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이네요.

뭔날뭔날없애라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5-05-08 09:04:02

돈을 많이 주나 적게 주나 선물을 크게 하나 작게 하나 신경 쓰이고 마음 쓰이고 솔직히 나 살기도 바쁜데 사람구실 하고 살려니 힘들다 싶네요.

 

나도 어버이인데 고딩 아들 아침에 진상 부려서 오늘 어버이날 인데 어버이한테 잘해라 했더니 선물은 뭘 살지도 모르겠고 자기 시간도 없다고 용돈 받은거에서 엄마 용돈 조금 드리겠대서 마음만 받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네요.

 

어쨌거나 주말에 친정 갈껀데 왜 가기 전부터 힘이 드는지. 

효녀가 아닌 건 확실합니다. --;

IP : 223.38.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9:08 AM (211.217.xxx.233)

    어버이에게 잘 하라고 아들에게 말씀하셨으니
    힘들어도 효녀 코스프레 잘 하셔요

    뭐든 미리미리하는 제 취향과 맞지 않는 아들들.
    아직까지 카네이션 꽃잎 하나 못봐서 오늘 24시까지 우찌 기다리나요
    왜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는걸까요

  • 2. 저도
    '25.5.8 9:09 AM (112.162.xxx.38)

    효녀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ㅎ

  • 3. ..
    '25.5.8 9:09 AM (118.44.xxx.90)

    저 아래쪽 친정엄마 흉본 사람입니다
    중졸에 첫월급 전화기 놔드리고
    공장 다니며 방통대 중퇴
    스스로 돈벌어 시집갈때 그릇셋트 하나 해주시고
    번돈 주고 간다더니 갖고 가냐 하시고
    축의금도 모두 꿀꺽
    식장비랑 모두 제가 번돈으로
    했어요
    그래도 애썼다 고맙다 자발적으로
    한마디없는 부모입니다
    모든게 애쓰는거고 의무입니다

  • 4.
    '25.5.8 9:13 AM (211.235.xxx.177)

    저도 효녀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난주 다녀왔고
    아침에 전화드렸네요.

  • 5. ///
    '25.5.8 9:34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효녀는 포기했구요..
    주말에 가야하는데 정말정말 싫어요
    만나봤자 늙은 계모의 심술궂은 소리만들을테니...

    근데 제 아들은 엄마아빠 투뿔한우 오마카세 디너 사준다고 예약했다네요...ㅠㅠ

  • 6.
    '25.5.8 10:00 AM (58.140.xxx.20)

    시어머니.친정엄마 다 돌아가시니 부담도 없네요.솔직히.
    두 분다 챙겨드려도 불만 많으신분들이었어서 힘들었음.
    그래서 아이들한텐 그분들 반대로 하면서 살고있음.

  • 7. ..
    '25.5.8 10:08 AM (118.44.xxx.90)

    저도 반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09 자랑만 하는 지인 얄미운 생각이 들어요 6 00 2025/06/06 2,041
1722108 Kbs뉴스엔 대통령실 아무것도 없다는 ㄱㄴ 2025/06/06 1,538
1722107 뉴욕타임스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한국 대통령” 25 ㅇㅇ 2025/06/06 4,983
1722106 언론이 썩었으니 독립언론 후원합니다 8 응원 2025/06/06 791
1722105 더쿠펌)윤석열 당선되고 난 뒤 며칠간 언론사 보도 12 .. 2025/06/06 2,675
1722104 저 진짜 김혜경 여사님 급급호감 23 2025/06/06 6,037
1722103 현충일 기념식에 나온 노래 좋네요. 1 ... 2025/06/06 781
1722102 한성대 안에 설치된 욱일기.조센징 전시물 6 이뻐 2025/06/06 1,269
1722101 모든 학교에서 국가기념일 노래는 7 기념일노래 2025/06/06 680
1722100 하느님이 보우하사 구렁텅이에 빠진 나라가 4 ㅇㅇ 2025/06/06 597
1722099 김문수 선거운동 헛짓 한거네요 7 …. 2025/06/06 3,242
1722098 사법리스크가 국가리스크로 8 ... 2025/06/06 695
1722097 “우리 떨고 있니?”…이재명 정부 금융 공약에 긴장한 은행들, .. 5 정상화 2025/06/06 2,411
1722096 대전에 상담 잘해주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망고 2025/06/06 285
1722095 이제 우리도 북한같이 우리끼리 우리힘으로 자급자족해야죠 12 151 2025/06/06 1,522
1722094 로그인할때 비밀번호 유출됐다고 뜨는데 어떻게 수정하나요? 2 00 2025/06/06 802
1722093 오늘 현충일 기념식은 카메라 앵글도 정상이네요 2 00 2025/06/06 2,089
1722092 갈비탕에, 칼국수면을 마지막에 넣어 먹어도 될까요 4 갈비탕 2025/06/06 697
1722091 저만 우는줄 ㅠㅠ 8 ㅜㅡ 2025/06/06 3,606
1722090 김주택 맞죠? 5 ㅇㅇ 2025/06/06 2,028
1722089 탬버린 치는 노래방에 있다가 5 대통령바뀌고.. 2025/06/06 1,654
1722088 부끄럽지만 현충식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13 ㄱㄴㄷ 2025/06/06 1,487
1722087 ㅠㅠ 1 2025/06/06 432
1722086 광복절 기념식이 기다려지기는 처음 8 ㅇㅇ 2025/06/06 610
1722085 여사가 아닌 영부인으로 부릅시다(딴지 펌) 23 ... 2025/06/06 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