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말인데요.

......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25-05-08 15:36:16

외국에 어머니날도 있고..

좋은 취지 맞구요.

좋은날이죠. 

 

저희애도 살가운놈 아니라 여적 연락없는 대딩입니다.

속도 썩이고 그런....ㅎㅎㅎ

 

근데..나좋아서 쟤 낳은거고

내새끼라  열심히 잘 키운거 같아요.

속은 뒤집혔지만 별다르게 아프지도 않고 사고안치고

잘 커서 대학 간거....

내입장에서 애한테 고마워해야되는 같아서요.

뭘 받아야되나?

엄마없는 애를 내가 사랑으로 키워준것도 아니고..

그러면 모르겠지만..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IP : 110.9.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ㄴ
    '25.5.8 3:38 PM (106.101.xxx.174)

    낳은 책임감으로 키운 거죠 뭐

  • 2. ㅋㅋ
    '25.5.8 3:46 PM (106.101.xxx.52)

    인스타보니 누가 그러드라구요
    자기 아니면 그냥 부부였을텐데
    자기로 인해 어버이가 됐으니
    자기한테 고마워야 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설득됐어요 ㅋㄱㅋㅋㅋㅋ
    우리가 가졌던 부담감 애들한테 안물려주려구요
    감사인사만 하면 된다고
    봉투주길래 돌려줬어요

  • 3. 어버이날은
    '25.5.8 3:46 PM (221.138.xxx.92)

    저도 내 눈앞에 왔다갔다 하는것만봐도
    그 자체로 선물같아요.

    내가 어버이됨을 자축하는걸로.

  • 4. ㅇㅇ
    '25.5.8 3:49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 어버이날 챙기지 말라했어요. 매일 잘해주는데 무슨 날 따로 챙기는거 쫌 그래요

  • 5. ㅇㅇ
    '25.5.8 3:49 PM (59.10.xxx.58)

    애들한테 어버이날 챙기지 말라했어요. 매일 잘해주는데 무슨 날 따로 챙기는거 낯간지려워요

  • 6. .....
    '25.5.8 3:59 PM (211.119.xxx.220)

    잉 저는 자식들이 매일 챙겨주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특별한 날 챙김받고 싶어요

    대딩딸이 엄마 금융치료 해 준다며 아빠 5만원 보냈고 엄마한텐 10마넌 보냈다고 카톡왔길래 왜 차등을 두냐고 물으니 엄마사랑이 더 커서라고...
    아빠도 무지 자상한 아빤데 그러네요

    기부니가 쬐끔 좋아졌습니다.

  • 7. 하라마라 안해요
    '25.5.8 4:02 PM (114.204.xxx.203)

    부모님께 의무감으로 전화하고 가지만
    애한텐 아무말 안해요
    생일 어버이날 다 지가 맘 내키면 하고
    바쁘면 말고요 마음은 착한 아이라 ..
    지난달 남편 환갑엔 꽃바구니에 용돈 식사 거하게 쏴서
    1년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생각 했고요
    니 인생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거 만으로 충분하다
    부담 안주게 결혼땐 좀 도움주고 싶고 노후대비 다 해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356 김문수 후보 이겨라~~ 2 바나나우유 2025/05/10 1,406
1712355 원천세 신고 기간에 대하여 4 궁금 2025/05/10 551
1712354 김문수 뚫고 나가면 호감도 상승할듯 6 혹시 2025/05/10 2,584
1712353 한덕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인거 같네요 6 공직선거법 2025/05/10 3,208
1712352 전화는 이제 예의없고 무례하게 느껴져요 13 .... 2025/05/10 6,411
1712351 침대 매트 뒷면 미끄럽방지 ... 2025/05/10 359
1712350 오이가 열 내려주는 효과가 있나요 7 오이 2025/05/10 1,477
1712349 저는 여행가면 꼭 하루 한끼는 한식이나 중식 일식 베트남식 등 .. 14 ㅇㅇ 2025/05/10 2,549
1712348 요리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13 딸기줌마 2025/05/10 2,348
1712347 예전에는 좋아했으나 지금은 그냥그런 물건들 8 궁금해요 2025/05/10 3,507
1712346 건조기 정말 저만 없나요 50 가전 2025/05/10 7,470
1712345 중간에 82 사진있어요 9 보시요 2025/05/10 1,525
1712344 제가 이상한 건지 좀 봐주세요 16 말랑말랑 2025/05/10 3,944
1712343 첫해외여행준비 실수만발 8 부라나다 2025/05/10 2,285
1712342 새벽 국짐의 막장상황 시간대별 요약 ㅋㅋ 9 .. 2025/05/10 2,877
1712341 너무무서워 2 세계 2025/05/10 2,395
1712340 고양이 발톱 잘라야하는데 입질하려고 해요 10 .. 2025/05/10 1,585
1712339 차은우 몰랐어요 12 2025/05/10 8,702
1712338 아파트 살이 어떠신가요 19 oo 2025/05/10 4,629
1712337 최은순이나 국짐이나 본인들 마음대로 뺏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들... 1 ******.. 2025/05/10 775
1712336 질정 6개 처방 받아서.. 9 ㅁㅊ 2025/05/10 2,479
1712335 미국에 갈때 밑반찬류 가지고 가도 되나요? 14 베베 2025/05/10 2,734
1712334 옻순을 테스트 삼아 먹어봤어요 7 오호 2025/05/10 1,717
1712333 드라마 5 며느리 2025/05/10 908
1712332 비싼 그림은 빛바램 어떡하나요? 4 궁금 2025/05/1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