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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에서 애들 야구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25-05-08 18:27:58

방금 뭐 사러 갔다가 야구공에 맞을 뻔 했어요..

아파트ㅡ놀이터ㅡ아파트ㅡ배드민턴장ㅡ아파트

이런식으로  동과 동 사이 놀이터나 빈공간이 있는구조구요.  아파트산책로가 그 앞에 있어서. 공이 날라오면 맞을수있어요.   애기들 어린애들 노인들 자주 지나다니구요

요샌 날씨좋으니 유동인구(?) 더 많구요

 

초등생 몇 무리들이 야구를 자주 해요.

맨날 그얼굴이 그얼굴

오늘도 하길래. 야구공은 딱딱해서  다른 사람 

다치게 할 수 있다.  방금 나도 맞을 뻔했다

배구나 농구는 몰라도 하지말아달라.

여기 아파트 동에도 쓰여져 있지 않느냐.

(야구 금지라고 적혀 있어요...)

골프를 단지안에서 치면 위험하듯이 야구도 하면 위험하다

 

라고 얘기했는데 

빈 페트병 팡팡 배트 휘둘러패며 불만 있다는듯이 

참..

제가 다른건  상관없는데 야구만큼은. 너무

위험하다 생각하고요.  아파트에도 금지 사인 붙어있어요

얘들은 어른이 말해도 듣지도 않고요

관리실측에서도 가서 하지말라 말해도 그때뿐 듣지도 않는다네요 

 

위험소지가 있는건 공동주택에서 하면 안될거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IP : 223.39.xxx.19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6:32 PM (118.235.xxx.79)

    애들 노는거 봐주면 안되나요..
    물론 저희는 애들이 아파트내 공터 (놀이기구 없는 놀이터)에서 허긴 해요.

  • 2. 나는나
    '25.5.8 6:33 PM (39.118.xxx.220)

    간단한 캐치볼은 해도 방망이 휘두르는거는 안하던데요. 방망이 쓰려면 운동장으로 가야죠.

  • 3. ..
    '25.5.8 6:34 PM (112.166.xxx.103)

    야구는 근처 학교에 가서 해야죠.

  • 4. 상해위험
    '25.5.8 6:35 PM (223.39.xxx.192)

    다른사람 다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다른 놀이는 괜찮은데 야구 총 이런건 상해위험이 있어서요
    그리고 저희아파트는 야구금지라고 되어 있거든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하 ㅜ

  • 5. ...
    '25.5.8 6:35 PM (39.125.xxx.94)

    봐주긴 뭘 봐줘요.

    공에 맞으면 치료비나 줄까요?
    촉법소년이라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네요

    축구나 야구같이 주변인 다칠 수 있는 건 당연히 못 하게 해야죠

  • 6. 방망이
    '25.5.8 6:36 PM (223.39.xxx.192)

    방망이 쓰고 깡 깡 맞는 소리나고 공도 딱딱해서 거기 지나갈때마다 불안합니다. 누구 맞을까봐..

  • 7. ㅡㅡ
    '25.5.8 6:37 PM (58.120.xxx.112)

    애면 뭐 다 봐줘야하나요
    야구공은 위험하죠
    저희 단지도 아빠랑 아이들이
    길에서 캐치볼 하는데 싫더라고요
    애들 공이 지멋대로잖아요
    맞을까 무서워요

  • 8. 야구공
    '25.5.8 6:41 PM (121.171.xxx.224)

    무서운걸 잘 모르시네요.

    저 국민학교 다닐 때 담임쌤 부인이 동네 애들이 골목에서 친 야구공에 머리에 맞아서 큰 수술하고 입원도 몇 달 했었어요.
    서울대병원 혜화로터리에 있을 때 반친구들이랑 병문안 갔던 일 생각나네요.

    축구공도 제대로 찬거 맞으면 큰일나요.

  • 9. ...
    '25.5.8 6:45 PM (39.114.xxx.243)

    민원 넣고 금지시키세요. 경비아저씨가 뭐라 안하나요?

  • 10. ..
    '25.5.8 6:46 PM (211.210.xxx.89)

    야구는 공터가서 해야해요. 그러다 다칩니다.

  • 11. ㅁㅁ
    '25.5.8 6:48 PM (61.82.xxx.42)

    근데 덧붙여서 궁금한거요. 야구공에 배트는 저도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파트 단지 공터에서 테니스볼로 캐치볼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옛날에 아들 초등때 하다가 할머니한테 잔소리 들은적이 있어서요.. 이것도 너무한 건가요? 참고로 시끄러운게 아니고 공 위험하다고 혼났어요.

  • 12. 관리실
    '25.5.8 6:48 PM (223.39.xxx.192)

    관리실에 얘기 많이 했는데 주의줘도 그때뿐이라네요

  • 13. ㅇㅇ
    '25.5.8 6:49 PM (223.39.xxx.192)

    누군가 다치고 나서야 개선될 것 같아요..

