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일반고에요
수학 서술형 문제 오류가 나서 중간고사 기간에 재시를 봤어요
오늘 또 서술형 다른 문제 오류가 나서 재시본다고 공지가 떴네요
이번에 오류 문제는 여러학원에서 내신 분석시 오류얘기 없었어요
재시를 보게된 경위가 궁금해지는데
중간고사가 열흘 전에 끝나서 정오표 언제나오나 기다리는데 또 재시본다니 짜증나네요
이렇게 한과목에 재시만 두 번 보는 경우가 있나요?
수학 뿐 아니라 영어, 과학도 재시봤거든요
충분히 검토하고 출제할텐데 왜이리 오류가 많은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진상맘 있는것 아닌가요..
여기는 작년에 국어문제 오류난거 재시없이 그 문제 없었던 것으로 처리하더라구요.
100점이 아니라 96점이 만점
사소한 문제일 때도 있더라구요
기억나는 것 중 하나는
과학에서 0.1대신 10의 (-1)제곱 표현을 썼는데
지수의 마이너스 제곱이 고1 그때까지는 안배우는 거라네요
과학에서의 문제오류가 아니라
교과과정상 아직 안배운 표현이어서 재시험이었어요
어쨌건 재시 보면 아이들 멘탈도 흔들리고 안좋던데 학생이 고생 많겠어요
학교탑인 애 밀어주려고 그러나. 설마 아니겠죠.
어느 학교인지 알면 제가 대신 항의전화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선생님들 역할인 뭔데요,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평가해야 되는데 문제도 맨날 오류. 앞뒷반 선생님 의견일치도 안돼서 앞반샘은언급도 안 한거 시험에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