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부탁드려요~ 미국인 초대 다과

봄봄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5-05-08 20:19:31

한국 첫 방문하는 미국인 50대부부,

20대 딸, 10대 딸, 20대 일본청년

총 5명이 저희 집에 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먼저 하고 오면 좋은데 예약이 꼬여서 저희 집 먼저 들러

1~2시간 정도 얘기를 나누다 식당을 갈 예정입니다

이 때 뭘 차리긴 해야 할텐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식사 전이라 애매하네요

 

남편 손님인데 저는 외국 경험도 없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저녁식사입니다

IP : 222.236.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설록
    '25.5.8 8:23 PM (123.215.xxx.76)

    차랑 한과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식전이니 너무 달지 않은 걸로요.

  • 2. ㅇㅇ
    '25.5.8 8: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점심인지 저녁인지
    외국이면 삼폐인 한잔하고 가는데
    차 정도만 준비해도 될듯요
    한과는 작은선물로각각 준비하고요

  • 3. ……
    '25.5.8 8:39 PM (121.142.xxx.89)

    흠.. 걍 커피 주고 차 주고 달달한거 사놓으세요. 과일은 흠.. 별로

  • 4. 오설록
    '25.5.8 8:43 PM (49.165.xxx.105) - 삭제된댓글

    에소 나오는 차 있어요
    차하고 가벼운 과일(베리류나 포도 같은) 어떠세요

  • 5. ...
    '25.5.8 8:46 PM (114.122.xxx.189)

    저녁이면 와인과 가벼운 치즈와 콜드 미트 ...
    그리고 과일 정도
    커피는 식사전에는 잘 안해요

  • 6. 봄봄
    '25.5.8 9:03 PM (222.236.xxx.175)

    앗 저녁식사입니다~

    커피는 식사 전에는 안 하는군요 기억기억~
    오설록 티랑 과일 조금 준비 해야겠어요

  • 7. 저라면
    '25.5.8 9:14 PM (221.149.xxx.157)

    오미자 차나 생강차에
    주악 준비하겠어요

  • 8. 60대
    '25.5.8 9:18 PM (220.125.xxx.229)

    80년대 미국인 집에 초대받아 갔을 때
    식사 기다리는 동안 비스킷에 치즈 얹어 먹었어요
    치즈에 여러가지 넣어 동그란 공처럼 뭉쳐놓았는데
    조금씩 덜어 비스킷에 얹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음료수는 토마토 쥬스였던것 같아요

    비스킷같은 과자 종류와 유자차 대접해도 좋을 것같아요
    유자차가 손님 대접에 무난하고 좋아요

  • 9. ^^
    '25.5.8 9:23 PM (118.235.xxx.172)

    집 초대했을때 식사전에 녹차 주스 아몬드브리즈 골라 먹을 수 있게 해놓고 참외 얇게 썰어 놓았어요
    얘기나누면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 10. 제 경험에
    '25.5.8 10:09 PM (74.75.xxx.126)

    서양 사람들 과일 깎아주면 진짜 감동해요.
    특히 사과 깎아주면요. 우리는 국민학교 때 배웠잖아요, 시험도 보고. 사과 깎는 거요.
    그거 한 번 보여주세요.

  • 11. 봄봄
    '25.5.8 10:21 PM (222.236.xxx.175)

    유자차 아몬드브리즈 오설록티
    치즈 비스킷
    사과는 도끼모양으로~ㅋㅋ

    혹시 배나 딸기는 안 좋아할까요?
    딸 추천인데... 본인이 먹고 싶은건지....ㅎㅎ

  • 12. .....
    '25.5.8 10:2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https://www.bbcgoodfood.com/recipes/collection/quick-nibbles-recipes
    https://www.sipsnibblesbites.com/hors-doeuvers/
    오르되브르라나 이런 거. 여기에 해당하는 한식이면 더 좋죠. 약식조각 작은 거, 호두과자 등도. 치즈류와 올리브류 좋아하구요.
    중요한 건 음료든 과일이든 핑거푸드이든 선택할 옵션이 있어야 한다는 거. 한 가지 주는 거보다 서너 가지 늘어놓고 덜어먹게 해야 하더군요. 선택자율권이 굉장히 기본.

