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ㅇㅇㅇ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5-05-09 18:25:03

https://v.daum.net/v/7n5sYxc6nu

 

1. 자식의 삶을 조언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지도'하려 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은 하되, 선택은 자식에게 맡긴다.

말보다 믿음이 앞서는 태도가 자식에게도 책임감을 안겨준다. 반면, 간섭은 결국 자식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들고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운다.

2. 자신의 외로움을 감정적으로 내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허전한 순간이 많아지지만, 그 감정을 자식에게 ‘짐’처럼 들이밀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이 바쁜 걸 이해하고, 연락이 뜸해도 서운함을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감정 절제와 배려가 오히려 자식의 마음을 더 끌어당긴다.

3.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독립을 유지한다

존경받는 부모는 최대한 자기 삶을 자기가 책임지려는 태도를 가진다. 자식에게 의존하기보단,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제적 자립과 일상의 활기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무조건 도와달라는 식이 아니라, “나는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삶의 자세가 존중을 만든다.

4.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누가 뭘 해줬느냐보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느냐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통제하지 않고, 멀리서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진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보다, 지금의 자식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보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가장 깊은 존경을 받는다.
존경은 권위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따라오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삶을 감당하고, 자식을 믿으며,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성숙함이 있을 때 사람들은 그 부모를 ‘어른’이라 부른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에게 무언가를 끌어내기보다, 늘 한 걸음 뒤에서 믿고 바라보는 존재다.

 

 

 

 

 

IP : 211.234.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5.9 6:26 PM (210.96.xxx.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25.5.9 6:33 PM (211.213.xxx.218)

    1.2.3번 동의
    4번은 좀...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자식의 성장은 자식의 성장이고, 자식의 자랑이고,
    나는 죽는 날까지 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내 자랑이 될 것 같아요 ^^

  • 3. 네 가지
    '25.5.9 6:37 PM (210.2.xxx.9)

    4가지(X)

    네 가지(O)

  • 4.
    '25.5.9 6:42 PM (58.140.xxx.20)

    좋은글입니다
    아직은 그렇게 살고있는데..

  • 5. 그냥
    '25.5.9 6:46 PM (59.7.xxx.113)

    상식적으로만 행동하면 됩니다.

  • 6. ...
    '25.5.9 7:02 PM (115.138.xxx.39)

    제일 중요한게 빠졌어요
    자식을 정서적 물질적으로도 차별하지 않는다

  • 7. ..
    '25.5.9 8:04 PM (180.69.xxx.39)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8. 감사합니다
    '25.5.9 9:52 PM (182.210.xxx.178)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저장합니다.

  • 9. 레이나
    '25.5.9 10:19 PM (110.12.xxx.40)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555 유독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가 10 존박 2025/05/14 2,937
1713554 과실치상.민사로 가면많이 복잡한가요?ㅜ 9 hos 2025/05/14 836
1713553 폴더폰에서 수신 차단을 하면 신호가 가나요 2025/05/14 158
1713552 스스로 개돼지하는 거 7 어이없네 2025/05/14 550
1713551 세탁기 분해세척 4 하푸 2025/05/14 681
1713550 혈압을 잴때 누워서? 앉아서 ? 어느 방법일까요? 3 ........ 2025/05/14 920
1713549 집안 정리 깔끔하게 하고 사는 주부님들 23 ㄱㄱ 2025/05/14 5,520
1713548 식기건조대 수저통에 바퀴벌레가 들어갔는데 7 바퀴벌레 2025/05/14 1,671
1713547 급발진 당하면 발을 페달에서 떼세요 15 .... 2025/05/14 3,766
1713546 김문수 지지자들 유세 방해된다며 신고받은 119. 차량막고 욕설.. 18 그냥3333.. 2025/05/14 2,144
1713545 5/1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14 267
1713544 지지하더라도 사실은 제대로 알고 지지합시다. 29 흘러가는대로.. 2025/05/14 2,129
1713543 조국전장관과 가족 그 가슴아픈사연에 대하여 20 이뻐 2025/05/14 1,961
1713542 노브랜드에서 사본 고기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고기 2025/05/14 725
1713541 신명이라는 영화 무섭네요.. 신명 거꾸로 하면.. 15 무섭 2025/05/14 4,369
1713540 우와~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 만든 이유와 결과 26 .. 2025/05/14 4,043
1713539 며친전부터 집전화계속울려요 4 Cgcg 2025/05/14 1,395
1713538 명동성당에 역사관있는거아셨나요 1 혹시 2025/05/14 881
1713537 식기세척기 젓가락이 자꾸 빠지는데... 9 ... 2025/05/14 1,147
1713536 노윤서 22 2025/05/14 4,952
1713535 수술 후 기력이 다 빠진 노모 17 체력 회복 2025/05/14 4,481
1713534 바샤 커피 특출 나요? 18 커피 2025/05/14 2,781
1713533 평소 말 많은 분들 꼭 봐주세요. 26 하늘 2025/05/14 4,329
1713532 mbc기상캐스터 사건은 마무리? 8 ㅇㅇ 2025/05/14 1,717
1713531 백종원 눈, 코 성형한 거 였네요. 50 성형인이었군.. 2025/05/14 2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