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모폰상은?
임윤찬이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인 클래식 음반상인 영국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
클래식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그라모폰상이란 무엇인가?
1923년 창간된 영국의 월간지 ‘그라모폰’은 클래식 음반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잡지이다.
‘그라모폰’에서 1977년부터 제정한 그라모폰상 역시 상이 제정된 직후부터 비견될 만한 다른 음반상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수상작들은 발매 당시에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음반이었다 하더라도
추후 일정 정도 판매량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음반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이기도 하다.
역사에 있어서는 미국의 ‘그래미상’이 그라모폰상보다 훨씬 오래되었지만, 지나치게 미국 아티스트들과 대중성을 중시하는
그래미상의 경향 때문에 클래식 음반상으로서의 권위는 그라모폰상이 훨씬 높다.
[그라모폰 피아노부문 역대 주요 수상자]
폴리니, 길레스, 페라이어, 라두루푸, 우치다
짐머만, 플레트네프, 그리고 임윤찬!! (19세 녹음 음반으로!)
1977 Maurizio Pollini – Beethoven: Piano Sonatas 27–32
1984 Emil Gilels – Beethoven: Piano Sonata No. 29 in B-flat major
1985 Jorge Bolet
1986 Murray Perahia, Radu Lupu
1987 Alfred Brendel
1988 Pascal Rogé
1989 Mitsuko Uchida
1990 Zoltán Kocsis
1991 Tatyana Nikolaieva
1992 Olli Mustonen
1993 Shura Cherkassky
1994 Krystian Zimerman
1995 Murray Perahia
1996 Mikhail Pletnev – Scarlatti: Keyboard Sonatas
2017 Murray Perahia – Bach: French Suites
2018 Arcadi Volodos – Brahms:
2019 Yuja Wang – The Berlin Recital
2020 Levit – Complete Piano Sonatas
2022 Mitsuko Uchida - Beethoven : Diabelli Variations
2023 Krystian Zimerman – Szymanowski: Piano Works
2024 Yunchan Lim – Chopin: Étu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