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요일이 내 생일입니다
친정 부모님이 용돈 보내주신답니다
맛있는 저녁 먹으라고~~
남편에게 아까 저녁 먹고 얘기했습니다
오늘따라 일찍 자길래 그냥 무심코 남편 카톡을 보니
월요일 퇴근시간 맞춰 친구들이랑 스크린골프 약속을 잡아뒀네요
내생일 알고 있었는데 선물 뭐할꺼야 목걸이 할래 하고 보여주고 돈으로 줄까 하고 얘기도 했었는데
그새 까먹었다고 ? 설마 ...
골프 약속은 금요일 오늘 자기가 잡았던대~~
아~~올해 삼재라 그런가
나혼자 케익 사고 물까?
남매가 둘다 대학4학년
이번주 바빠서 못온다 이말은 엄마 생일 모르고 있다 소리고...
내참 내생일 챙겨주는 사람은 친정부모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