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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없이두? 괜찮을 것도…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5-05-08 16:28:47

작년 만38에 원하던 아이 가져서.. 행복했다가.. 아이가 잘못되어 보내고.. 

다시 준비해야지 하는 마음과 너무 늦었다 하는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임신 알게된 게 딱 1년 전이네요.. 아이 없인 정말 못 살 거 같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단 덜한 거 같아요. 아이 잘못된 게 두려운 건가.. 그러네요. 남편은 혼자두 잘 살 사람, 다시 준비해도 괜찮을까 여기에 털어놓아봅니다.  

IP : 118.23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4:33 PM (202.20.xxx.210)

    초등 2학년 키우는 중입니다. 없어도 되요. 없을 때가 훨씬 재밌었어요. 지금 저희에게 희망은 애가 커서 어서 나가주는 것 뿐 ㅋㅋ 굳이 꼭.. 힘들게 가져야 하는 거라면 권하지 않아요.

  • 2. 원글님
    '25.5.8 4:57 PM (1.227.xxx.55)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세요.
    저는 별 생각없이 남들 낳으니 저도 낳았는데
    정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행복한 순간 너무도 많지만
    그만큼 걱정, 불안도 많아요.
    자식이 없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나 싶어요.
    안달복달 하는 성격이시면 좀 말리고 싶기도 하구요.
    저는 자식으로 큰 행복을 얻었지만
    안 낳고 사는 사람 말리고 싶진 않아요.
    없으면 없는 대로 홀가분하게 사는 거죠.

  • 3. ....
    '25.5.8 5:16 PM (112.145.xxx.70)

    40이면 이제 거의 마지막 기회네요.

    저라면 다시 해보겠어요.
    5년만 지나도 시도도 못하니까요.

  • 4. . .
    '25.5.8 5:42 PM (110.78.xxx.166)

    아이 없어도 뭐 괜찮아요. 둘이서 재미나게 사는 50대 딩크부부에요. 늦은 결혼으로 11년차 이고 지금 태국여행 중에 댓글 달아요. 그래도 나이가 허락한다면 시험관도 하고 적극적으로 시도하세요. 미련이 안남아야 세월지나도 후회가 없는거에요.

  • 5. ....
    '25.5.8 5:45 PM (115.21.xxx.164)

    없으면 없는데로 홀가분한 삶이 있겠지요. 그런데 원글님은 해보고 싶은 거잖아요. 충분히 적극적으로 병원 다니며 몸만들고 시도해보고 노력해보세요.

  • 6.
    '25.5.8 6:28 PM (125.248.xxx.134)

    40이면 마지막 기회네요 시도해보고 되면 좋고 안되면 할수없고 그런 마음으로 지내야죠 늦게 낳은 아이 의외로 영재가 많더라구요

  • 7. ㅡㅡ
    '25.5.8 7:16 PM (98.244.xxx.55)

    미련 있으시면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런데 부부가 가족 계획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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