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대딩들도 70~80 에 많이 살고 직딩들도 100 만원대 오피스텔 많이 살던데
다들 어떻게 사나요?
저는 월세가 아니어도 빠듯한데 월세 사는 초년생들 진짜 어케 사나싶어요...
오늘도 동네 마트에서 대파 990 원에 사들고 온 주부 씀...
젊은 대딩들도 70~80 에 많이 살고 직딩들도 100 만원대 오피스텔 많이 살던데
다들 어떻게 사나요?
저는 월세가 아니어도 빠듯한데 월세 사는 초년생들 진짜 어케 사나싶어요...
오늘도 동네 마트에서 대파 990 원에 사들고 온 주부 씀...
고등때사교육비 몇백도 쓰는데요ㅠ 그거에 비함
그래서 자취하면 돈 못모으죠.
아는사람 아들 9급공무원 자취하는데
거의 못모은데요
집에서 가까운거리나 회사기숙사가 좋죠.
저 외국 사는데 월세 300만원에 살아요.
연봉 1억 넘은데 저축 못해요.
저 외국 사는데 월세 300만원에 살아요.
연봉 1억 넘는데 저축 못해요.
저희 건물에 들어와있는 세입자들의 대부분이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예요 대략 90-100만원 정도 월세인데 대부분 부모님들이 입금해주시더군요
자기들 버는건 본인들이 쓰는듯싶어요
부모노릇도 끝이 없구나 싶었어요
그 100만원 낼려고 최저임금 직장 못 그만두고 욕하면서 다닐거에요.
졸업하고 최저시급 받는 청년들은
월세내면 그냥
여행.취미.저축은 꿈도 못 꾸고 숨만 쉬고 살아요
일산인데 방세가 넘 비싸고
옷값,여행, 외식도 무조건 싼거로 지출하더라구요
아파트,부동산투기로
돈 번다는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부모집에서 같이 사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많은
전세사기범 잡았다는 얘긴 하나도 없고
전세사기 청년들이 당했다는 뉴스만 넘치잖아요
(뭔가 일부러 안 잡는건지 이것도 이상해요 )
부자와 서민이 극과극으로 가는거 같아요
전세 주고 다른 동네 전세 사는데
이사 나올 때 전세금 받느라 엄청 고생해서
이젠 월세 살아요
보증금 1억당 40만원 계산이니
은행 이자에 좀더 보태는 셈 치면
할만 해요
지금은 전세 줬던 집도 월세로 돌려서 오히려 돈 남네요
직장다녀도 제가 내주고 있어요 60
그거 내고 언제 돈모으겠어요
남편 직장 다닐 동안은 내주려고요
유니폼 입고 알뜰한 아이라 식비 빼곤 쓰는게 없어요
일산이 수도권에서 집값 제일 싼 동네인데 일산 방세 비싸다고 하니 웃기네요
200대 받으면서 꼭 서울에서만 살려는게 문제죠
저런 월세는 대기업 중견 전문직이나 내는거죠
살아야하는..이 상황이 문제죠
그래서 오피스텔 전세가 귀하다는데 어렵게 전세 찾아도
2억 넘고 3억가까이 하더라구요
평수에 비해 정말 비싸죠
집에서 다니는게 정말 돈버는거에요
경험자로서, 저축하려면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불편함을 감수하고 조금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야 해요. 그래야 좀 돈을 모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