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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은 행사때 친정에 안 모이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ddd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25-05-09 10:39:50

둘 다  자식들이 엄마를 안 좋아합니다.  이게 결론인데요.

친정엄마가 싫으니  나만 생일이나 어버이날  다 안 갑니다.  가면 답답합니다.

명절만 갔다 오구요.

여동생은   친정엄마 생일이나  어버이날은 집에 모이자고 합니다.

친정집에 가기 싫은데  가면 스트레스 받는데 왜 가냐고? 하니까 

여동생 말은 자기 남편이나  형부가  행사때  안 모이면  영원히 안 갈라고 하고 안 모이는게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여동생은  시댁에 한번 가면 친정에 한번 가고  그런 생각이 있더라구요.

솔직히 여동생도 별로라  남편이 돈 잘 벌어 거덜먹 거리고  뭐 하나 챙겨 가려고 하고 여동생도 딱히 안 좋아해서 더 그런것도 있습니다.

친정식구들한테 까지 저러나 싶고  집에 와도 남남처럼 데면데면 하다가 그냥 밥만 먹고 오는데 왜 저럴까 싶기도 하구요.

나는 이제는 내 맘 편한대로 살고 싶은 맘이 커구요.

이번주에  친정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한달에  5만원씩 모으고 있는데  그거  이번에  회비로 사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서  맛있게 먹으라고 했네요.

 

 

 

IP : 39.7.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25.5.9 10:42 AM (118.235.xxx.6)

    손해보기 싫은 유형 같네요
    너희집 1
    우리집 꼴보기 싫어도 억지로 1
    본인 혼자가기 싫으니 언니부부까지 끌고라도

  • 2. ...
    '25.5.9 10:43 AM (118.47.xxx.7)

    생신, 어버이날은 안챙기면서
    명절엔 왜 가세요?
    싫으면 아예 가지말던가요
    부모생신,어버이날도 안챙기는 집안
    제부나 님 남편이 님 집안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 3. 제부나,
    '25.5.9 10:45 AM (118.235.xxx.230)

    남편이 이상할까 싫어도 가야하나요?
    아내가 우리집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부모 싫어도 끌고 가는 남자 ㅂㅅ 이라해요

  • 4. ...
    '25.5.9 10:45 A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

    명절만 가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최소한만 보고 살겠다는건데...

  • 5. 이유가있겠죠
    '25.5.9 10:46 AM (221.138.xxx.92)

    ㄴ싫으면 안갈수도 있죠..

    뭘 집안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 6. ...
    '25.5.9 10:46 AM (106.102.xxx.135)

    명절만 가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힘들어도 부모니까 최소한만 보고 살겠다는건데...힘들면 완전 연을 끊어야만 하나?

  • 7. 여자들이
    '25.5.9 10:55 AM (118.235.xxx.230)

    유독 기계적 평등 찾는듯해요 . 시가랑 사이 안좋아 연끊음 친정도 연끊을테세

  • 8. kk 11
    '25.5.9 10:59 AM (114.204.xxx.203)

    각자ㅜ알아서 하는거죠

  • 9. 동생말도
    '25.5.9 11:04 AM (203.81.xxx.73)

    일리는 있죠
    양가를 같이 챙겨야지 처가는 안가도 되는곳이 되버리면
    그렇게 굳는거라서 그리 생각할수 있어요

  • 10. 동생이
    '25.5.9 11:08 AM (211.36.xxx.60)

    똑똑한것 같은데요.물론 집집마다 부부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동생은 본인남편이랑 행사같은거 지내다보니
    그런 결론이 났을수도 있잖아요.

  • 11. 동생은
    '25.5.9 11:12 AM (118.235.xxx.233)

    알아서 하면 되죠. 똑똑한거면 알아서 친정 똑똑하게 챙겨야지
    싫다는 언니 끌고 가서 부모랑 대면 싫으니
    우리 남편이랑 나랑 어색한 부모랑 있기 보다 어니부부 끌고가 거기서 어울리자 그말이잖아요

  • 12.
    '25.5.9 11:18 AM (211.36.xxx.60)

    언니는 자유죠. 언니한테도 말은 해볼수는 있겠지만 가기싫은 사람은 안가면 되는거고
    애들도 아니고 동생이 끌고 간다고 끌려가나요?

  • 13. 동생이 문제네요
    '25.5.9 11:21 AM (223.38.xxx.83)

    동생은 알아서 자기 좋을대로 하라하세요
    님은 님방식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하시구요

    님도 오죽하면 그러시겠어요
    그럴만큼 친정에 쌓인게 많은걸 어쩌겠나요
    동생이 언니한테 자기방식을 강요할 순 없는거죠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셔야죠

  • 14. ㅡㅡ
    '25.5.9 12:43 PM (124.50.xxx.70)

    집안에 저런애 하나있으면 결국 다 찢어지더라구요.

  • 15.
    '25.5.9 12:55 PM (31.0.xxx.56)

    시가에서 못 살게 굴어 연 끊으면 친정에 남편 데려가지 마라,친정에도 소홀히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기계적 평등을 논하다니...
    친정 부모 잘 안 챙기면 사위가 우습게 보는거 맞아요
    남편이 시부모 우습게 보면서 부모 대접 안하면 시부모 안 무섭잖아요
    동생 말 일리있지만 원글님 마음이 그러면 거부하세요

  • 16. ....
    '25.5.9 2:27 PM (50.101.xxx.34)

    동생은 동생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뭘 기계적 평등이요. 내가 가고 싶은데 더 가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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