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목모임을 어찌해야하는지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5-05-07 14:55:44

많지 않은 모임이지만 몇년동안  하는 모임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엔 모임자체도 시들하고 모임원들하고 별로 맞지 않은데 그럭저럭 유지하고 두세달에 한번 만나 밥먹 차마시고 했는데 제 위치가 활발한 성격도 아닌데 뭔가 모임멤버 5인에 끼면 뭔가 말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별로 만남이 기다려지지 않아요. 몇년 만나보니 이 모임이 부질없는듯하고 서로 자식자랑에 그런데 멤버중 유독 성격이 비슷한 사람 둘이 갑자기 친하게 지내면서 저는 더욱 모임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 올해까지만 할까 생각하다가 이제 올해 지나면 퇴직이라 그나마 바깥활동을 위해 유지하는게 맞는건지그나마 제일 친한친구는 멀리 지방에 살고 있어 통화는 자주 하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고 또 다른 마음가는 모임이 있고 하니 이제 이 모임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 못정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맞을까요?? 

IP : 222.120.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2:58 PM (218.237.xxx.69)

    저도 그런 애매한 모임이 있어요 요새 다 귀찮다 생각도 들고 미련이 안생기네요
    서서히 정리할려구요 혼자 놀기 연습중입니다~

  • 2. hh
    '25.5.7 2:59 PM (59.12.xxx.232)

    저도 갔다오면 상처받는 모임이 있어서 고민중인데요
    오래되긴 했는데 한달에 한번 모이는것도 버겁고 그중 한명이 말을 세게 해서 갔다오면 상처받아요 ㅠㅠ
    그래서 핑게대고 쉬려고 합니다

  • 3. ㄱㄴ
    '25.5.7 3:05 PM (118.220.xxx.61)

    상처받는모임아니면 유지하세요
    자주만나는것같지 않은데
    그런식으로 다 쳐내면 모임 다 없어져요
    의미있는 모임이 모 있겠어요?
    걍 사는얘기 하고 오는거죠.

  • 4. 일단
    '25.5.7 3:08 PM (112.145.xxx.70)

    먼저 만나자고 하지는 마세요

  • 5. ...
    '25.5.7 3:12 PM (106.101.xxx.235)

    그 모임에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런 사람들이 그 모임을 움켜쥐고 모이길 좋아 하더라고요
    저는 싫은것은 탈퇴했어요

  • 6.
    '25.5.7 3:24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예요
    저 같으면 모임 안나가요
    공원 가보면 의외로 혼자 오신 어르신들 많은게
    요즘 이해가 가더군요 그곳에서 모르는 분들과
    서로 잠깐 얘기 하다가 헤어지시던데
    어쩜 그런 일회성 관계가 서로를 위해 좋을 듯 해요

  • 7. ㅇㅇㅇ
    '25.5.7 3:48 PM (1.228.xxx.91)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그만 두세요.

  • 8. ....
    '25.5.7 3:58 PM (1.241.xxx.216)

    모인다는 거 자체가 그 사람들 좋아서 만나고 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두 세달에 한 번 보다 일 년에 한 두번 만나 반가운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음 모임은 일이 있다 하시고 나가지 말아 보세요
    그러고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9. ....
    '25.5.7 4:29 PM (175.193.xxx.138)

    모임이후 많이 힘들지 않다면 유지.
    그래도, 모이자하고 찾는 사람있을때 관계 유지하고 지내세요.
    나이들수록 귀찮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없어집니다.

  • 10. 그래도
    '25.5.7 4:48 PM (221.138.xxx.135)

    원글님도 자식 키우니까 덜하지않으세요?
    전 4명이상은 서로 자식얘기 시작하면
    정말 지루해져서 재미있는척 하다가도
    자꾸 동태눈이되요.;;
    저는 무자녀거든요.
    살짝 외롭고 심심한데 만남은 고민되요.

  • 11. 그냥
    '25.5.7 5:48 PM (112.184.xxx.195)

    그만만나세요
    차라리 시간나면 가방하나 메고 아무버스나 타고 돌아다니세요
    세상사 보는게 더 재미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33 교수가 학기 중인데 단일화협상 참여하고 있으면 1 근데 2025/05/10 1,110
1711932 마곡에 서울식물원 야외 봄꽃 폈을까요? 1 서울식물원 2025/05/10 681
1711931 진짜 Yoon Again이네요 4 Qw 2025/05/10 2,402
1711930 잘생긴 남자랑 연애, 결혼하신 분? 22 ... 2025/05/10 3,731
1711929 헉..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한덕수 입당 절차라니.. 31 .. 2025/05/10 13,866
1711928 하석진 어때요? 9 .. 2025/05/10 2,378
1711927 한덕수 미는거보니 사법부 검찰 선거개입 그리고 이재명 목숨도 9 ㄹㄹ 2025/05/10 2,410
1711926 푸틴의 정적..보리스 넴초프 암살 사건 기억하시죠? 1 문득 2025/05/10 1,206
1711925 한덕수가 주장하는 개헌도 (계엄처럼) 무섭네요 12 .. 2025/05/10 2,579
1711924 한덕수 새 후보 선출 절차... 새벽 끝낼 것 12 ... 2025/05/10 3,585
1711923 지지볶 어땠어요? 2 안ᆢ 2025/05/10 1,510
1711922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등록 진행” 37 ㅇㅇ 2025/05/10 5,784
1711921 내란죄 재판 공개 전환을 촉구하는 서명 부탁해요 5 2025/05/10 647
1711920 가세연 줄줄이 고소비엔나 3 .... 2025/05/10 1,645
1711919 철학관 용한 곳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7 ㅡㅡ 2025/05/10 1,223
1711918 전직 HID요원, 이재명 주변 배회중 12 무서워요 2025/05/10 5,725
1711917 국찜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요? 7 국찜이 2025/05/10 2,335
1711916 나혼자산다 키는 너무 3 .. 2025/05/10 5,459
1711915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어요 10 .... 2025/05/10 3,295
1711914 성욕은 많은데 안(못) 하는 4050 남자들 불쌍 6 2025/05/10 4,052
1711913 국힘..후보 재선출 절차 착수 22 ... 2025/05/10 5,022
1711912 왜 허경영은 출마 얘기가 없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2 ..... 2025/05/10 2,186
1711911 한동훈이 제대로 입장을 밝혔네요 29 ㅇㅇ 2025/05/10 19,154
1711910 서울전시회박물관 가볼곳 9 평일 2025/05/10 1,136
1711909 치아가 불편해서 치과에 갔다왔는데... 5 뭐지 2025/05/10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