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제가 이상한가요?

. .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5-05-09 10:03:42

시어머니만 챙기고 나머지는 안챙겨요. 시어머니가 챙김 받기 원해서요. 식사와 용돈 드립니다.  친정엄마는 평소 자주 연락하고 쿨한 분이라 안챙깁니다. 우리 애들에게도 챙길 필요 없다고 말하고. 아이들도 안챙깁니다. 따로 기념일이 필요없는 세상이라 생각해요. 애들이 안챙겨줘도 안 섭섭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어버이날이 뭐라고 싶거든요.

IP : 223.38.xxx.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9 10:06 AM (39.7.xxx.91)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 2. 소리
    '25.5.9 10:0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님과 같아요.

  • 3. . .
    '25.5.9 10:07 AM (223.38.xxx.49)

    애들 대딩 직딩

  • 4.
    '25.5.9 10:09 AM (59.7.xxx.217)

    부모님 상속 차별이후 안챙김.

  • 5. less
    '25.5.9 10:09 AM (49.165.xxx.38)

    울 아이들은 대1. 고2인데..아이들이 안챙겨도.. 마음비우고. 건강한것만으로 그냥 감사하고 살자.. 생각하니.. 안챙겨도.. 섭섭함도 없더라구요.
    기대를 안하면.. 섭섭한것도 없음..~~

    근데.. 첫째는 군대에 있고.. 둘째는. 왠일인지.. 어제 아침 학교가기전에.. 저녁에 맛난거 사준다고 해서.. 외식하자고 하더라구요.
    기대없다가. 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맛난저녁사주니.. 왠지 고맙더라구요..~~

    친정은.. 주말에 만나서.. 외식했고.. 시댁은.. 이번주말에 만나서 외식하기로 했고..

    어버이날에는 따로 전화도 안드렸어요.. 양가모두.. 섭섭하다는 하는 연락은 없었구요..~

  • 6. 기념일
    '25.5.9 10:10 AM (121.133.xxx.125)

    꽃 풍성한거 사드림 좋지 않을지

    옆댁에 노부부가
    세상에
    제가 본 것중 젤 빼곡히 풍성한 호접란을
    완전 특대자 화분 사이즈로 받으셨는데

    젓 좋아보이던제요.

    보고 배운다고.
    자녀들이
    꽃 선물도 안해나요? @@

  • 7. ..
    '25.5.9 10:10 AM (211.177.xxx.179)

    본인이 다 결정해놓으시고. ..
    이상하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원글님이 이게 맞다면 쭈욱 가는거죠.
    서로안하고 안받기...좋죠

  • 8.
    '25.5.9 10:10 AM (211.234.xxx.201)

    안 챙기려면 시어머니도 안 챙겨야죠

  • 9. ㅎㅎ
    '25.5.9 10:10 AM (222.120.xxx.148)

    우리애는 엄마 아빠 10만원씩 주더라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ㅎㅎ
    별 말도 안했는데...
    각자 마음가는 대로 하면되죠.

  • 10. 저는
    '25.5.9 10:12 AM (222.100.xxx.51)

    그래도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동떨어지게 남들 무시한다는 인상 주지 않았으면 해서
    가르치고 있어요.
    결혼해서 시댁 부모에게 어버이날에 말이라도 한마디 하고
    그런게 필요하잖아요. 나에게 안중요하다고 남에게까지 안중요하진 않으니까요
    무슨 기념일 같은거 저도 별로 안챙기는 사람이고 옹글거리는거 질색인데
    과하지 않게 말한마디, 꽃한송이 정도로는 표현하면 좋다 싶어요

  • 11. 그런데
    '25.5.9 10:13 AM (59.7.xxx.217)

    쿨한척 하는것도 우리세대 특징인듯. 애들은 아무 생각 없고.

  • 12. 어버이날
    '25.5.9 10:14 AM (1.227.xxx.55)

    안 챙기는 것과 쿨한 건 상관이 없는듯 해요.
    그렇게 말하자면 소중한 날이 언제인가요.
    생일? 제사? 결혼기념일? 스승의날?
    뭐가 중요하겠어요.
    의미는 내가 부여하는 거죠.

  • 13. ㅇㅇ
    '25.5.9 10:16 A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시부모는 어버이날 식당 미리 예약하고
    용돈 받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고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1년에 한 번인데
    만날때마다 이 얘기 하심

    친정 부모님은 괜찮아.. 살기도 바쁜데
    우리까지 신경쓰지마라 그러셔요
    외식하면 항상 밥값 먼저 내시는 분들임

    신혼때부터 그랬어요
    집도 친정이 해줬구요

  • 14.
    '25.5.9 10:18 AM (211.234.xxx.107)

    시어머니만 챙기는거 이상해요
    시어머니 챙길거면 친정도 함께 챙겨야죠

    원글 자식들이 결혼 후
    본가 엄마 안챙겨도 되고
    사돈만 챙겨도 괜찮으면 상관없고요

  • 15.
    '25.5.9 10:20 AM (58.235.xxx.48)

    바라는 사람만 챙기고
    쿨한 사람에겐 기본도 안 하나요?
    전 저도 기본은 하고
    애들에게도 꽃이나 카드 정도는 어릴 때부터
    시켰어요. 유난 떠는 건 피곤 하지만 때되면 작은 정성 표하는게
    정이라 생각해서요.

