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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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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세대들에게 어버이날은

조회수 : 4,947
작성일 : 2025-05-08 09:29:37

그냥 평소와 다름없는 날인거죠?

조금이라도 뭔가를 기대한다면 꼰대 엄마인거죠?^^

 

IP : 223.38.xxx.8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5.8 9:31 AM (114.204.xxx.203)

    그래도 취업하니 꽃이나 식사라도 사더라고요
    연락마뉴해도 고맙고요
    우리도 다 챙기기 힘들다고 하는데 애들은 오죽하겠나 싶어요

  • 2. ...
    '25.5.8 9:3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카네이션은 해주겠죠... 저희아파트 밑에도 꽃집에 카네이션은 엄청나게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밖에도 많이 진열되어 있고 그집 오늘 완전 대목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몇일전에 다이소 갔는데 카네이션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던데
    곳곳에 카네이션들은 엄청 많더라구요

  • 3.
    '25.5.8 9:33 AM (58.235.xxx.48)

    아니죠. 작은 꽃이나 카드라도 성의 표현 해야죠.
    안 하면 시키세요. 저는 그런거 강요한다고 꼰대라는 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날 작은 성의 표하는건 예의죠.

  • 4. ..
    '25.5.8 9:34 AM (122.40.xxx.4)

    애들 나름이던데요. 챙기는 애들은 챙기더라구요.

  • 5. ...
    '25.5.8 9:34 AM (1.237.xxx.240)

    꽃 한송이라도 주면 고맙죠

  • 6. ㅇㅇ
    '25.5.8 9:34 AM (49.168.xxx.114)

    대학교4학년 남매 둘다 오피스텔 나가 사는데
    아직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 7. ..
    '25.5.8 9:35 AM (114.200.xxx.129)

    그래도 카네이션은 해주겠죠... 저희아파트 밑에도 꽃집에 카네이션은 엄청나게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밖에도 많이 진열되어 있고 그집 오늘 완전 대목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몇일전에 다이소 갔는데 카네이션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던데
    곳곳에 카네이션들은 엄청 많더라구요
    어릴때 생각하면 그런류의 카네이션 보면서 나도 하나 사들이고 싶다 이런류의 생각 했고
    나이들어서 직장다니고 하면서는 외식이랑 부모님 용돈으로 대체 했던것 같네요

  • 8. ...
    '25.5.8 9:40 AM (121.142.xxx.34)

    전문대 간 아들래미는 매주 목요일, 아파트 장터에서 엄마 좋아하는 옥수수 챙겨서 사오고, 공부 잘하는 딸램은, 간식꺼리 자기방에 숨겨두고 혼자 먹어요..

    너무 공부만 강조한다는 것이, 과연 본인에게 행복한 건 여러 생각을 하게 되요

  • 9. 제발
    '25.5.8 9:40 AM (118.235.xxx.130)

    기대마세요. 저도 어제 숙제 하고 왔는데 이게 마음에서 우러나온것도 아니고 도살장 끌려가듯 숙제했어요
    우리세대는 그러지 말자고요

  • 10. 작은성의가
    '25.5.8 9:43 AM (118.235.xxx.251)

    결혼후 큰성의 바라겠죠



    !

  • 11. 우리 아들
    '25.5.8 9:45 AM (175.208.xxx.213)

    일식 사준다고 예약했어요.
    대딩인데 알바비로
    꽃은 작년엔 줬는데
    올해는 이따봐야지.

  • 12. ㅇㅇ
    '25.5.8 9:45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 꽃 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애들 성인되고 취직한 후부터 해마다 두아이가
    서로 의논해 밥사주고 용돈주고 그러네요.
    남자애들만 둘인데....

  • 13.
    '25.5.8 9:46 AM (221.138.xxx.92)

    우리 부모나 챙깁시다.

    군대 제대한 두 아들에게 어버이날 물질적으로 챙기는건 사양한다고 했어요.
    다정한 말한마디면 충분하고 행복하다고.

