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애못하게 시위 트럭 보내는 것은 미친 걸로 보이구요. 그게 또 소속사와 연예인 당사자에게 먹힌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요새 첨으로 팬질을 하고 있는데요
연인에게 대하듯
애교부리고
다른 팬이 좀 이쁘거나 정성 쏟아
그 연옌 눈에 띄면
질투해서 실명 저격도 서슴치 않고
서로 소송한다며 싸우고
고성도 오가고요
가끔은 팬질에 존 좀 쓴다고
너무 연예인에게 매너없이 막대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우리 연예인 팬들이 수준이 낮은건가 했더니
다른 팬덤도 마찬가지라는거에요
연옌이 진짜 내 애인은 아니잖아요
그냥 현실에선 현실의 인물들과 연애하고
연예인은 그냥 가상의 인물처럼 즐기고
콘서트나 팬미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음 좋고 아님 말고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연옌 모든 스케줄 다 쫓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좀 과한 스킨십이나
무리한 부탁을 하는 사람도 많고
노인 분들은 금지된 사항도 억지 부리며 요청하고
연세 있다고 체면 차리지도 않고
현실에서 충족 못하는걸
자판기에 돈 넣고 음료수 뽑아먹듯 요청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남자들 룸싸롱 가서 돈내고
진상 부리는 게 저런거랑 비슷한 심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성의껏 다 받아주는 연옌들 감정노동이 심하겠다
끼만 있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