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유품 정리중..

..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25-05-08 16:47:12

사랑하는 엄마가 하늘로 가셨어요..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가려 있던 엄마의 머리카락 하나가 발견되니 너무너무 눈물이 나네요..

일괄 정리하지 못하고 하나씩 유품을 버리는 중인데

따로 처리없이 머리카락도 유품과 함께 버려도 되겠죠..?

엄마는 크리스챤이셔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않으나 머리카락을 발견하는 순간.. 엄마 모습이 생생해서..

가슴이 너무 아파 여쭤봅니다.

 

IP : 211.234.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4:58 PM (1.232.xxx.112)

    잘 보내드리세요.
    추억은 가슴에 담고
    유품은 정리해야지요

  • 2.
    '25.5.8 5:06 PM (58.140.xxx.20)

    에고에고 .ㅠㅠㅠ
    유품정리도 추모.애도의 수순인거 같더라고요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내마음도 알게 모르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너무 오래 슬퍼하지는 마세요

  • 3. 토닥토닥
    '25.5.8 5:11 PM (39.125.xxx.160)

    한참을 아리고 슬플 것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새삼 와 닿아요.
    시간이 지나면 많이 해결이 되네요.

  • 4. 저도
    '25.5.8 6:19 PM (106.101.xxx.175)

    엄마 유품 정리하러가서 엄마 냄새나는
    베게 붙들고 통곡했어요
    9년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원글님도 잘 이겨내시길요

  • 5. ...
    '25.5.8 6:54 PM (210.126.xxx.33)

    넌씨눈이라 하실지 몰라도
    그리워 할 엄마가 없는게 불행중 다행인건가 싶은 사람입니다.
    국민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부모 이혼 후 지금까지 생사도 모름.
    서러운 세월 살았지요.(73년생)
    계모도, 친부도 몇년 전에 사망했고
    누구 한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플일 없어서 다행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 6.
    '25.5.8 8:45 PM (58.140.xxx.20)

    ㄴ초등1학년때라니..
    님 .그때의님을 제가 꼭 안아줄께요.

  • 7. ...
    '25.5.8 8:55 PM (210.126.xxx.33)

    ㄴ 58.140.20님 댓글에 울컥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남의 원글에 제가 설치는 느낌이라 원글님껜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419 나혼산 왤케 웃겨요 오늘ㅋㅋㅋㅋㅋ 2 . . 00:48:10 267
1731418 이번 대출 규제 센거 같은게 커뮤니티 반응이 확실히 달라요 4 ㄹㅇㄹ 00:41:10 453
1731417 더 강력한 부동산 대책 준비중이라네요 6 o o 00:40:30 508
1731416 레이벤 썬글 ... 00:39:08 82
1731415 부동산대책 외국인이 주택자금할 때의 1 궁금 00:32:38 164
1731414 카페 마감알바 2 힘듦 00:31:24 338
1731413 애인이 있다는 친구 10 ... 00:27:33 647
1731412 블라인드에서 작성 막아둔 유명인 이름 왜 그런걸까요? ㅇㅇ 00:21:17 293
1731411 박찬대 "추석 전에 검찰청 폐지" 14 ... 00:16:08 1,189
1731410 한국입국시 약 선물 규정-100정? 약품 00:15:42 106
1731409 대출이자 .. 00:09:38 282
1731408 이탈리아 선물 10 ATMOSF.. 00:08:04 368
1731407 탈모이야기와 미녹시딜 복용후기 4 탈모인 00:07:59 630
1731406 윤석열 구속영장 기각 판사가 스카이데일리 허위보도 구속영장 기.. 7 .. 2025/06/27 1,450
1731405 인더션 위에 아무 것도 없으면 7 ... 2025/06/27 979
1731404 지인의 sns를 봤는데 약간 다르게 글을 적어요. 6 2025/06/27 1,722
1731403 사업으로 잘 버는 집인데 아이를 의대 보내고 싶어하네요 7 놀랍 2025/06/27 1,746
1731402 러브버그가 도대체 어느 틈으로 들어오는 걸까요? 10 ㅡㅡ 2025/06/27 1,448
1731401 요즘 저는 윤내란보다 빵진숙이 더 싫은데 11 빵빵 2025/06/27 886
1731400 걸어다니고 편하게 과일먹는 명신이 사진.jpg 5 인생이구라 2025/06/27 2,374
1731399 오늘 매불쇼 꽃 보내신분 썰좀 풀어주세요 5 매불쇼 욱이.. 2025/06/27 1,317
1731398 AI로 편집한 문프 변천사 보세요 9 ... 2025/06/27 600
1731397 (스포 있음) 오징어 게임 3는 말이죠!! 3 스포일까 2025/06/27 1,540
1731396 이 대통령의 큰 그림?... 탈세 전문 임광현 국세청장 지명 11 ㅇㅇ 2025/06/27 1,880
1731395 오늘 82쿡 일부회원들에게 꽃다발받고 좋아하는 욱이 영상 18 이뻐 2025/06/27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