  • 14. 아뇨
    '25.5.8 9:47 AM (222.112.xxx.144)

    부모님 생일과 어버이날 정도는 꽃한송이든 조그만거라도 챙기도록 어릴때부터 교육하는게 맞다 생각해요..물론 부모도 양가 챙기면서 본보기가 되어야죠..어릴때부터 교육이 안되면 커서도 절대 안하죠..그 정도로 꼰대는 아니라 생각하구요..저는 가르쳐야한다고 봐요..

  • 15. ㅇㅇ
    '25.5.8 9:48 AM (112.170.xxx.141)

    효도는 평소에 잘 지내면 되는 거고요.
    꼭 뭔 날이라고 챙겨야 하는 거
    저도 솔직히 부담스러웠어요.

  • 16. ..
    '25.5.8 9:49 AM (202.20.xxx.210)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이제 좀 없애도 되는 것 같아요.. 어린이 날과 함께 없애는 걸로.. 그냥 가족의 날 정도로 하나로 퉁쳐서 가족끼리 밥 한끼 함께 하는 게 더 실속있죠.

  • 17.
    '25.5.8 9:49 AM (125.247.xxx.227)

    우리도 숙제하듯 하잖아요 그냥 카톡으로 따뜻한 마음만 전해줘도 행복해요
    우리도 어른들께 카톡으로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도 이렇게 생각하는 저를 나무라게 되네요

  • 18. 어버이날
    '25.5.8 9:49 AM (118.235.xxx.191)

    사라져야 한다면서 또 본인이 부모되면 챙기는 교육해야 한다하고 ㅠ

  • 19. ,,
    '25.5.8 9:53 AM (59.9.xxx.163)

    님이 어찌키웠느냐가 관건이죠
    어버이말고도 평소에도 연락한번도 없음 본인은 잊었어도 자식들 상처주면서 키운거라서
    저 2줄 가지고 답변 안될듯
    어버이니 무슨날 안온다고 연락없다 하는 부모들은 대개 문제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라서

  • 20. less
    '25.5.8 9:57 AM (49.165.xxx.38)

    작년까지.. 뭐 아무것도 없더니.

    오늘아침 고2 아들이.. 저녁 사준다고.. 외식하자 그러네요.ㅎㅎㅎ

  • 21. ....
    '25.5.8 9:59 AM (1.241.xxx.216)

    저는 젊을 때는 부모님께 당연한 듯 다 챙겼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뭔 때일 때 의무적으로 챙기는 것보다 그냥 생각날 때 하는게 낫더라고요
    마음이 가면 하는거고 아님 말고요
    애들이 해준거 중에 어릴 때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온 종이 카네이션이 제일 감동이였어요
    그거면 된거지 싶어요
    애들 대딩인데 평상시에 자잘하게 엄마아빠 먹으라고 잘 사오고 엄마 꽃 좋아한다고 꽃도 사오고 그래요
    저는 그게 더 좋아요 아무 부담없는 아무런 날도 아닌...

  • 22. ...
    '25.5.8 10:04 AM (114.200.xxx.129)

    1.241님 대딩 아이들 처럼 그게 더 부모님을 생각하는거죠.. 평소에 자잘하게 부모님 좋아하는거 보면 사오고싶고 ... 그럼 굳이 어버이날을 따로 안챙겨도 되지 않나 싶네요
    전 지금은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생각해보면 어버이날 보다는
    그냥 부모님 좋아하는 간식 같은거 구입하고 이런거 더 생각이 나요
    또 그런거 먹을때 이런거 부모님이 참 좋아했는데 이런류의 생각도 나구요

  • 23. 저희직원
    '25.5.8 10:12 AM (118.235.xxx.148)

    30대초반 자기는 어버이날 안챙긴데요
    이직원은 365일 어버이날이라
    하루띡 꽃 편지 쓰면 뭐하나요
    본인들은 부모에게 편지 쓰시는지

  • 24. ㅌㅂㄹ
    '25.5.8 10:19 AM (121.136.xxx.229)

