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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기의 공해 속에 사는 것 같아요

향기의습격 조회수 : 3,696
작성일 : 2025-05-07 18:50:36

아이들 가까이 하는 일 하는데 아이들마다

각종 섬유유연제 냄새 진하게 나고요,

동료들 각각의 향수냄새도 곁에 올 때마다

느껴지고.. 

차라리 아무 냄새 안 나는 사람이 거슬리지 않고

편안해요. 아무냄새 안 난다기보다 그냥

깨끗한 섬유 냄새나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이

더 향기롭고 편안하네요.

 

IP : 211.234.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7 6:52 PM (211.234.xxx.59)

    그 깨끗한 섬유 냄새도…어쩌면…

  • 2. .....
    '25.5.7 6:52 PM (61.77.xxx.166)

    맞아요.
    향수도 머리아픈데
    섬유유연제까지...
    불쾌한 냄새만큼 진한 향기도 찌푸려져요.

  • 3. 섬유유연제가
    '25.5.7 6:55 PM (58.29.xxx.96)

    향이 너무 강해요.
    세제는 뭘써도 향이 거기서 거기인데
    인공향은 뭐든 폐에 안좋아요.

  • 4. ㅇㅇ
    '25.5.7 6:56 PM (182.221.xxx.82)

    연휴에 애들하고 성수, 홍대, 서촌 등 다녔는데 정말 향기 산업 대단하더라구요
    편집샾들 죄다 디퓨저 룸스프레이 향수
    애들은 좋다고 구입도하고
    간혹 좋은향도 있어서 거리 다닐때 기분은 좋던데살짝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 5. 공감
    '25.5.7 6:58 PM (222.100.xxx.50)

    아이 친구 왔다가면 집에 한동한 잔향 대박이에요
    섬유유연제 꽤 진하게 써서 머리아픈 지경인데 매일 쓰는 사람은 모르는 듯

  • 6. ...
    '25.5.7 7:03 PM (39.125.xxx.94)

    젊은 사람즐 건강에 신경 많이 쓸 거 같은데
    섬유유연제는 포기를 못하나 보네요

    도대체 그거 왜 쓰는 건가요

  • 7. ㅇㅇ
    '25.5.7 7:09 PM (112.163.xxx.158)

    나이 들수록 짠맛과 향을 못견디는것 같더라구요
    자극이라서 그런가
    평균연령대 좀 되는 여초사이트에 향믈리에들 많으심ㅎㅎ

  • 8. ..
    '25.5.7 7:09 PM (42.24.xxx.43)

    방송에서 제발 향기공해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루어줬으면 좋겠어요. 도대체 애나 어른이나 섬유유연제냄새 너무 심각해요.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겪고도 온갖 디퓨저나 섬유유연제가 갑자기 난리네요. ㅠㅠ

  • 9.
    '25.5.7 7:10 PM (183.99.xxx.230)

    안쓴지 오래 됐어요.
    특히 계절 바뀔때 지난 계절에 세탁해 놓은 옷 입고 나오시는 분들.
    묵은 섬유 유연제 냄새 정말 힘들어요
    외국인들도 얘기 하더라구요.
    차라리 피죤은 나은듯.
    피죤도 아나 그 진득한 섬유 유연제 향
    너무 싫어요.
    왤케 독한가요

  • 10. ..
    '25.5.7 7:12 PM (42.24.xxx.43)

    섬유유연제도 이름이 너무 웃긴게 요즘 100%싸구려 나이론옷 누가 입는다고 섬유가 유연해야하나요. 세제만으로도 향기가 머리아픈데 섬유유연제 넣고 제대로 헹구지도 않아서 찝찝하게 화학물질을 옷에 묻히고 다니는거잖아요.

  • 11. 어쩌면
    '25.5.7 7:14 PM (221.138.xxx.92)

    나이든 증거일지도 몰라요....

  • 12.
    '25.5.7 7:15 PM (211.234.xxx.205)

    인공향 제품이 몸에 안좋으니까 민감한건데…나이들수록 몸이 약해지니까 그런거구요….

  • 13. 오타
    '25.5.7 7:15 PM (222.100.xxx.50)

    한동한-->한동안

  • 14. 그래도
    '25.5.7 7:22 PM (58.120.xxx.31)

    쩐내,묵은 체취보단 나아요
    토할것 같더라구요ㅜㅜ

  • 15. 맞아요
    '25.5.7 7:30 PM (211.235.xxx.40)

    쩐내,묵은 체취보단 나아요
    토할것 같더라구요ㅜㅜ
    2222222

    한국사람들 특히 남자들 잘 안씻어서
    몸냄새나는거 극혐이에요
    차라리 향수뿌리는 사람이 센스있어보여요

  • 16. ..
    '25.5.7 8:00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에...
    피죤이 섬유유연제 아니예요?

  • 17. ..
    '25.5.7 8:05 PM (211.202.xxx.125)

    세제향 만으로도 충분해요~

  • 18. 다우니
    '25.5.7 8:20 PM (59.7.xxx.217)

    들어오고부터 유연제 향이 점점 강해짐.

  • 19.
    '25.5.7 8:43 PM (183.99.xxx.230)

    섬유 유연제 중 ㅍ죤 향이 차리리 낫다구요
    피죤은 진하지는 않는데
    요즘들 쓰는 묵직하고 진득한 유연제 냄새 진짜 싫어요

  • 20. 찌든
    '25.5.7 10:32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냄새보단 백 배 낫네요

  • 21. 공감
    '25.5.7 11:25 PM (14.227.xxx.234)

    맞아요
    초딩 아이 친구들 ᆢ 스쳐만가도 섬유유연제냄새 훅~진하게나구요
    집에도 진하게 배어있거나
    당근하다가 어떤옷은 아무리 걸어놓고 몇번을 세탁해도 그냄새가 안빠지더라구요
    머리아픈 수준으로...
    웬만큼 써서는 그렇게 진하고오래가지 않던데 얼마나 들이부었으면
    애들 호르몬교란시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 22. ....
    '25.5.8 6:05 PM (125.177.xxx.34)

    맞아요
    전 냄새에 둔한편인데도
    유독 섬유유연제 향이 진동하는 사람있어요
    엄청 들이부었나보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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