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9607?sid=101
“68세부터 국민연금 수령을”…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 기준 변경두고 한목소리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들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2035년까지 70세로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연령도 단계적으로 올려야 미래세대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령 연령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우선 현재 2033년까지 65세로 늘어나는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2048년까지 68세로 상향하는 계획을 검토할 수 있다고 봤다. 위원회 관계자는 “제5차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도 이같은 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며 “다만 연기수급, 부분수급을 선택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제도적 유연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연금을 새로 수급하는 연령도 2030년부터 66세로 상향하고, 2년마다 1세씩 상향해 2040년까지 70세로 맞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