  • 13. ...
    '25.5.8 11:03 PM (58.231.xxx.145)

    어디사세요? 가까우시면 우리집에꺼 덜어다 드리고싶네요 .제가 전통병과 만드는거 넘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있거든요.
    암튼 한국적인거면 더 좋겠죠. 예전에 딸 교환학생때 만난 유럽친구들이 놀러왔을때는 같이 매작과 만들었는데 넘 좋아하더라고요
    주악은 예쁘기는한데 이건 당일 만들어서 바로먹어야 제맛으로 맛있어요. 찹쌀가루,밀가루 에 막걸리 반죽해서 튀긴건데 꽈배기도너츠같은거 하루지나 먹으면 맛있던가요? 대부분 냉동저장후 파는데 진짜 개성주악의 맛을 잘못 알리는거라봐요. 개성주악은 비추해요.
    작고 예쁘게 만든 전통병과 만드는곳들 많은데..
    https://naver.me/x1gzGNnV

  • 14.
    '25.5.8 11:27 PM (175.213.xxx.37)

    과일 플레이팅
    https://ozip.me/pRMPszB

  • 15. 여기에
    '25.5.8 11:32 PM (58.231.xxx.145)

    조금 더 추가하자면
    고려시대부터 왕실이나 양반집에서 배꽃이 필 무렵이면 빚어 먹었다는 떠먹는 술 이화주도 식전주로 추천드려요.
    알콜도수 낮아서 주로 여자들이 먹던 술이고 달콤새콤 요거트같은 맛이예요. 최근한식쉐프들은 샐러드소스나 스테이크소스로도 많이 활용한다고 들었고요. 제가 이화곡 빚어서 이화주 만들어서 주위에 나누어 먹는데 먹어본사람들은 전부 (여자)넘. 좋아했어요.
    https://naver.me/Fyx8RWTA
    술이라기보다 요거트같은 느낌..달콤새콤..
    우리 전통술이니 원글님도 드셔보세요.

  • 16. 봄봄
    '25.5.8 11:43 PM (175.119.xxx.86)

    여러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포인트 감사해요
    링크 걸어주신 것들 잘 참고할게요
    58님은 한과 전문가이실것 같아요 주악 매작과를 막 만드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71 강유정 대변인과 기싸움하는 기자들 23 . . 2025/06/06 11,463
1722170 강남은 왜 세금을 안내는거에요? 37 아니 2025/06/06 5,661
1722169 "우주선 철수할께" 트럼프 맞밪아친 머스크.... 10 2025/06/06 2,807
1722168 저는 제일 부러운 사람이 시가 먼사람요 11 ... 2025/06/06 3,293
1722167 45세까지 성경험 없는 남자 어찌 생각하세요? 23 2025/06/06 6,399
1722166 직접 만든 콩물과 볶아서 만든 콩가루 1 50대아줌 2025/06/06 834
1722165 새로 산 인형이 너무 좋은데 세탁 한번 해야할까요? 4 .. 2025/06/06 1,245
1722164 윤 저거는 몇시에 출근했었을까요? 17 ..... 2025/06/06 2,821
1722163 4시 알릴레오 북's 100권째 책 특집 ㅡ 내인생을 바꾼 '.. 1 같이봅시다 .. 2025/06/06 971
1722162 간단 버전 여름 배추김치 15 간단히 2025/06/06 2,453
1722161 전국민 25만원 주면 어디에 쓰실건가요? 33 나무 2025/06/06 4,695
1722160 한동훈 페북 - 동맹 외교의 첫 단추, 제대로 꿰야 합니다 28 ㅇㅇ 2025/06/06 1,631
1722159 저야 말로 촉 좋은데요 11 네네 2025/06/06 3,969
1722158 주방용품중 제일 비싸고 안쓰는 12 ㅇㅇ 2025/06/06 3,954
1722157 아이가 어린이집이 다쳐왔는데요 3 .. 2025/06/06 1,253
1722156 신명 생각보다 잘만들었는데요? 2 ㅇㅇ 2025/06/06 1,510
1722155 과일깎으러 칼들고왔다면서 왜 도망침? 2 오늘 현충원.. 2025/06/06 2,059
1722154 대통령신 인선 발표네요 하늘에 2025/06/06 2,745
1722153 법무장관 인사 요상하네요 38 ㅇas 2025/06/06 25,076
1722152 어제 닌자 블라스트(무선 믹서기) 샀어요 4 닌자 2025/06/06 1,953
1722151 휴일 모하고 계세요? 저녁은 뭐드시나요? 4 긋일 2025/06/06 1,440
1722150 추기경님 대통령당선 축하 영상편지 3 미카엘라 2025/06/06 1,091
1722149 쓰레기 작명소에 된통 당했어요 ㅠㅠㅠ 3 ㅇㅇㅇ 2025/06/06 2,242
1722148 집에서 면 말아먹을 냉면육수? 모밀육수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25/06/06 1,006
1722147 미국도 부모가 자식 돈 많이 보태줍니다. (팩트) 16 .. 2025/06/06 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