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는 결혼했고 다른 한 명도 곧 독립할 예정인데 요즘은 설거지 거리도 많이 안 나와서 모아서 식세기 돌리고 있어요.
이번에 새로 인테리어공사 하면서 아예 없애려고 마음 먹었는데 공사업체에선 자주 안 쓰더라도 없애지는 말라고 강하게 말하네요.
식세기 25 년 이상 써왔지만 식세기 못 넣는 것도 많고 (플라스틱, 칼, 코팅팬 등)
정작 식세기 넣을 수 있는 건 손설거지 하기도 편한 것들이고
허리 굽혔다 폈다도 힘들고 애벌세척도 성가시고
설거지가 너무너무 싫은 일이다하는 것도 아니고 ....
저 식세기 없애도 되겠지요?
의견이나 경험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