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모르는 상태에서 남성이 40대 후반 여성에게
결혼 혹시 했냐고 질문하는건 미혼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일까요?
나이 모르는 상태에서 남성이 40대 후반 여성에게
결혼 혹시 했냐고 질문하는건 미혼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일까요?
한국에선 큰 의미없이 으레 하는 질문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문화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상대에게 함부로 결혼했냐 이런거 물어보는것도 실례인데...
한국에선 큰 의미없이 으레 하는 질문이잖아요.2222
진짜 오늘 아침먹었냐는 질문만큼 의미없는 질문같아요.
이건 같은 여자끼리도 수시로 물어보는 질문이잖아요 .. 결혼했는지 여부 모르는 상태에서는요
미혼이 더러 있잖아요
자녀가~~??? 이런질문 받으면
~아줌마로 보여요?
화들짝 하는 분들 많으니
결혼부터 물어보는 추세가 아닐까요
보통의 결혼했을 나이에 미기혼여부 모를 때 결혼하셨죠?하면 불쾌해하는 사람들 있어요. 결혼하셨나요라고 물어요 저도.
미혼이 너무 많아서 물어보는듯해요
저도 가끔 받는 질문입니다.
것도 남자분들께.
애가 0이고 올해 첫애가 00했다 그러면 흠칫 놀라시는데
그냥 물어보는 질문인지 아니면 뭔가 어필인지 그 어디쯤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무례한 질문
요즘 워낙 비혼주의자가 많아서 학부모 나이대로 보여도 당연히 결혼했을거라고 생각안해요.
그리고 본인이 먼저 말하기전 결혼 여부 물어보는건 실례같아요.
이혼했을수 사별했을수도 비혼일수도 있잖아요.
저도 사람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여성분들께는 나이가 몇이든
아직 미혼이시죠? 라고 얘기해요.
기혼을 미혼으로 보는건 실례가 아니지만
미혼을 기혼으로 보는건 실례니까요
그리고, 기혼이에요.
아이가 몇살이에요
그러면 깜짝 놀라는 리액션 해줍니다
사회생활인거죠
결혼은 선택인데 실례인 질문이죠
당연히 조심스럽게 질문하는게 맞죠
미혼으로 생각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고요
저는 동성일때도
혹시 실수할까봐 물을때도 있어요.
비혼도 많고 무자녀도 많아서요.
일로 대하는 사이라도
대화주제도 그렇고 지나는 말로
실수하면 곤란하니까요.
근데 요즘은 돌아온분들 많아서
그것도 상처될까 조심스러워요.
30대에도 그런 질문 별로 못받아봤는데 40대 중반 이후 이것저것 수업을 듣는데 꽤 물어봐요. 강사분들도 그렇고 할머니들도 결혼했어? 애기는 있어? 이렇게 묻고 시작하네요. 지레짐작으로 대화시작하면 실례되는 말이 나올수도 있고..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요즘은 결혼이 당연한 시대가 아니라 그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