  • 16. 가정분위기
    '25.5.9 10:22 AM (222.235.xxx.222)

    그럼 애들 어린이날도 안챙기셨나요? 애들은 서운하지않았을까 물어보셨나요?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어린이날 애들하고 놀러다니고 어버이날 꽃한송이가 대단히 어려운일인가요? 생일이면 케익불고 1년365일을 기념일처럼 살필요는없지만 이름있는날 대단한거아니여도 가볍게 즐기고지나야 그래도 사는맛이 나지않나요? 그려려고 열심히 돈벌고 사는거 아닌가요?ㅎㅎ 여긴 너무 건조하신분들이 많은듯

  • 17. ㅓㅓ
    '25.5.9 10:23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이자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한마디 없어도 안섭섭합니다.

  • 18. ...
    '25.5.9 10:24 AM (114.200.xxx.129)

    제기준에서는 원글님 넘 이상해요... 막말로 친정엄마한테 챙겨야지 시어머니가 원글님 키워 주시기라도 했나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쿨한거 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요

  • 19. 저도
    '25.5.9 10:36 AM (115.21.xxx.164)

    그래요. 시어머니는 용돈+ 외식+ 당일 아침 안부전화 해드리고요. 격식, 도리 따지시도 남들이 어찌볼까 그게 너무 중요하신 분이세요.
    엄마는 그냥 보고 싶을때 보고 필요한 거는 그때그때 챙겨드리고 그래요. 오히려 이번에 엄마가 100만원 주시던데요. 엄마랑은 연휴전에 그냥 집에서 늘 먹는 반찬에 조금 더 해서 같이 저녁 먹었어요.

  • 20. 각자
    '25.5.9 10:42 AM (182.226.xxx.161)

    하고 싶은대로 하면되는거죠 친정어머님이 불만 없으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요? 여기에 물을것도 없어요..

  • 21.
    '25.5.9 10:51 AM (211.36.xxx.60)

    저도 양가 다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나지만
    무슨 날은 그래도 좀 챙겨드리는 편이에요.
    외식도 평소 하던 것에 조금 더 신경쓰는 정도로 하고
    친정엄마께도 꽃이랑 용돈 똑같이 드려요.

  • 22. ....
    '25.5.9 10:53 AM (112.145.xxx.70)

    전 안 챙기고 애들도 안 챙기는데요.
    그게 이상한가요???

    전혀요..

    평소에 잘 하고 잘 지냅니다.

  • 23. 동감입니다
    '25.5.9 11:06 AM (118.218.xxx.85)

    특히 어린이날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24. ....
    '25.5.9 11:48 AM (152.99.xxx.167)

    다른데서 애들 가정교육 소리 들어요
    기본은 지키도록 가르치세요 님한테 의미가 있건없건
    제가 아무 이벤트도 없는 집에서 자랐는데 사회나가보니 아니더라고요
    옳고 그른걸 떠나서 무슨날 챙길줄 아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도 그런거 잘 챙겨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무슨날 무슨 상황에 인사할줄 아는거 중요해요

  • 25. ...
    '25.5.9 12:12 PM (8.46.xxx.10)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 26. ..
    '25.5.9 4:43 PM (110.70.xxx.243)

    세상 어느나라에 기념일 없는데다 있나요?
    우리나라는 너무 과하게 챙겨야한다는게 부담스런거죠
    어버이날이든 어린이날이든 가족간에 챙기는 것 좋다고 생각하고 꽃이나 전화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정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305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 안먹는데요 3 uf 2025/05/13 1,890
1713304 지귀연이 재판을 재밌게해서 인기가 많다는 기자 8 2025/05/13 1,473
1713303 한쪽팔이 안올라갔는데 시간이 해결 13 해주었어요 2025/05/13 2,582
1713302 엄마들 컬러 쨍한 거 대부분 좋아 하시나요 10 .. 2025/05/13 1,604
1713301 아들 낳은 엄마가 남자처럼 변하는 이유 15 ... 2025/05/13 3,064
1713300 저희 집 정원 꽃 좀 보세요 넘 이뻐요~ 12 ㅈㅈ 2025/05/13 3,501
1713299 앞자리 6됐다고 글 올렸던 3 다이어터 2025/05/13 2,058
1713298 운동 가기 싫어요 8 아쿠아로빅 2025/05/13 991
1713297 정청래의원 선거유세중 선관위직원발견 5 이뻐 2025/05/13 2,208
1713296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3 ... 2025/05/13 1,781
1713295 하지불안증 아세요?(하지정맥X) 13 .. 2025/05/13 1,630
1713294 발리 혼여는 무리일까요 14 ㄱㄴ 2025/05/13 1,561
1713293 아침에 김치 3포기 담갔는데 냉장고 언제 넣을 까요? 10 감사함 2025/05/13 1,124
1713292 김문수 "尹 출당 생각해본 적 없어… 16 .. 2025/05/13 1,482
1713291 손톱 2개가 살짝 들떴어요 정리정돈 2025/05/13 242
1713290 한동훈, 김문수에게 '폭행치상 전과7범, 김문수 멘탈 박살' 5 2025/05/13 1,279
1713289 나이든 사람도 지퍼식 넥타이 괜찮은가요? 11 넥타이 2025/05/13 568
1713288 이국종 증언ㅡ중증 외상센터는 김문수 60 .. 2025/05/13 4,731
1713287 왼쪽 중인아웃 아래 광고 뜨는건 돈내고 하는건가요? 궁금 2025/05/13 121
1713286 유시민의 주례사, 읽어보세요 1 ㅅㅅ 2025/05/13 1,123
1713285 여기서 김 선거운동하는 사람들 2 2025/05/13 363
1713284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 시어머니 만나는 씬 2 ..... 2025/05/13 2,347
1713283 김혜경 2심 식사비용 정리 12 2찍달려오겠.. 2025/05/13 1,952
1713282 신발 수배해요 4 . . 2025/05/13 862
1713281 키친핏 냉장고 vs 컨버터블 냉장고 궁금 4 냉장고궁금 2025/05/13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