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미혼인데요
나이많고 애없는게 흠도 아닌데
마치 자기 아랫사람인 양 여기는 기혼들이
가끔 있더라고요?
동네 친목도 아니고, 직장에서 만났는데
나이도 경력도 무시하고
그저 애있으면 상전이고
애없으면 하인인 양?
자기가 이거 해줘야지 마인드?
결혼해야 어른된다는 건
열두세살에 결혼하던 춘향이 시절 멘트이지,
서른 다섯 전후로 결혼하는 오늘날에는 어울리지않는 멘트같은데, 어른되고 결혼하는 건데
특히 내 육아 스트레스를 너가 받아주고 풀어주고
힘든일은 너가 다해야지
육아 핑계대면 뭐든 오케이해줘야지 너 입장은 안 중요해
?
라는 마인드가 뛰어나신 분들이 가끔있는데,
그분들은 어째서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되시는 걸까요?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