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에 유리 파편이 남은거같아요 ㅠㅠ

ㅠㅠ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25-05-09 15:20:12

어제 파이렉스가 깨져서 치우다가 발바닥에 유리가 박혔습니다 

피가나서 바로 빼냈는데 그 후로도 계속 따끔거려서 파편이 남은건가 계속 눌러봤지만 딱히 걸리는게 없는것 같아서 우선은 그대로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끔거려요 

어제는 위에 듀오덤 붙이고 외출해서 잘 다녔는데

오늘은 걸을때 무게가 실리면 찌릿거리고 아픈데 찔렸던 부분 근처나 그 위를 눌러봐도 딱히 파편이 있다는 느낌은 크게 없는데 왜 이렇게 찌릿할까요 ㅠㅠ

근처 외과에 전화해서 진료 볼수있는지 물어보니 엑스레이 있는 큰데로 가야한다해서 지금 전화 돌리는 중인데 

의사 말이 파편이 남아있으면 이물감이 느껴질거라고 하는데

이거 파편이 남은건지 아니면 상처 때문에 아픈건지 알 수가 없네요

비도 오고 근처에 엑스레이 있는 병원도 없고

의사 말대로 상처때문에 아픈건지 파편이 남은건지 구분도 안되고 

혹시 유리파편이 남아있으면 하루이틀 지나도 계속 아픈건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냥 상처때문인지 아니면 유리가 남은건지 구분 방법이나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IP : 211.108.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5.9 3:21 PM (58.123.xxx.137)

    딸이 그런경우였는데요
    제가 돋보기 쓰고 봐도 안보이고 애는 아프고...
    결국 병원가서 레이저로 뭘 했다고 했어요

  • 2.
    '25.5.9 3:24 PM (121.167.xxx.120)

    병원 가보세요
    주말이고 근처에 마땅한 병원 없으면 이차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 3. ..
    '25.5.9 3:28 PM (221.168.xxx.147)

    돋보기 앱을 설치해서 아픈 부위를 확대해보세요. 반짝이듯 빛이 나는게 있으면 유리 파편입니다. 확인되면 사혈침을 사용해서 살살 제거하면 되어요. 제거 후 소독하고 연고바르고 밴드부착

  • 4. 안심
    '25.5.9 4:00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폰 액정이 살짝 깨짐, 금이 갔는데
    그대로 들고다니다가 손가락에 파편이 박혔어요. 계속 아픈 건 아니고 박힌 부분을 스윽 가볍게 스치면 따가웠어요. 맨눈으로 안 보여서 며칠을 그대로 생활.
    나중에는 설마? 싶어 돋보기로 한참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빛의 각도에 따라 보였다 안 보였다
    빼서 보니 진짜 짧고 가늘어서 빼낸 게 기적이다 싶었어요.

  • 5.
    '25.5.9 4:18 PM (211.234.xxx.122) - 삭제된댓글

    딱 제가 지난 주말에 그랬는데 보이지는않고
    하루지나도 따끔거렸어요

    응급실갈수도없고 혹시나싶어서
    바세린이랑 후시딘을 섞어서 듬뿍바르고
    조금후에 퉁퉁불은다음에 카드같은거로 쭉 밀어냈더니 없어졌어요
    아마도 불어난 바세린에 휩쓸린것같아요 혹시 염증생길까봐 후시딘도섞어주었어요
    그러고나니 따끔한게 없어지더라구요

  • 6. 저도요
    '25.5.9 10:59 PM (74.75.xxx.126)

    한 10년 됐어요. 시어머니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라고 보내주신 작은 장식인데 톡 떨어져서 깨졌는데 파이렉스같이 1000개의 바늘이 되어서 깨졌어요. 그 중 하나가 오른 쪽 발뒤꿈치에 박혔는데 10년이 지난 오늘도 느껴져요. 나무 가시는 박혀도 그러다 말던데 유리는 다르더라고요. 가능하면 병원 가보세요.

  • 7. 엑스레이
    '25.5.9 11:45 PM (68.172.xxx.186)

    제가 20대때 유리그릇 작은 파편이 뒷꿈치에 박혀서 엑스레이 찍고 마취하고 빼냈어요.
    마취할때 따끔 아프고 파편 제거할때 아팠어요.
    이물감이 느껴지면 파편조각이 있어서 그럴거예요.

  • 8. ㅠㅠ
    '25.5.10 12:58 PM (211.108.xxx.79)

    결국 어제 째고 빼냈습니다
    밖에서 살살 쓸어봐도 안만져져서 없나했더니 꽤 큰게 남아있었어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88 설문조사 전화왔어요. 저의 새로운 자아 1 선거 2025/05/10 1,258
1712787 폐가전 처리 방법 6 비비 2025/05/10 1,285
1712786 아무리 그래도 아침한끼에 6만원은 힘들거 같아요 42 d 2025/05/10 7,061
1712785 재수생은 수시로 붙기 힘든가요? 12 ... 2025/05/10 2,042
1712784 오늘의 한덕수-장원댓글 4 잼.. 2025/05/10 3,539
1712783 엄마 오늘 영화에 나오는 젊은 엄마처럼 보인다 2 ㅋㅋ 2025/05/10 1,602
1712782 [꿀잼보장]문수는 왜 보수로 변했을까 (feat. 김문수의 생애.. .,.,.... 2025/05/10 1,137
1712781 파이브 가이즈 메뉴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5/10 1,041
1712780 한덕수..."김문수 마음고생 많을 것, 끌어안겠다” 37 ... 2025/05/10 5,986
1712779 환전 키오스크 어떻게 사용하나요? 2 환전 2025/05/10 613
1712778 발리바닷가에서 짬뽕, 순대국밥이 팔리나요?ㅋㅋ 6 .. 2025/05/10 2,448
1712777 국민의 힘은 나라 수준을 왜 이렇게 떨구나요 3 이런 것들이.. 2025/05/10 750
1712776 국짐 하는 짓 보니 쥴리 대통 후보에 윤가 종신 집권하려고 할 .. 4 ***** 2025/05/10 1,766
1712775 ㅋㅋ 결국 김문수 승이네요 23 손더 2025/05/10 28,170
1712774 주미대사 한덕수의 ‘대미 로비’ 실태 4 뉴스타파! 2025/05/10 1,558
1712773 드럼 세탁기요 8 2025/05/10 795
1712772 민주당에서 김문수보다 한덕수를 싫어하는 이유 39 . . 2025/05/10 5,778
1712771 왼쪽 팔꿈치 안쪽 뼈가 아픈데 정형외과가야 하나요? 9 궁금 2025/05/10 592
1712770 합의 안되면 뺏는게 국짐 5 ㅇㅇ 2025/05/10 711
1712769 가족이 핼리코박터 있으면 전염됐겠죠? 3 건강 2025/05/10 1,089
1712768 마당 - 결혼이야기 번외편 20 지금 55세.. 2025/05/10 4,068
1712767 이런날이 오네요 시모가 너무나 고맙대요 13 2025/05/10 5,634
1712766 선우용녀보면 80보다 젊어보이지 않나요? 13 2025/05/10 3,471
1712765 조국혁신당, 이해민, [초당적 협력기구 AI전환연대회의, 2차 .. ../.. 2025/05/10 439
1712764 이번선거판을 진영의 싸움으로 만들려고합니다. 4 국힘은 2025/05/10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