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신발 벗고 발 올리는거 싫어요 ㅜㅜ

...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25-05-08 12:33:04

지금 서울대 치과 병원 스타벅스인데요

 

지금 양 옆의 여자가 모두 신발 벗고 제 쪽으로 발 꼬물락거리는데 진짜 난감하네요.

 

왼쪽은 50대 정도 된 것 같고, 오른쪽은 화장도 무척 신경써서 예쁘게 한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

 

 50대는 전화하는 목소리도 걸고 그럴만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자애는 왜!!! 아주 오자마자 익숙한듯이 신발 벗고 아빠다리하고 열심히 폰질이네요. 그나마 아주 더운날은 아니라 맨발이 아닌걸 감사해야 할까요?

 

옮기고 싶지만 자리도 없어서 여기에라도 외쳐봅니다.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니??"

IP : 175.223.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5.8 12:34 PM (114.204.xxx.203)

    당연히 진상이죠

  • 2. ...
    '25.5.8 12:36 PM (175.223.xxx.156)

    두시까진 견뎌야 하는데. 저도 최대한 초점 각도를 낮추고 신경 안써봐야겠어요 ㅜㅜ

  • 3. ..
    '25.5.8 12:39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공용 책상에 발올려놓고 크게 떠드는 진상 남자애도 봤다니까요.
    진상 퇴치법좀 알고 싶어요.

  • 4. ㅡㅡ
    '25.5.8 12:44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카페는 물론 아웃백에서 식사하는데 옆테이블의 가족이 신발 벗고 밥 먹더군요
    자기집 안방도 아니고 애들 데려온 부모가 그러니
    애들이 에티켓도 모르고 자라고

  • 5. ㅇㅇ
    '25.5.8 12:46 PM (211.252.xxx.103)

    이놈의 나라는 언제부턴지 자기 마음대로 할 자유만 중요하고 남의 안 볼 자유는 관심도 없나봐요. 더 환장하겠는 건 그런 못배워먹은 행동을 남의 시선따위 개의치않는 쿨함으로 가장하는 무식한 모습 ㅋㅋㅋ

  • 6. ..
    '25.5.8 12:51 PM (211.46.xxx.53)

    울집 남편이 집에서 자꾸 밥먹을때 그러고 먹어서 뭐라해요. 집에서 안고치면 밖에서 그럴까봐요. 애들도 계속 지적질해주는데... 내가 이상한가?? 그러고 있네요.지적질도 한두번이지 계속 하려니 미친년같고..ㅠㅠ

  • 7. 슬퍼요
    '25.5.8 12:51 PM (115.88.xxx.186)

    카페가면 심심치않게 보인다는게 문제죠 ㅜ

  • 8. ...
    '25.5.8 12:51 PM (175.223.xxx.156)

    이걸 몰라서 그러는 걸수도 있을까요?
    예절 운동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데서나 신발 벗는거 아니라는...
    아니 어르신들이야 예전 우리나라가 좌식문화라 그런가하고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어린애들까지 왜 이러나요.

  • 9. ㅇㅇ
    '25.5.8 2:04 PM (211.210.xxx.96)

    여기서도 남의집 갈때 맨발로 가는게 어떠냐고 그랬었잖아요
    카페는 자기가 돈내고 이용하는 공간이니 더 마음 편하게 의자에 맨발을 올려놓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531 남자가 이혼을 결심하는 이유 TOP3 46 ........ 2025/05/10 24,426
1712530 50대분들 갖고 싶은거 다 사세요? 28 ㅇㅇ 2025/05/10 7,321
1712529 일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2 50대초 2025/05/10 1,462
1712528 도미나크림 광고를 장나라가 하다니요 9 A 2025/05/10 3,474
1712527 오이소박이에 마늘 안들어 가도 될까요?ㅠ 6 ... 2025/05/10 1,001
1712526 양파를 사십시오 15 ㅁㅁ 2025/05/10 7,058
1712525 이 나라는 미친건지 10 무법지대 2025/05/10 3,495
1712524 서초역 집회 강남역까지 갔다가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20 ..... 2025/05/10 2,309
1712523 울엄마 요양원에서 소원풀었네!!! 6 &&.. 2025/05/10 6,071
1712522 봄나물에 눈떴어요 13 이와중에 2025/05/10 2,397
1712521 정말 국힘이 아무리 망가졌다지만. 15 심각 2025/05/10 4,500
1712520 고딩 중딩 아들들 있으니 간단하게 못먹음 4 ㅇㅇ 2025/05/10 2,002
1712519 국민의 편에 선 판사들 12 . . . 2025/05/10 4,134
1712518 재협상요? 김문수가 물러날걸요 14 ... 2025/05/10 5,128
171251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새로운 대통령실의 조건은? 윤건영 .. 1 같이봅시다 .. 2025/05/10 763
1712516 평소 안하던짓 하면 속이 안좋나요?? 3 ㄴㅇㄹ 2025/05/10 794
1712515 이재명 방명록 글 6 ㄱㄴ 2025/05/10 1,914
1712514 장사 초기인데 자꾸 덤을 줘요 12 장사 2025/05/10 3,830
1712513 고추장이랑 잼 류 버리려고 하는데 1 2025/05/10 1,848
1712512 한동훈 "김문수가 적법한 우리 당 후보" 22 ,, 2025/05/10 3,880
1712511 대학생애들도 연애하며ㆍ 6 요즘 2025/05/10 2,860
1712510 햇반 1개에 김밥 4줄 5 ..... 2025/05/10 3,847
1712509 김문수 가처분 재판부의 워딩 총정리(by 채널A) 6 ㅅㅅ 2025/05/10 2,542
1712508 베디베로 썬글 3 .... 2025/05/10 980
1712507 샌드위치 사려다가 맘에 안들어서 재료사와서 해먹었어요 9 저같은. 2025/05/10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