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전화하면 짜증이 나요.

친정엄마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25-05-08 21:53:28

친정엄마 진짜 본인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랑ㅎㅎㅎ

방치 중에 방치  어린 애한테 비교질하고 자라서 정이 없어요. 말은 어찌나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말하구요.

소리 지르고  언어폭력 하구요.

지금도 설 명절 가면 아무것도 안해요.

하물며 국도 없고 그냥 앉아 있어요.

진짜 명절인데  그냥 앉아 있어요. 

글을 몰라요. 

제가 성인 되어서 알아봐주면서 야간 학교 다녀서 글 좀 배우라고 했더니 창피하다고  피하더니요.

할 맘도 없고 의지도 없구요.

매일 하는 말이 자기가 너무 못 배워서가 멘트예요.

남 눈치는 엄청 봐요.  자식들은 방치 했으면서요.

지금은 돈도 못 찾아서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 

남동생이  돈에 대해  지저분하고 가져가고..

그런 상황인데  엄마는 그게  믿지 못함.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멀리 사는 제가 와서 돈 좀 찾아 줬음 해요.

남동생은 믿지 못하는거 같아요.

직장 다니고  가는데만 몇시간 걸리는데  돈 찾아 주고 올라오고 말이 되나요?

현금카드랑  주민등록증 가서  농협 서 있는분한테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하니  창피하고 그 사람이 싫어한대요ㅎㅎㅎ

전화 안하다가 오늘 딱 1번 전화했어요.

전화 했더니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르겠다.

통장이 없다.

남동생이 돈을 빼 가는거 같다.

전화 오는거 안 받다가  오늘 전화 한번 했어요.

평소 자식들한테 뭐 줄까?가 아닌 본인 뭐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태까지 살면서 반찬 한번 해준적이 없어요.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인데  수준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라  오늘 상당히 기분이 안 좋네요.

돈은 노인연금, 연금이 나오거든요.

금액은 130만원 나옵니다.

연령은 57년생이구요. 

솔직히 안타까움보다 여태까지 한 결과다 싶구요.

수십번 학교 이야기 했습니다

학교도 알아보고 물어봐주구요.

근데 창피해서 이 나이에 말도 하지 마라.

의지가 없어요. 

남동생은 본인 집 대출 받아 돈은 필요하니 계속 가져 갈거며  엄미는  돈도 못찾고  멀리 있어 자주  못가구요.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7.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5.8 9:54 PM (112.169.xxx.195)

    경계성 지능같은데요..

  • 2. ㅇㅁ
    '25.5.8 9:55 PM (112.187.xxx.82)

    그래도 통장에 돈은 계속 있으신가봐요
    원글님이 생활비 보내드려야 되는 건 아니니
    그러려니 ~~해 버리세요

  • 3. ㅇㅇ
    '25.5.8 9:57 PM (175.114.xxx.36)

    연세가 ... 전반적으로 지능이나 심리적 문제가 있는 분 같아요.

  • 4. ..
    '25.5.8 10:03 PM (39.118.xxx.199)

    57년생이 글자를 모른다고요? 헐..
    경계성 지능이신듯..

  • 5. 57년생인데
    '25.5.8 10:05 PM (49.161.xxx.218)

    한글을 모른다니요...
    은행서 돈도 못찾는다니...
    통장 도장만 가지고 은행창구가면 찾는돈을...하 답답하네요

  • 6. 먼저
    '25.5.8 10:16 PM (124.53.xxx.169)

    어머니 농협에 가 계시고
    님이 전화로 거기 담당직원에게
    사정얘길 해 보세요.
    그리고 님이 잔액 남은거 확인하고
    그런식으로 한달에 한번정도만
    설마 사정이 그런데도 거절할까요?
    아마 도움 줄거예요.
    엄마나 딸이나 얼마나 속이 탈까 ...

  • 7. kk 11
    '25.5.8 10:19 PM (114.204.xxx.203)

    57년생이면 적어도 초중등학교는 다녔늘텐대요
    글을 모르다니 ..
    이제 60대니 충분히 한글 .계산 배울수있고요
    돈 찾아주는거보다 그게 나을거 같은데

  • 8. ...
    '25.5.8 10:24 PM (1.235.xxx.12)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요..
    그정도면 경계선도 아니고 정신지체같은데요..

