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안챙겼어요. 찜찜한데 모른척 넘어갔네요.

....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25-05-09 20:22:24

남동생 2억 받았고

저는 하나도 안받구요

 

남동생네 이사 간다니까 뭐라도 사줘야 한다고 하고

저흰 이사간다니까 돈없는데 뭐하러 무리하냐고 하는 친정엄마

 

차별 안하는거 같지만 이게 차별이잖아요.

 

그동안 든든한 큰딸 노릇하느라 힘든척 안하고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했는데 

주말에 아들며느리 왔다가는데 오란말도 없고 

동생네가 어버이날이라고 다녀갔다길래 , 

저는 어제 점심사드리고 용돈조금 드리려다가

자녀없는 대모님댁 챙겨드리라고 본인 안챙겨도 된다고

하길래 그럼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작년까진 친정도 대모님댁도 챙겼어요.

 

제가 꼬여서인지 대모님 챙기는것도 친정엄마가 인사 할일을 저한테 넘기는거 같아서 거부감이 듭니다.

 

 

 

 

 

IP : 118.235.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9 8:26 PM (58.140.xxx.20)

    저도 아들만 차별하는 엄마가 빈정상해서 엄마라고 안부르고 남동생이름붙혀서 지훈엄마 라고 불렀어요

    지훈엄마 .식사하셨어요? 그런식으로.
    슬프죠.....

  • 2. 잘했어요
    '25.5.9 8:28 PM (1.176.xxx.174)

    남동생네는 많이도 줬네요.
    형제간 돈 주는거 작은것도 편애인것 같아 기분 더럽더라구요. 덜 챙겨도 되는 명분 생겼으니 적당히 하세요.
    부모자식도 보통 사회생활처럼 일방적으로 할 필요 없다고 전 마음정리했어요

  • 3. ㅋㅋㅋㅋ
    '25.5.9 8:32 PM (118.235.xxx.48)

    지훈 엄마 ㅋㅋㅋㅋㅋ
    가끔 저랑 친구들은 남자 형제를 '엄마 아들'이라고 불러요 ㅋㅋㅋ

  • 4. kk 11
    '25.5.9 8:56 PM (114.204.xxx.203)

    저도 비슷해서 다 줄였어요
    1년만에 갑니다
    연락도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이고요
    이쁜 아들 많이 퍼주시라고 했더니
    동생이랑 셋이서 제 눈치 봅니다
    돈이나 빌리고 안갚고
    이용당하는 입장 기분 나빠요

  • 5. 커피
    '25.5.9 11:15 PM (218.237.xxx.231)

    어버이날 챙기고 싶게 조금이라도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안챙깁니다

  • 6. 차별이 서러움
    '25.5.10 3:11 AM (110.10.xxx.120)

    차별이 제일 서러운거죠
    차라리 없어서 같이 못받았더라면 덜 서럽겠죠

    제가 꼬여서인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감정은 너무 당연한거죠
    원글님 잘못이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01 오늘 먹은것들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10 ㅎㅎ 2025/05/12 3,303
1713200 5/12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힘 분위기 7 ㅋㅋㅋ 2025/05/12 2,285
1713199 전 두유 대신 콩국 마셔요 11 콩국 2025/05/12 3,638
1713198 마흔후반 둘다 솔로였는데 친구가 남친이 생겼어요 2 이온 2025/05/12 3,179
1713197 최욱 키 논란 종결 ㅋㅋ 5 ㅋㅋㅋ 2025/05/12 4,900
1713196 요즘 국 뭐 드시나요? 1 국물 2025/05/12 1,328
1713195 대구 권성동 "꺼져라" 야유.. 9 2025.0.. 2025/05/12 3,955
1713194 김문수 부부 수화노래 9 ... 2025/05/12 2,181
1713193 고3..강제정시러는 상담 안받아도 되겠죠... 12 인생nn 2025/05/12 1,078
1713192 10만원 축하선물 40대여성 7 ㅇㅇ 2025/05/12 1,529
1713191 이럴 수가 3 2025/05/12 1,099
1713190 갤럭시 탭 액정 떨어졌는데요 3 . 2025/05/12 552
1713189 원글 삭제 32 고민 2025/05/12 6,958
1713188 정규재 꼭보세요 정말 냉철합니다 11 2025/05/12 3,612
1713187 정명훈지휘자 2027라스칼라 음악감독 취임 17 오페라덕후 .. 2025/05/12 4,239
1713186 피티 받을때 강사가 터치하는 거 18 ... 2025/05/12 3,623
1713185 연봉을 물어봤어요. 1 2025/05/12 2,060
1713184 매불쇼 - 정규재 먹이는 오윤혜 6 오늘의쇼츠 2025/05/12 3,149
1713183 이재명 해남 방문 이야기 나와서요 7 서점 살리기.. 2025/05/12 1,241
1713182 모두 지구별 여행자라 생각하면 4 2025/05/12 1,414
1713181 연봉 5억이라서 그런가.. 21 2025/05/12 9,290
1713180 홈트하다 사람잡아요 6 아포 2025/05/12 3,495
1713179 사미헌갈비탕 핫딜 링크좀 걸어주세요 3 제발 2025/05/12 1,096
1713178 정부 아이돌봄 하시는 분 계세요? 9 ㅇㅇ 2025/05/12 1,196
1713177 너무 외로운 회사... 감사해야겠죠? 25 아이스 2025/05/12 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