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 미스김 호칭 사용하는곳 있네요
7년전쯤만 해도 미스김 사용하는 곳 종종 봤던 것 같고
그 이후엔 못들어 봤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미스김^^
이젠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 미스김 호칭 사용하는곳 있네요
7년전쯤만 해도 미스김 사용하는 곳 종종 봤던 것 같고
그 이후엔 못들어 봤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미스김^^
미스김요.어디서요.. 저는 20대때도 그런 단어는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미스김을 부를만한곳은 없지 않나요.?
그 미스김이 그 미스김이 아닐걸요
나이 지긋하게 많은 분이 운영하는 곳에서요
미스김이라.. 진짜 사라진 옛말이네요 ㅋ
헐 아직도 그렇게 부르는 데가 있다니
기분나쁜데 남자들한텐 또 미스터김이라고 하는거듣고
기분나아짐
글이랑은 별개지만 직장의신에 나온 미스김 김혜수 나온 드라마가 2013년이네요. 그때도 사용한 호칭인가봐요
그땐 드라마를 안 봤는데 지금 내용 보니
김혜수 정말 힘들게 살아갔네요
1년에 한번씩 일하는곳을 옮기고 직업과 경력이 여려개
직업은 여러개가 서로 연관성은 없고
자격증은 100개가 넘고
미스터김도 있었네요
닥터김도 있었는데 요샌 안 쓰는것 같고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 김혜수는
사람들과 친분 쌓기 싫고 정주기 싫어서 일부러 직장을 주기적으로 옮겨다녔던건지
삼천포로 빠져서 또 미스김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아버지 친구중에 미스타 리 아저씨가 있어요.
성함이 이**인데 젊을 때부터 미스타 리~ 라고 불러서 그 아저씨는 80넘어서도 미스타 리 아저씨에요.
입에 한 번 붙으면 떼어내기 힘들잖아요
미스김 김혜수처럼 무슨사연인지 드라마를 안봐서 요약본으로 대충 훝어봤는데
김혜수가 정직원에서 해고당한뒤 그 뒤로 수없이 많은 여러직업 전전하면서 일한걸로 나오는데
여자로서 삶이 너무 힘든 삶이고
안정감도 없이 인생피로감과 불안만 축적될텐데
그래도 남들이 살고 싶지 않은 삶의 방식이라도 찾아가며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미스김이 시집갔으면 좀 안정적으로 살았을것도 같은데
97년 취업하고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영화에서 다방 레지, 손바닥만한 사무실, 건달들 대사로만 들었습니다.
인물의 학력, 교양, 수준을 나타내기 위한 대사죠.
13년 드라마의 미스 xx는 상징적인 의미로 쓰였던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