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학관 갔다왔어요

...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25-05-08 13:39:58

아들이 4학년이고 공부도 안하고 

취업도 막막해서 갔는데

무슨 정신과 상담한듯 편안해지네요

좋은말 들은것도 아닌데

저보고 이젠 이런곳 다니지 말래요 ㅎㅎㅎㅎ

인생이 정해진거면 본다고 달라 지겠냐고

아니란 소리 듣고 싶어 무당집가서

부적쓰고 이런것도 절대 하지 말라고 

귀신 따라 온다고

이젠  여기도 오지  마세요 그러네요.

자기 아들도 29살 컴공 나와서 방구석에 있다고

사주보니 이놈이 그럴 시기라서 그냥둔다 하더라고요 

IP : 118.235.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8 1:41 PM (116.42.xxx.47)

    그분 돈 안벌어도 되나봐요

  • 2. ㅁㅁ
    '25.5.8 1:42 PM (116.32.xxx.119)

    철학관은 안 가는데
    진짜 귀신이 따라와요?ㅎㅎㅎ

  • 3.
    '25.5.8 1:42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현명한 분 잘 찾아가셨네요
    본인 돈 못벌어도 되니
    더는 돈 쓰지 말라고 ㅎㅎ

  • 4. 1년
    '25.5.8 1:42 PM (118.235.xxx.165)

    기다려 봤어요 ㅎㅎㅎ 예약을 작년에 했거든요

  • 5. kk 11
    '25.5.8 1:42 PM (114.204.xxx.203)

    맞는 말이긴해요
    나중에 잘될거에요

  • 6.
    '25.5.8 1:43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귀신이 따라온다는건
    신점, 무당 집이겠죠,

  • 7.
    '25.5.8 1:44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손님이 줄 서는 곳이면 그럴만 하네요ㅎ
    다사다난 한건 아니니 앞으로 안와도 된다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이고요

  • 8. ..
    '25.5.8 1: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사주 팔자 좋다고, 이런데 다니지 말라고, 크게 보면 해줄 말이 없다고.
    남편이며 애들 사주도 같은 말. 그냥 냅두면 알아서 잘 한다고..
    그런 말 두어 번 들으니 안 가게되더라구요.
    사실 가장 안심되는 말이죠^^

  • 9.
    '25.5.8 1:45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귀신이 따라온다는건
    철학관 아닌
    신점, 무당 집이겠죠

    손님이 줄 서는 곳이면 그럴만 하네요ㅎ
    다사다난 한건 아니니 앞으로 안와도 된다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이고요

  • 10.
    '25.5.8 1:4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많이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그 돈 값은 하는것 같아요
    맞추고 안 맞추고를 떠나서 위로도 받고 자극도 받고 마음에 자정 능력도 생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관람 가는것처럼 부담없이 다녔어어요
    복채 2-3만원 할때요

  • 11. ,,,,,
    '25.5.8 1:46 PM (110.13.xxx.200)

    시기가 있긴 해요.
    자기 아들 저래도 그냥 두는거면 솔직히 떠민다고 나가지 않거든요.
    시기 되면 또 달라집니다.
    제가 그래서 명리는 공부하지만 사주는 보러 안가요.
    팔다리 다칠운에 멀쩡하게 잘 있다가 집에서 다리 다친거 보고
    터질일은 터진다 생각함. 어떤식으로든..

  • 12. 아이
    '25.5.8 1:47 PM (118.235.xxx.165)

    사주 좋다는것도 아니였는데 그러더라고요
    이런거 봐서 변할건 없다고

  • 13.
    '25.5.8 1:47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참, 그래서 한국은 상담심리 시장이 발전 못한다 하더라고요
    워낙 사주 상담소도 많고 무당들도 많고
    상담사 역할 하고 있던 터라 그렇대요.

    솔루션 재깍 안내놓으면 취급하지 않는 ㅋ

  • 14. ...
    '25.5.8 1:47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느 철학관인지 가르쳐주세요

  • 15. 부산이라서요
    '25.5.8 1:51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하긴 했지만 굳이
    예약 오래 기다려야해요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작년에 예약했어요

  • 16. 82에
    '25.5.8 1:52 PM (118.235.xxx.165)

    올리긴 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17. 호박팥차의효능
    '25.5.8 2:02 PM (39.7.xxx.16)

    저는 박수홍 점집이란데를 작년에 전화해서 내년 8월에 예약 잡았어요 ㅎㄷㄷ;;; 아예 날짜가 한참 뒤니까, 그때까지 내가 고민을 해결해보도록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점보러 가야지 하는 마인드가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299 도미나크림 광고를 장나라가 하다니요 9 A 2025/05/10 3,480
1712298 오이소박이에 마늘 안들어 가도 될까요?ㅠ 6 ... 2025/05/10 1,005
1712297 양파를 사십시오 15 ㅁㅁ 2025/05/10 7,063
1712296 이 나라는 미친건지 10 무법지대 2025/05/10 3,500
1712295 서초역 집회 강남역까지 갔다가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20 ..... 2025/05/10 2,309
1712294 울엄마 요양원에서 소원풀었네!!! 6 &&.. 2025/05/10 6,078
1712293 봄나물에 눈떴어요 11 이와중에 2025/05/10 2,399
1712292 정말 국힘이 아무리 망가졌다지만. 15 심각 2025/05/10 4,500
1712291 고딩 중딩 아들들 있으니 간단하게 못먹음 4 ㅇㅇ 2025/05/10 2,013
1712290 국민의 편에 선 판사들 12 . . . 2025/05/10 4,144
1712289 재협상요? 김문수가 물러날걸요 14 ... 2025/05/10 5,130
1712288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새로운 대통령실의 조건은? 윤건영 .. 1 같이봅시다 .. 2025/05/10 764
1712287 평소 안하던짓 하면 속이 안좋나요?? 3 ㄴㅇㄹ 2025/05/10 797
1712286 이재명 방명록 글 6 ㄱㄴ 2025/05/10 1,922
1712285 장사 초기인데 자꾸 덤을 줘요 12 장사 2025/05/10 3,835
1712284 고추장이랑 잼 류 버리려고 하는데 1 2025/05/10 1,850
1712283 한동훈 "김문수가 적법한 우리 당 후보" 22 ,, 2025/05/10 3,883
1712282 대학생애들도 연애하며ㆍ 6 요즘 2025/05/10 2,863
1712281 햇반 1개에 김밥 4줄 5 ..... 2025/05/10 3,851
1712280 김문수 가처분 재판부의 워딩 총정리(by 채널A) 6 ㅅㅅ 2025/05/10 2,542
1712279 베디베로 썬글 3 .... 2025/05/10 985
1712278 샌드위치 사려다가 맘에 안들어서 재료사와서 해먹었어요 9 저같은. 2025/05/10 2,551
1712277 요새 차 바닥매트 코일매트로 까시나요? 3 루프매트? 2025/05/10 1,012
1712276 김앤장 최대 우두머리는 누구일까 14 2025/05/10 5,339
1712275 이와중에 끼리끼리 노는 인간들 ㅇㅇ 2025/05/10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