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진단후 ..드디어 대학병원 졸업했어요

... 조회수 : 3,271
작성일 : 2025-05-08 12:35:23

과도 많을땐 네개까지 다녀서 돌아서면 검진 진료에...조직검사같은 소견 떨어질때마다

심장이 발바닥까지 내려왔다 올라오곤 했는데

드디어 마지막 과에서도 로컬로 가라고 하네요.

오늘 날씨도 좋고..어제 시부모님께 어버이날 돈 부치고 전화드리니 아버님이 너같은 예쁘고 착한 며느리가 내 며느리라 좋다는 말도 듣고...

(아시죠?하나도 안이쁘고 착하지도 않아요 ㅎㅎ)

 

요며칠 잠도 잘 못자고 수족냉증이 심해져서 이날씨에도 장판틀고 발이랑 무릎뎊히고 있어요.

몇번이나 기도 부탁드렸을때 화살기도 많이 해주셔서 82쿡 진짜 언니,이모,고모 하나도 없는 저에겐 언니이자 이모이자 고모에요.

 

6/3일도 좋은일 생기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IP : 211.244.xxx.1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봄날
    '25.5.8 12:37 PM (211.60.xxx.146)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네요.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 맘껏하시고 행복하세요.

  • 2. 내일은 사장님
    '25.5.8 12:37 PM (61.79.xxx.182)

    축하드립니다. 좋은기운 얻어 저도 5년검진 끝내구 싶습니다.
    이제 반, 아니 벌써 반 지났네요.
    원글님 내내 건강하세요.

  • 3. 로라땡
    '25.5.8 12:39 PM (1.240.xxx.37)

    축하드려요.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려요

  • 4. .....
    '25.5.8 12:40 PM (14.41.xxx.178)

    우와 축하축하 드려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이제 행복하기만 하세요.
    전 작년에 만 4년 지나자마자 재발해서 다시 항암치료 그리고 표적치료 다시 시작했어요.
    저도 힘내서 치료하고 원글님처럼 기쁜 날 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 5. ...
    '25.5.8 12:47 PM (219.248.xxx.71)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한가득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다른분들도 원글님처럼 좋은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도드려요

  • 6. wood
    '25.5.8 12:48 PM (220.65.xxx.17)

    좋은 봄 날만큼 참 기쁜 이야기네요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 7. **
    '25.5.8 12:54 PM (61.253.xxx.70)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근심걱정 다버리고 맘껏즐기세요
    오늘도 제동생이 여기는지방인데 새벽열차타고
    서울까지 항암받으로갔어요
    동생도 이런날이 오겠지요
    치료잘받고 희망을가지면 원글님처럼 좋은날이오겠지요

  • 8. 와우
    '25.5.8 1:00 PM (115.88.xxx.186)

    축하 축하!!!
    내내 건강하세요

  • 9. Coriander
    '25.5.8 1:00 PM (45.64.xxx.51)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건강하게 오래오래 누리시길!!

  • 10. 축하드려요
    '25.5.8 1:10 PM (118.235.xxx.101)

    내내 편안하세요.

  • 11. 나무木
    '25.5.8 2:00 PM (14.32.xxx.34)

    이쁘고 착하기까지 한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12. ,,,,,
    '25.5.8 2:12 PM (110.13.xxx.200)

    축하드려요.
    힘든 일을 해내셨네요. 건강하세요~

  • 13. 로컬로
    '25.5.8 2:28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가란게 무슨말인지 알려주세요

  • 14.
    '25.5.8 2:35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기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 15.
    '25.5.8 2:51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 16.
    '25.5.8 2:52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응급실도 3차거리며 왠간하면 못들어가고요.

  • 17.
    '25.5.8 2:53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년차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자기들 인력부족으로
    2차나 갠병원가라고 내시경요.
    전 4년차인데 5년까지 해주고 완치라는 판정후 갠병원으로
    보내주면 좋아서 그럼 완치판정 서류 써달라니
    그건 갠병원서 받고 해달라고 하라며 ㅠ 아직 예약 안잡았고
    여긴 대학병원 빼곤 마취도 가수면이 아니고 수면이라 마취방식도
    맘에 안들고 쫓아낸거 같아 기분이 더러웠어요. 참고로
    대전에 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에요
    응급실도 3차거리며 3차부심 많고
    왠간해선 못들어가요.

  • 18. 아좋다~!
    '25.5.8 3:15 PM (39.7.xxx.210)

    졸업 축하드려요!
    저는 지금 병원에서 정기검진 받고 나오는 길이에요 ㅋㅋ
    그 씨원하고 개운할 기분이 느껴저 혼자
    씨익 웃었네요 하핳

  • 19.
    '25.5.8 3:53 PM (58.140.xxx.20)

    와우.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6월3일도 또 기쁜소식 전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33 미국은 맨손으로 부자된 사람이 9 aswgw 2025/05/08 2,438
1712632 As기사님... 8 2025/05/08 1,047
1712631 시어머님 뇌출혈 후 어디까지 회복이 되실까요? 16 2025/05/08 3,573
1712630 죽을 권리 3 여름이 2025/05/08 1,374
1712629 저도 이 분야서 어찌 팀장까지 왔으니 4 2025/05/08 1,348
1712628 유심 바꿨나요? Sk 유심 요즘 어떻게 바꾸나요? 5 2025/05/08 1,664
1712627 교회 혹은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질문 10 .. 2025/05/08 915
1712626 한덕수야 그렇다치고 7 ... 2025/05/08 1,661
1712625 이흥구 대법원장: 그 동영상 속 인물은 김학의 같구만 4 ㅇㅇ 2025/05/08 1,946
1712624 콩자반 양념이 너무 많아요 1 ... 2025/05/08 589
1712623 아파트에서 개가 짖는데 12 .. 2025/05/08 1,577
1712622 제가 깨달은 세상의 이치 (허접할수도 ㅎㅎ) 4 dd 2025/05/08 2,796
1712621 시댁과 가까이사사는분들 방문횟수요 7 소소한일상1.. 2025/05/08 1,699
1712620 Mbc 천하람 나와서 ㅋ 9 2025/05/08 5,020
1712619 사주 팔자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 23 .. 2025/05/08 4,210
1712618 김문수는 어쩌다 극우보수가 됐을까요 13 ㅇㅇ 2025/05/08 2,479
1712617 KCM은 왜 아직 결혼식을 9 ㅏㅏ 2025/05/08 3,261
1712616 남편이 저에게 하는 황당한 말 4 ㅇㅇ 2025/05/08 2,839
1712615 귀염증으로 이비인후과 왔는데 6 참나 2025/05/08 1,451
1712614 냉동 피자 추천 드려요 12 ㅇㅇ 2025/05/08 2,393
1712613 특목자사고에서 이번 중간 5등급이면 탈출하는 것이 나을까요? 33 dd 2025/05/08 2,111
1712612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법대.의대가 없는 이유 9 학부교육 2025/05/08 2,250
1712611 산에서 넘어져 얼굴 까졌어요 6 . . 2025/05/08 1,274
1712610 계속 토하고 머리 아프고 손발이 찬데요 14 2025/05/08 2,054
1712609 고1 수학 중간고사 재시만 두 번 4 재시두번 2025/05/0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