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거 하나 사고 나서 너무나 행복해졌다던가
별거 아닌 작은 일을 하나 하고 나서 너무 좋은 거 뭐가 있으신가요?
사소한 거 하나 사고 나서 너무나 행복해졌다던가
별거 아닌 작은 일을 하나 하고 나서 너무 좋은 거 뭐가 있으신가요?
원글님부터 얘기해보세요
범에 별을 바라보기..
사우나...
호불호 있겠지만 적은 돈으로 최대 행복입니다.
전 경치 좋은 곳 미리 잘 봐뒀다산책을 잘 다녀요. 평소엔 차로 10분 내외 떨어진 곳으로, 국내,
해외 여행할 때도 항상 마음이 즐가워지는
풍경을 찾아서 걸어요.
혼자 드라이브요
아침에 기상해서 캡슐커피 한잔요
남편사무실 나가는데 주 2회 정도
맛집찾아가서 점심먹어요
별거아닌데 그시간 즐거워요
지금 1위하는 야구팀 응원도 소확행아닌 대확행입니다
퇴근후 혼술이요
넷플릭스는 덤
배 고플때 먹는 맛있는 한 끼에 그저 행복합니다. 흐흐
혼자 저렴한 분식집에서 이것저것
시켜 먹고 만원 미만으로 내고 나올 때 행복해요.
요즘 저의 소확행도 좋아하는 야구팀 응원하는거에요.
이른 오전 호젓한 시간에
조용한 카페 가서 따뜻한 라떼한잔이요
오전에 시장가서 수북히 쌓인 과일을 직접 골라담아 사올때요!
맛있게 생기고 큰걸로 골라오면 너무 뿌듯해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 하나씩 모으기
전 언제부터인가 꽃요
너무 지천인거말고 내 취향 서너개 단촐하게 가꾸며 여름내 보는거
자다가도 창열고 말걸고
다이소 가서 말도 안되는 거 사갖구 와요.
하나만 맘에 들어도 행복해요.
최근에 사온건 문구류 잔뜩.
책 에 붙이는 포스트 잇 종류 한가득 사왔어요. 아주 얇고 긴 문장에 붙이는거,,, 이건 진짜 폭이 엄청 얇아서 5미리 정도 될래나 떼는게 쉽지 않아서 아웃. 투명 포스트잇은 나름 괜찮구요.
스틱 형광펜인데 종이가 젖지 않는거. 이건 똥이 좀 많이 생겨서 아웃.
집근처에 유명한 소금빵집이 있어요.
아침에 버터가 가득 든 따끈한 소금빵 사와서 찐한 커퍼랑 먹는 거요.
화장품이 많이 들어와서 가서 발라보고 하나씩 사와요
향수랑 헤어제품도 많아서 향기 맡아보는것도 좋구요
집에서 커피내려 마셔요. 돌아가며 이 커피 저커파삽니다.
소소한거요
수세미같은 매일 쓰는거 새걸로 바꾸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같은거 여러개 쟁이는거 안합니다
세제고 뭐고 다 하나씩 사서 쓰고
다음엔 새로운걸로 바꿔요^^
수영,사우나,경락마사지,좋아하는 향수 하나씩 사기,휴일늦잠, 좋아하는 문구사기..
전 한달에 한번 삼만원 주고 세신 해요.
제일 행복한 시간 입니다.
자기 건 안빍히고 이런 호로록 원글 부류는
새끼 작가인가요?
아이디어 도둑?
좋아하는 닭강정 사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딸이랑 집 근처 맛집과 카페에 가요
바람 불고 햇빛 좋은날, 강아지들과 공원 오솔길따라 산책하다가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 한잔 마시며 목 축이고 다리도 쉬고 적당히 광합성 쬐기.
휴직하고 띵가 띵가해요.
좋은 카페에서 친구랑 수다 떨기요.
거실청소 로봇에게 맡겨놓고 소파에 누워 책읽을때요
휴일 늦잠
휴일 소파에서 좋아하는 드라마보다 낮잠들기
남편이랑 맛집가기
남편이랑 맛난 커피 마시러 가기(애들은 커서 안따라가요)
식물 키우기
감성적이고 예쁜 집이 됨
커피, 탄산, 달다구리
문구류 잔뜩 사서 다꾸
게임
애니
수다
맨날 바뀌는데요.
도서관에 정말 읽고 싶었던 책 들어오면 빌려오는 것도 좋고.
화분에 고양이 좋아하는 꽃씨를 심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초록이들이 확확 올라오는 거 보면 신기하고.
중딩 아들 밥 해 먹이기 바쁜데 아이가 쑥쑥 자라는 거 봐도 신기하고. 키도 크고 발도 커지지만 머리도 그렇게 빨리 자라네요 손톱 발톱도요.
장거리 운전할 일 있을때
라디오 클래식 채널 93.1 볼륨높혀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