  • 14. mm
    '25.5.8 6:50 PM (115.93.xxx.11)

    저도 초등 아들 키워서 어지간하면 봐주는데
    아파트안에서 축구공도 차요.
    허리 맞고 죽는 줄 알았어요 ㅜㅜ

  • 15. kk 11
    '25.5.8 6:50 PM (114.204.xxx.203)

    학교 운동장 가면 안될까요 넓은데

  • 16.
    '25.5.8 6:52 PM (172.225.xxx.189)

    위험해요.
    배드민턴이면 몰라도요

  • 17. 82가좋아
    '25.5.8 6:53 PM (1.231.xxx.159)

    너무 무서운데요? 입대의에 건의해서 단지내 공놀이 금지 건의해보세요. 관리사무소는 힘이 없어요

  • 18. 애들엄마들
    '25.5.8 6:54 PM (223.38.xxx.191)

    애들 노는데..란 소리 웃겨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거 누가 뭐랍니까?
    야구나 축구는 분명 넓은 빈 공간이 필요한 운동인데도 자기 애들 노는건 그저 대견한가봐요
    저희 단지에서도 축구공 맞은 분이 게시판에 공놀이 주의시켜달랬더니 애들 어디서 뛰노냐고 난리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들 움찔거리면서 다니는데도 저딴소리해요.
    축구장.야구장 찾아서 하던지 마땅치않음 다른 놀이 해야죠.

  • 19.
    '25.5.8 7:01 PM (211.234.xxx.11)

    애들이 야구할 공간이 없나요?

    야구할 곳으로 다니라고 부모들한테 얘기해야죠

  • 20. ....
    '25.5.8 7:01 PM (222.109.xxx.24)

    봐주긴 뭘봐줍니까?
    우리 아파트 일층에 야구공 맞고 샤시 실금가서
    그 집 부모 샤시 갈아줬어요.

  • 21. 입대의
    '25.5.8 7:04 PM (223.39.xxx.192)

    아 입대의에 건의해야 하는군요.
    단지내 축구,야구는 이미 금지되어 있고
    각 동마다 주의 사인 붙어 있어요...
    애들이 무엇보다 좋게얘기하는데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더 화가 나네요

  • 22. ...
    '25.5.8 7:06 PM (125.180.xxx.142)

    야구는 절대 안되죠
    사람도 다치고 유리 맞으면 와장창

  • 23. 매우매우
    '25.5.8 7:13 PM (114.203.xxx.133)

    위험합니다

  • 24. ,,,
    '25.5.8 7:15 PM (180.66.xxx.51)

    야구는 공터가서 해야해요. 그러다 다칩니다.222

  • 25. ㅇㅇ
    '25.5.8 7:21 PM (14.5.xxx.216)

    야구와 골프는 시설이 되있는곳에서 해야죠

  • 26. 안됩니다
    '25.5.8 7:24 PM (59.7.xxx.113)

    노인분을 넘어지면 어떡하려고요

  • 27. ..
    '25.5.8 8:05 PM (117.111.xxx.173)

    학교에서도 못 합니다. 일과중이 아니더라도유리 깰 수 있고 주차된 차량도 파손될 수 있어요. 일과중엔 더더욱 안되고요. 저 남고 근무할 때 1층이 교무실이었는데 캐치볼 하다가 야구공이 날아들어 큰일날뻔 했어요. 점심시간이라 선생님들이 자리를 비워서 다행이 사람은 다치지 않았는데 유리가 산산조각나서 사람이 앉아있었더라면 엄청 다쳤을거예요. 그자리에 있던 플로터프린터에 유리가 떨어져 수백 들었구요. 야구공은 정말 야구장에서만!

  • 28. 헐.
    '25.5.8 8:32 PM (122.36.xxx.85)

    봐줄게 따로 있지, 배트 맞고 날아온 공에 한번 맞아보세요.
    저희 동네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엄마들까지 벤치에 앉아서 애들 야구 시켜요.
    거기 떡하니 야구금지라고 엄청 큰 현수막 있는데, 딱 그자리에서 하더라구요.
    야구만 운동이 아니에요. 야구 할 공간 없으면 안해야 하는거고, 다른 애들 노는데 너무 큰 위험요소에요.

  • 29. 저위에.
    '25.5.8 8:34 PM (122.36.xxx.85)

    장소에 맞는 운동만 합시다. 캐치볼이든 뭐든.. 그것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는 위협적인건데.
    꼭 그렇게 굳이굳이 해야하는지...

  • 30. ..
    '25.5.8 8:50 PM (118.44.xxx.51)

    날라온 배구 공이 제 머리를 때렸는데..엄청 아팠어요.
    순간 별이 보였어요.
    막상 애들 부모 불러오라고 할 수도 없고.. 너무 화 났는데..
    아이들이 너무 죄송하다고 꾸벅 인사하고..
    어쩔 수 없이 뭐라고 하고 집왔는데 전화번호 안 받은걸 후회했어요. 며칠 지나보니 괜찮아서 그냥 지나갔는데...지금도 아찔한 기억이예요.
    저 위에 봐주라는 댓글은 그런 아들 두신 어머니인가요?
    제발 부모부터 아이들 단호하게 안되는건 안되는걸로 교육해주세요.

  • 31. 얼굴함몰
    '25.5.8 9:09 PM (58.231.xxx.223)

    언젠가 얼굴 한쪽이 심하게 함몰된 분 뵌 적이 있는데, 그분 말씀이
    야구공에 맞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야구공은 위험해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못하게 막으셔야 될 것 같아요.

  • 32. ...
    '25.5.8 9:10 PM (112.152.xxx.61)

    공터니까, 사람없으니까 캐치볼, 야구 괜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캐치볼, 야구 하는 애들땜에 딴 애들이 못 가는거에요

  • 33. 뭐냥
    '25.5.8 9:29 PM (46.189.xxx.120)

    이러니 각 학교 운동장 개방해서 애들 놀게해야죠

    아파트 놀이터 면적 얼마나 된다고 거기서 츅구하고 야구하고
    정작 어린애들은 못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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