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3972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는 김 후보 측의 언론공지 내용을 부인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문수 후보가 제안했지만 맡지 않는다고 했다”며 “내일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문수 후보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알렸다. 이어 “홍 전 시장은 미국 출국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