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트렌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레다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5-05-09 19:22:42

요즘 젊은 애들은 몇번 만나면 바로 함께 밤을 보내나요?

 

저는 60대 초반 엄마구요. 아이는 30초반 딸이에요. 

알기는 모임에서 작년 여름에 알았고 본격적으로 만나기는 두세번 된것 같은데, 지난 6일에 남자애를 만나서 밤을 지새고 이튿날  오전에 집에 왔거든요. 걔가 직장인이라 혼자 살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너무 화가 났거든요. 서로 알기도 전에 밤을 보낸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고 , 저도 꽉 막히진 않았어요. 

남자친구 있어서 한 2년 사귀다 헤어졌거든요. 

그남자애가 집이 있다고 집으로 부르는것도 그렇고 홀랑 따라가는 애도 그렇고 몇번 만나서 그런다는게

왜 이리 화가 나는지 남자애가 차가 있으니 우리쪽으로 와서 데이트 하다 가면 되는데, 우리 아이를 굳이 데리고 가서(제추측), 자기 집으로 데려 가는게 욕심만 채우는것 같아서 남자애가 미운 맘이 드는데..

참견 하지 말아야 되는건지... 

 

평소 저희 딸애는 성실한 편이긴 한데... 내가 잘못 안건지.. 요즘 다 그런건지 내가 꼰대 엄만지 몰라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IP : 61.253.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9 7:23 PM (98.244.xxx.55)

    30대 여자가 알아서 할 듯.

  • 2. 오우
    '25.5.9 7:24 PM (223.38.xxx.237)

    엄마가 딸 성생활까지
    다른사람들 보는 게시판에 글올리면 짜증날것 같아요.
    따님 성인맞죠?

  • 3. ...
    '25.5.9 7:24 PM (106.102.xxx.222)

    30대인데 뭘 그런걸 참견해요. 스파크 튀면 만난 당일에도 잘수 있죠. 내려놓으세요.

  • 4. ...
    '25.5.9 7:25 PM (220.75.xxx.108)

    30넘은 딸이면 알아서 하겠지 내버려두시는게 맞지 않나요...
    우리 그 나이때 생각해보면 스스로 돈도 벌고 이만하면 어른이다 생각했던 기억인데 지금 엄마가 뭘 어떻게 참견하겠어요?

  • 5. ...
    '25.5.9 7:26 PM (106.102.xxx.220)

    선섹후사도 많은 시대랍니다 ㅎㅎ

  • 6. 레다
    '25.5.9 7:28 PM (61.253.xxx.87)

    마음 내려 놓아야겠네요. ㅎ

  • 7. ....
    '25.5.9 7:30 PM (114.200.xxx.129)

    20대도 아니고30대이면 뭐 알아서 하겠죠..

  • 8. ㅇㅇ
    '25.5.9 7:35 PM (175.121.xxx.86)

    꼭 피임에 신경 쓰라고 조언 하는게 최선 입니다

  • 9. 강원도
    '25.5.9 7:39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곳곳에 이십대 커플들 바글바글 해요
    같이 여행다니며 자고 하는 거죠

  • 10. 아이고
    '25.5.9 7:39 PM (110.70.xxx.116)

    요즘이 아니고 물레방아 있던 조선 시대에도
    다 성생활 하고 다녔어요

    고려시대엔 결혼해서도 각자 애인 만나고 다닐 정도로
    자유로운 성생활이였구요

    공부를 좀 하세요

  • 11. 투덜투덜 
    '25.5.9 7:53 PM (113.192.xxx.117)

    미성년자도 아니고... 알아서하게 신경안쓰셔야죠

  • 12. 안 이상
    '25.5.9 7:58 PM (175.126.xxx.246)

    모른척하긴 힘들죠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한 조언은 하겠습니다.

  • 13. ..
    '25.5.9 8:04 PM (182.209.xxx.200)

    딸이니 걱정되시는거 당연하고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요즘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더라구요. 피임만 잘 하고 성병만 안 걸리면 싱글들끼리 그럴 수도 있죠.. 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30대인데요. 알아서 하게 둬야죠.

  • 14. ...
    '25.5.9 8:23 PM (211.234.xxx.198)

    30대면... 조언도 안하시는게...

