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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진단후 ..드디어 대학병원 졸업했어요

...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25-05-08 12:35:23

과도 많을땐 네개까지 다녀서 돌아서면 검진 진료에...조직검사같은 소견 떨어질때마다

심장이 발바닥까지 내려왔다 올라오곤 했는데

드디어 마지막 과에서도 로컬로 가라고 하네요.

오늘 날씨도 좋고..어제 시부모님께 어버이날 돈 부치고 전화드리니 아버님이 너같은 예쁘고 착한 며느리가 내 며느리라 좋다는 말도 듣고...

(아시죠?하나도 안이쁘고 착하지도 않아요 ㅎㅎ)

 

요며칠 잠도 잘 못자고 수족냉증이 심해져서 이날씨에도 장판틀고 발이랑 무릎뎊히고 있어요.

몇번이나 기도 부탁드렸을때 화살기도 많이 해주셔서 82쿡 진짜 언니,이모,고모 하나도 없는 저에겐 언니이자 이모이자 고모에요.

 

6/3일도 좋은일 생기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IP : 211.244.xxx.1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봄날
    '25.5.8 12:37 PM (211.60.xxx.146)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네요.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 맘껏하시고 행복하세요.

  • 2. 내일은 사장님
    '25.5.8 12:37 PM (61.79.xxx.182)

    축하드립니다. 좋은기운 얻어 저도 5년검진 끝내구 싶습니다.
    이제 반, 아니 벌써 반 지났네요.
    원글님 내내 건강하세요.

  • 3. 로라땡
    '25.5.8 12:39 PM (1.240.xxx.37)

    축하드려요.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려요

  • 4. .....
    '25.5.8 12:40 PM (14.41.xxx.178)

    우와 축하축하 드려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이제 행복하기만 하세요.
    전 작년에 만 4년 지나자마자 재발해서 다시 항암치료 그리고 표적치료 다시 시작했어요.
    저도 힘내서 치료하고 원글님처럼 기쁜 날 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 5. ...
    '25.5.8 12:47 PM (219.248.xxx.71)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한가득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다른분들도 원글님처럼 좋은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도드려요

  • 6. wood
    '25.5.8 12:48 PM (220.65.xxx.17)

    좋은 봄 날만큼 참 기쁜 이야기네요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 7. **
    '25.5.8 12:54 PM (61.253.xxx.70)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근심걱정 다버리고 맘껏즐기세요
    오늘도 제동생이 여기는지방인데 새벽열차타고
    서울까지 항암받으로갔어요
    동생도 이런날이 오겠지요
    치료잘받고 희망을가지면 원글님처럼 좋은날이오겠지요

  • 8. 와우
    '25.5.8 1:00 PM (115.88.xxx.186)

    축하 축하!!!
    내내 건강하세요

  • 9. Coriander
    '25.5.8 1:00 PM (45.64.xxx.51)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건강하게 오래오래 누리시길!!

  • 10. 축하드려요
    '25.5.8 1:10 PM (118.235.xxx.101)

    내내 편안하세요.

  • 11. 나무木
    '25.5.8 2:00 PM (14.32.xxx.34)

    이쁘고 착하기까지 한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12. ,,,,,
    '25.5.8 2:12 PM (110.13.xxx.200)

    축하드려요.
    힘든 일을 해내셨네요. 건강하세요~

  • 13. 로컬로
    '25.5.8 2:28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가란게 무슨말인지 알려주세요

  • 14.
    '25.5.8 2:35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기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 15.
    '25.5.8 2:51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 16.
    '25.5.8 2:52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응급실도 3차거리며 왠간하면 못들어가고요.

  • 17.
    '25.5.8 2:53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응급실도 3차거리며 3차부심 많고
    왠간해선 못들어가요.

  • 18. 아좋다~!
    '25.5.8 3:15 PM (39.7.xxx.210)

    졸업 축하드려요!
    저는 지금 병원에서 정기검진 받고 나오는 길이에요 ㅋㅋ
    그 씨원하고 개운할 기분이 느껴저 혼자
    씨익 웃었네요 하핳

  • 19.
    '25.5.8 3:53 PM (58.140.xxx.20)

    와우.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6월3일도 또 기쁜소식 전해주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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