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는 어쩌다 극우보수가 됐을까요

ㅇㅇ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5-05-08 14:53:00

그렇게 치열하게

학생운동 노동운동 하던 사람이 

어떻게 국민의 힘 같은데 붙어서 저러는지. 

과거 민주화운동 하다 변절한 정치인 많지만

그들은 변절 후 썩은 모습 그대로 살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김문수는 국힝당이면서도 재산이나 이런 거 보면 나름 자기준은 지키고 산 것 같은데

사람 철학이 어떻게 저렇게 180도 바뀌죠?

아무래도 종교 때문일까요?

그거 말고는 답이 안 나오네요

 

IP : 220.65.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2:58 PM (103.85.xxx.176)

    옹고집으로 버티는 중인거죠.
    모든 치욕을 가슴에 묻어두고
    극우 전광훈 따라다니며 정치생명 연장하는 밑바닥까지 떨어지면서도
    두고봐라, 하면서 버틴거 아닐까요.

  • 2. .......
    '25.5.8 2:59 PM (110.9.xxx.182)

    고문 때문일까요???

  • 3. ...
    '25.5.8 2:59 PM (211.235.xxx.149)

    김문수 “광장 세력과 손잡을 필요” 전광훈 등 극우와 연대 필요성 시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68203?sid=154

    그냥 제정신이 아니에요. 저 워딩 보세요.

    돈없다고 진보 아니고 돈있다고 보수 아니에요.
    깊이 생각할 필요없어요.
    쪽방촌에 못배운 노인들이 극우가 많거든요.

  • 4. ㅅㅅ
    '25.5.8 3:01 PM (218.234.xxx.212)

    김문수를 잘 알고 지낸(너무너무 가까이 지낸) 유시민이 원글의 질문에 답한 내용이 있습니다. 저도 80년대 초반 학번 출신으로 충분히 납득이 됐습니다.

  • 5. ㅇㅇ
    '25.5.8 3:09 PM (118.235.xxx.141)

    ㅅㅅ님,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6. ..
    '25.5.8 3:12 PM (106.101.xxx.218)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
    이 글인가봐요
    와이프도 보통 사람이 아닌것 같던데 부부가 어찌 같이 변하나요

  • 7. 유시민이
    '25.5.8 3:16 PM (210.222.xxx.250)

    그랬던거 같아요
    그때엔 민주가 이길거 같아서 민주화운동 한거라고
    ㅡ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지만

  • 8. 윈디팝
    '25.5.8 3:26 PM (49.1.xxx.189)

    사람에 따라서는, 이념보다 자기가 강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어요. 우두머리만 될 수 있다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어떠냐 할 수도 있는거죠.

  • 9. ㅅㅅ
    '25.5.8 3:40 PM (218.234.xxx.212)

    유시민 작가가 했던 말에 2가지가 있는데,

    1. 어릴 때 같이 운동권이었다가 지금은 변질된 이유는? "이긴다고 생각하고 이기려고 학생 운동했던 애들은 이기는 곳으로 갔고, 옳음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은 옳음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어요.

    당시 금방 기층 민중이 각성해서 혁명이 성공한다고 믿던 사람이 있었어요. 1990년 소련의 멸망 후에 그런 환상은 다 깨졌지만... 민중당을 창당했던 김문수가 김영삼당(당시 집권당)에 입당한 것도 그 즈음입니다.

    2. 유튜브에서 전두엽 이상설(생물학적 이유)도 농담 비슷하게 말 한 적도 있어요.

    https://youtu.be/0yNR_WkI6X8?si=atAG9cmmb8mnGQ2k

  • 10. 정의에 대한
    '25.5.8 5:43 PM (121.166.xxx.251)

    신념,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운동권을 한거네요
    노동운동 선봉에 서보니 자본주의 기득권은 절대 못이기는구나
    그럼 사회운동 따위 필요없다 바로 변절

  • 11. 그니까요
    '25.5.8 5:57 PM (183.97.xxx.222)

    이길 확율이 있는 쪽에 붙어 싸웠는데 좌는 아니었네?
    소련도 무너지고 동독도 무너지고..답이 없네.
    그래서 극우로 붙었더니 도지사 정도로도 막강한 권력이 생기고 그러니 내가 제왕이 되는것 같아. 대통이 되면 그 끝을 맛볼거야.
    석열이가 그랬듯이.
    이런거죠.

  • 12. 김영삼시절
    '25.5.8 7:04 PM (118.218.xxx.85)

    갑자기 김문수를 부르지 않았나요?
    그러니까 얼씨구 들어가지 않았나요?
    그래서 우리들은 '돈'앞에 장사없다 하면서 쯧쯧거렸어요.

  • 13.
    '25.5.9 7:41 AM (182.221.xxx.29)

    운동권선배들 사는거 보면
    권력욕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정치권에 입성해서 성공하려고 치열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29 이웃엄마가 제주마늘쫑을 엄청나게 줬어요 14 ㅎㅎ 2025/05/12 4,059
1713028 오이양파장아찌에. 할라비뇨장아찌 합해도 될까요? 4 ... 2025/05/12 489
1713027 윤씨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건가요. 3 ,, 2025/05/12 1,784
1713026 이재명 대통령 되면 윤 구속 되나요? 14 ........ 2025/05/12 2,202
1713025 자율신경계 문제일까요? 12 ........ 2025/05/12 2,168
1713024 분이 나는 찐감자... 10 감자 2025/05/12 2,100
1713023 내일은 사랑하는 딸의 생일이에요 11 0011 2025/05/12 2,053
1713022 마녀스프에 삼치 넣어라 마라 해주세요 19 ㅇㅇ 2025/05/12 1,983
1713021 윤가놈 또 뽀록났어요. 역시 . 12 군인의 증언.. 2025/05/12 7,879
1713020 미-중, 90일간 상호관세 115%씩 인하 합의 3 ... 2025/05/12 858
1713019 법카로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먹을 정도로 가난 32 야야내돈주께.. 2025/05/12 3,555
1713018 ‘김건희’ 도이치 사건 재수사팀 검사는 우선 3명···평검사 2.. 9 ........ 2025/05/12 1,818
1713017 초6 아이 메뉴 봐주세요 14 .. 2025/05/12 1,421
1713016 대학생자녀 용돈도 증여에 해당하나요? 10 2025/05/12 3,133
1713015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이름 어려워서 12 ... 2025/05/12 1,356
1713014 이재명 후보 유세 일정..대전 첫 유세 중 4 Live 2025/05/12 1,786
1713013 저 지금 카톡이 이상해요ㅠ 도움부탁드려요! 7 카톡 2025/05/12 1,296
1713012 엘지 냉장고 냉동실 문열리면 알림 안오나요? ㅇㅇ 2025/05/12 463
1713011 가요중 최고의 곡은 무엇인가요 63 당신의 2025/05/12 3,408
1713010 고3아이 받던 컨설팅 계속 받나요 6 ㅈㅈ 2025/05/12 1,180
1713009 앞으로 우리는 4 투표잘하자 2025/05/12 401
1713008 백종원 먹튀라고 욕먹는거 어이없어요 7 ㅇㅇ 2025/05/12 2,787
1713007 아파트 탑층 8 .. 2025/05/12 1,765
1713006 김문수씨 5 글쎄 부는 .. 2025/05/12 824
1713005 육개장에 숙주는 꼭 데쳐넣어야해요? 11 힘들어 2025/05/12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