  • 9. ...
    '25.5.8 10:33 PM (1.235.xxx.12)

    죄송한데요..
    그정도면 경계선도 아니고 정신지체같아요.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면 화가 덜나지 않을까요..

  • 10. ㅇㅇ
    '25.5.8 10:58 PM (112.166.xxx.103)

    경계선 내지는 정신지체가 맞을 듯
    본인밖에 모르고
    자식한테 화내고 험한 말 하고.
    명절에 가도 아무것도 안하고
    글도 모르는 데 배울 염두도 못내고
    57년생인데 어떻게 글을 모를수가?

  • 11. ...
    '25.5.9 7:13 AM (58.140.xxx.145)

    수셈은 잘 하시나요?
    가족분들 중에는 그런분 안계신지..

  • 12. ㅡㅡ
    '25.5.9 4:0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한글 모르고
    방치하고
    화내고
    이게 다
    경계선지능일거예요
    성격적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장애인등록도 되나보던데요
    답답해만할게 아니라
    거기까지가 한계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17 국적기가 더 좋네요 2 국적기가좋아.. 2025/05/11 2,208
1712716 추미애 한덕수 snl 내란당 드립 4 .,.,.... 2025/05/11 1,911
1712715 남편이 제 착한말투에 반했다는데.. 시댁 가보니 알겠어요 26 답답하다 2025/05/11 12,446
1712714 인덕션 외산 브랜드중 어디것이 좋나요 10 ㅇㅇ 2025/05/11 1,441
1712713 윤석열 공들인 우크라이니 재건, 한국 참여 어렵다. 14 알고 있었지.. 2025/05/11 3,494
1712712 대접 받겠다는 사람들 피로감 느껴요 17 2025/05/11 3,881
1712711 며느리에 손주까지 지분 쪼개기한 한덕수 무당 마누라 최아 2 한덕수옹 2025/05/11 2,645
1712710 깨져도 유리파편 많이 안생기는 유리잔 있나요 6 궁금 2025/05/11 581
1712709 해운대 외국인들 천지 된지가 꽤 됐어요 10 2025/05/11 2,557
1712708 대선때는 82만 있어야 할 듯.. 6 그냥3333.. 2025/05/11 1,274
1712707 윤석열 오늘 크게 실수했네요 ㅋㅋㅋㅋ 56 ... 2025/05/11 30,214
1712706 츨산 안 한 여성이 늙지 않고 오래 산다 16 .. 2025/05/11 5,342
1712705 윤은혜는 매니저들과 살아서 누구 만나기가 어렵겠어요.. 6 코난다 2025/05/11 4,785
1712704 6/3 항공료가 왜 싼가 했더니 3 ㅎㅎ 2025/05/11 5,341
1712703 연장자라 커피사다가 그만사게된 계기 21 ㅇㅇ 2025/05/11 7,030
1712702 일당 24만원) 대선 출구조사원 모집 6 ㅇㅇ 2025/05/11 2,827
1712701 한덕수 표는 이준석한테 갈거 같네요 27 중도 2025/05/11 2,868
1712700 급질>돼지수육이 잘 상하나요????? 7 식중독고민 2025/05/11 770
1712699 하...손주 키워준 덕은 정말 없네요 ㅠ 122 손주 2025/05/11 26,653
1712698 삶은 계란 마요네즈 11 성공 2025/05/11 3,216
1712697 해외지사 근무하면 9 ㅎㄹㅇㅇ 2025/05/11 1,461
1712696 시사 유튜브 추천해주세요. 4 .. 2025/05/11 820
1712695 취미 모임이 대부분 나이들면 이런 패턴이더라구요. 5 2025/05/11 3,408
1712694 건나물 불려서 삶지않고 냉동하고 싶어요 1 맛나 2025/05/11 579
1712693 대한민국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12 .... 2025/05/1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