    저는 요구합니다 대신 어린이날에 챙겨 주죠
    어린이날에 용돈 좀 챙겨 주고 어버이날에 비싸지 않은 거 좀 얻어 먹고 주고받고 이렇게 사는게 인생의 즐거움 아닌가요

  • 25. 없어져야할 날
    '25.5.8 10:23 AM (203.81.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막말로 누가 낳으라고 해서 낳은것도 아닌데
    무슨놈에 어버이날이라고 따로 떠억 있어야 하는지

  • 26. 일본은 어버이날
    '25.5.8 10:29 AM (118.218.xxx.85)

    무슨 행사를 하나요?
    거기도 5월 8일인가요?
    몇십년을 어버이날이라면 시집으로가서 뭔가 전한다던지 우리집에 모여서 2박3일쯤 잔치처럼 치룬다던지 도대체 친정부모님은 떠올릴수도 없이 살았던 생각이나며 괴롭네요.

  • 27. ..
    '25.5.8 10:40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요구합니다. 이런것도 가르쳐야지 평생 모를까봐 걱정됨.
    저야 해마다 시가친정 빠뜨린적없이 챙기지만
    아이들도 알아야죠.
    부모만 자식들 무슨날마다 챙겨야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28. 저는
    '25.5.8 10:41 AM (221.149.xxx.103)

    그냥 할머니께 전화 드리라고 함. 할머니가 손주 사랑이 크시니

  • 29. ..
    '25.5.8 10:47 AM (221.159.xxx.134)

    저도 요구합니다. 이런것도 가르쳐야지 평생 모를까봐 걱정됨.
    저야 해마다 시가친정 빠뜨린적없이 챙기지만
    아이들도 알아야죠.
    부모만 자식들 무슨날마다 챙겨야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시가에는 아들넷이어도 어느 한명 카네이션화분,코사지 챙기는 사람이 결혼 25년동안 아무도 없네요.
    생신때도 우리가 케이크 안사오면 케이크도 없고..
    아마 제가 안챙겨버릇 했음 남편도 본인 형들처럼 마찬가지였을겁니다.
    특히나 어르신들 어버이날엔 코사지달고 은근 다니시는거 좋아하시는데..손윗 동서들도 본인부모한테는 하겠죠.
    아무리 시부모라도 나이들어 측은한 마음조차 없는건지..
    어버이날이라고 막내며느리 저만 오고 오시지들도 않네요ㅋ
    입으로만 효도..주동만하고 오지도 않고 나만 다함

  • 30. 에휴
    '25.5.8 11:24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도 애들 크면 지나가고 청소년날도 지나가고 다 지나가는데 어버이는 돌아가실 때까지 챙겨야되잖아요 ㅠ 에휴 ㅠ 그냥 좀 지나갑시다. 우리도 의무감으로 하잖아요. 애들한테 절대 강요 안해요.

  • 31. 사는 재미죠
    '25.5.8 11:28 AM (175.208.xxx.213)

    챙겨주고 챙겨받고
    무슨무슨 날 있는 게 다 지루한 인생에
    이벤트 만들면서 살라고.

    양친 다 돌아가시니 해드려도 받을 사람이 없어
    슬프네요. 이제 돈도 시간도 다 있는데

  • 32. ,,,,,
    '25.5.8 12:09 PM (110.13.xxx.200)

    어린이날이라고 십몇년을 챙겨줬는데 초등때 학교에서 만들라고 가져온 거 외엔
    한번도 아는척도 안하니 얄밉네요.
    평생 챙겨받고 싶거나 부담주고 싶지 않지만 얄밉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기념으로 커피한잔이라도 사달라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 주고 받고 하면서 사는건데
    너무 받아먹어 버릇만 하는거 같아 자식이래도 좀 그렇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알바해도 과자쪼가리 하나 없음.

  • 33. ㅇㅇㅇ
    '25.5.8 1:29 PM (211.206.xxx.236)

    지난 연휴내내 숙제하듯 부모님 보고 오니
    애들한테 차마 받고 싶은 마음 없네요
    그냥 평상시 잘지내자
    적정거리 유지하며 살자가 모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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