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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끝좌석에 앉은 사람이 차단봉을 넘어 팔꿈치로 저를 팍 밀었어요

지하철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5-05-07 16:02:55

요즘 지하철 끝 좌석은 봉이 쳐져 있어요

좌석 끝에 맞춘 세로 직선 봉과 어깨선은 문쪽으로 약간 튀어나오도록 가로 곡선으로 되어 있고요

한 여성이 팔을 곡선봉 밖으로 빼서 걸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튀어나온 팔꿈치 감안에서 공간 띄우고 문 쪽으로 기대어 서서 가는데

제가 그 팔꿈치를 좀 건드렸나봐요.

아주 팍 밀치네요.  

 

건너편 끝 좌석 순간적으로 스캔하니까 거기는 더 등치 좋은 중년 남성도

바깥으로 팔을 빼서 걸치지 않고 자기 공간내에서 앉아있더라고요

 

네가 남의 공간 침범한거라고 싸울 수도 없고 서로 째려보고 저는 내렸어요.

 

 

 

IP : 211.217.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7 4:09 PM (116.121.xxx.129)

    내리면서
    니가 잘못한 거야~ 라고 얘기해주시지..

  • 2. ---
    '25.5.7 4:14 PM (211.215.xxx.235)

    또라이나 무례한 것들은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아요.

  • 3. ㅉㅉ
    '25.5.7 4:15 PM (182.209.xxx.215)

    봉때문에 앉은사람쪽으로 침범할수도 없는 구조인데
    그 정도도 옆에 사람 서는게 싫으면
    그 자리에 앉질말지...
    자기가 팔을 내밀고서..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 4. 그쵸
    '25.5.7 4:17 PM (211.217.xxx.233)

    제가 참을 수 밖에 없던 이유가 같이 있던 남편이 발끈하는 저를
    눈 부라리면서 제지시켜서 그냥 내렸어요. 평소에 저한테 예민하다고 뭐라뭐라 하거든요

  • 5. 그쵸
    '25.5.7 4:36 PM (182.209.xxx.215)

    그럴땐 더러워도 참아야죠
    괜히 별거 아닌걸로 맞대응하면
    그런 쌈닭들은 큰 싸움 내고,
    기분 더럽고나만 손해

  • 6. ..
    '25.5.7 4:46 PM (125.176.xxx.40)

    매너 더러운 물건 잘 피하셨어요.

  • 7. ...
    '25.5.7 6:5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먼저 건드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상대방도 다른데서 이런 글올렸을지도...

  • 8. ...
    '25.5.7 6:5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먼저 건드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상대방도 다른데서 이런 글올렸을지도...

    내논 팔보고 밀치니 기분나쁘다 생각하였을지도...
    그사람 잘했다못했다 말하는게 아니고요.

  • 9. ㅇㅇ
    '25.5.7 7:34 PM (125.130.xxx.146)

    편하니까 본인도 모르게 팔을 봉 밖으로 내놓았다가
    누군가 치게 되면 보통은 봉 안으로
    팔을 얼른 집어넣죠.
    다른 사람 팔을 밀치는 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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