하면서 자랐다면
    언니마음에 뭔가 쌓인게 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글에서도 비교하시고.
    동생인데도 가진게 더 많은거 같은데
    언니로 인정해주고 좀더 좋은점 부각해준다면
    관계가 달라질 수 있겠어요.

  • 16.
    '25.5.10 9:37 AM (121.167.xxx.120)

    연 끊을것 아니면 그냥 넘어 가세요
    언니 생각이 그런가보다 하고요
    사람이 실수 할수도있고 내가 듣기 싫은 말 할수도 있어요
    그 자리에서 언니 기분 나쁘다 얘기하고 사과 받지 그러셨어요
    형제간에 시시콜콜 따지면 우애 유지하기 어려워요
    서로 성향도 다르고 친하지 않으신가봐요
    저도 같은 상황으로 무슨 일 없으면 전화도 안하는 언니 있어요
    분란만 일어나고 안보는게 나아서요

  • 17. 글쎄
    '25.5.10 10:53 AM (114.205.xxx.48)

    언니와의 관계를 짧게 쓰신 글로 다 이해할 수 없겠지만 .. 남도 아니고 자매끼리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저도 자매인데, 저 정도 말 할 수 있지 않나요?
    친구 사이라면 좀 더 조심해야 하겠지만 , 친자매 사이에 좀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고 봐요. 또 언니니깐 동생한테 집 정리 좀 하고 살라고 쓴소리 해줄 수도 있는거구요.
    제 언니가 저한테 ‘너네집 할머니집 같아 ’ 라고 하면 전 그냥 언니집도 만만치 않거든? 하거나, 정말 그래보여? 뭘 치울까? 하며 개선 방안을 찾거나 별 생각 없을것 같아요.
    ‘너는 이쁘니까 손하나 까딱 안해도 잘살지
    저런 남편은 어떻게 얻었니?’ 이 말은 우리 동생 예뻐서 이렇게 곱게 잘 사는구나 , 너 삶이 좋아보이고 부럽다 이런뜻 아닌가요? 글로만 봤을 땐 제 기준에는 원글님이 너무 꼬아 생각하기는것 같아여.

  • 18.
    '25.5.10 10:57 AM (122.36.xxx.160)

    시기,질투라기 보다는 말의 스타일이 T성향인 사람과 F성향의 사람이 다른 정도의 차이인 것 같아요.남이라면 말을 다듬어서 하겠지만 자매 사이라서 별 생각 없이 본인의 수준에 따른 단어나 언어구사력이 본인 수준에 맞춰서 하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인지저하 증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센스도 떨어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져서 수십년간의 친구사이도 말 몇마디에도 서운해지고 오해하고 절연까지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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