  • 15. 아이고
    '25.5.9 8:25 PM (39.123.xxx.83)

    30댄데..
    안 하는 게 걱정이지 하고 다니는 건 정상입니다.
    섹스는 용불용설이라 안 해 본 자는 못 느껴요
    여자도 즐겨야지 뭔 남자 욕심만 채운다고...
    이런 사람이 '애를 낳아줬다.' 이런 말이나 하죠
    오선생 못 만난 어머니 좀 깨어 나세요!

  • 16.
    '25.5.9 8:3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엄마랑 같이 살면서
    대놓고 외박을 하니 엄마 입장에서는 속상하죠...
    낮에 대실을 하던가..ㅜㅜ

  • 17. ...
    '25.5.9 8:51 PM (180.69.xxx.82)

    아니 30대 여자랑 ㅅㅅ해도 저런소릴 들어야하나
    본인딸은 뭐 끌려 갔어요?
    남자가 욕심만 채운다는둥 어이없네요

  • 18. ㅋㅋㅋㅋㅋ
    '25.5.9 8:58 PM (211.234.xxx.16)

    30대 여자에게 뭔 소리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25.5.9 9:41 PM (112.149.xxx.156)

    꼰대 맞아요
    할머니 본인의 삶이나 사세요
    딸이 뭐하고 다니든 신경끄시구요
    무슨 10대 딸 얘긴 줄

  • 20. 30 대면
    '25.5.9 10:37 PM (180.71.xxx.214)

    놔둬야할듯

    35 살 넘음 남자 자체 만나기도 힘듬

    결혼은 하려거든 34-35 전에 해야 그나마 골라서 감

    빨리 빨리 행동하고 결정하고
    아닌것 같음 빠지라고 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87 어쨋거나 국힘 후보가 다 뒤집어써요 7 .... 2025/05/09 2,595
1712686 은귀걸이 어디서 사나요? 2 ... 2025/05/09 787
1712685 천주교 교중미사요 4 알려주세요 2025/05/09 968
1712684 원래 우울, 불안 약 먹으면 기분이 이렇게 좋아지나요? 36 흠냐 2025/05/09 4,763
1712683 자식관련 대입실패보다 더 속상한 거 2 ㅇㅇ 2025/05/09 3,383
1712682 권성수 부장판사. Jpg 12 2025/05/09 3,607
1712681 남자들 몇살때부터 기가 좀 꺾이나요? 남편때문에 못살겠어요 11 dd 2025/05/09 3,377
1712680 불안해서 일이 잘 안 되어요 2 아이러니 2025/05/09 1,605
1712679 선택적 판단:사법부 꼬라지가 ㅠ 6 .. 2025/05/09 960
1712678 진짜 보수작업이었을까요?ㄷ 4 .. 2025/05/09 1,286
1712677 김문수 최종후보 13 저는 2025/05/09 15,423
1712676 정치인들 보면 진짜 신기한게.. 8 0-0 2025/05/09 1,843
1712675 창문형에어컨 비올 때 창문 닫아야하나요? 8 ㅡㅡ 2025/05/09 1,494
1712674 지니티비 질문이요. 2 .. 2025/05/09 336
1712673 유시민과 “유시민 후계자”인 임경빈의 대담 18 ㅇㅇ 2025/05/09 3,898
1712672 안심차단,비대면개설차단,여신거래차단은 은행 한곳에서만 하면 되나.. 1 0000 2025/05/09 1,013
1712671 요즘 운동하고 손으로만 거품 내서 씻었거든요 5 어휴 2025/05/09 2,645
1712670 신통하게 올해가 을사년이고 다섯명이 딱 짜였네.jpg 6 박재동 화백.. 2025/05/09 2,077
1712669 [조국 기고] 조희대 대법원장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 13 ... 2025/05/09 2,424
1712668 속썪는일이 있는데 건강잃은거보다 나은거겠죠ㅠ 4 ㅠㅠ 2025/05/09 1,393
1712667 제 결혼이야기 완결 91 지금 55세.. 2025/05/09 22,477
1712666 천국보다 아름다운 1화 보는데 울컥하네요 4 ……… 2025/05/09 1,780
1712665 간병인 구하기 8 금요일 2025/05/09 1,833
1712664 교황의 존재가 왜 그리 중요한가요? 16 ㅇㅇ 2025/05/09 4,395
1712663 저쪽 플랜은 이건가요? 미치겠네요 10 ㅇㅇ 2025/05/09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