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목모임을 어찌해야하는지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5-05-07 14:55:44

많지 않은 모임이지만 몇년동안  하는 모임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엔 모임자체도 시들하고 모임원들하고 별로 맞지 않은데 그럭저럭 유지하고 두세달에 한번 만나 밥먹 차마시고 했는데 제 위치가 활발한 성격도 아닌데 뭔가 모임멤버 5인에 끼면 뭔가 말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별로 만남이 기다려지지 않아요. 몇년 만나보니 이 모임이 부질없는듯하고 서로 자식자랑에 그런데 멤버중 유독 성격이 비슷한 사람 둘이 갑자기 친하게 지내면서 저는 더욱 모임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 올해까지만 할까 생각하다가 이제 올해 지나면 퇴직이라 그나마 바깥활동을 위해 유지하는게 맞는건지그나마 제일 친한친구는 멀리 지방에 살고 있어 통화는 자주 하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고 또 다른 마음가는 모임이 있고 하니 이제 이 모임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 못정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맞을까요?? 

IP : 222.120.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2:58 PM (218.237.xxx.69)

    저도 그런 애매한 모임이 있어요 요새 다 귀찮다 생각도 들고 미련이 안생기네요
    서서히 정리할려구요 혼자 놀기 연습중입니다~

  • 2. hh
    '25.5.7 2:59 PM (59.12.xxx.232)

    저도 갔다오면 상처받는 모임이 있어서 고민중인데요
    오래되긴 했는데 한달에 한번 모이는것도 버겁고 그중 한명이 말을 세게 해서 갔다오면 상처받아요 ㅠㅠ
    그래서 핑게대고 쉬려고 합니다

  • 3. ㄱㄴ
    '25.5.7 3:05 PM (118.220.xxx.61)

    상처받는모임아니면 유지하세요
    자주만나는것같지 않은데
    그런식으로 다 쳐내면 모임 다 없어져요
    의미있는 모임이 모 있겠어요?
    걍 사는얘기 하고 오는거죠.

  • 4. 일단
    '25.5.7 3:08 PM (112.145.xxx.70)

    먼저 만나자고 하지는 마세요

  • 5. ...
    '25.5.7 3:12 PM (106.101.xxx.235)

    그 모임에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런 사람들이 그 모임을 움켜쥐고 모이길 좋아 하더라고요
    저는 싫은것은 탈퇴했어요

  • 6.
    '25.5.7 3:24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예요
    저 같으면 모임 안나가요
    공원 가보면 의외로 혼자 오신 어르신들 많은게
    요즘 이해가 가더군요 그곳에서 모르는 분들과
    서로 잠깐 얘기 하다가 헤어지시던데
    어쩜 그런 일회성 관계가 서로를 위해 좋을 듯 해요

  • 7. ㅇㅇㅇ
    '25.5.7 3:48 PM (1.228.xxx.91)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그만 두세요.

  • 8. ....
    '25.5.7 3:58 PM (1.241.xxx.216)

    모인다는 거 자체가 그 사람들 좋아서 만나고 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두 세달에 한 번 보다 일 년에 한 두번 만나 반가운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음 모임은 일이 있다 하시고 나가지 말아 보세요
    그러고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9. ....
    '25.5.7 4:29 PM (175.193.xxx.138)

    모임이후 많이 힘들지 않다면 유지.
    그래도, 모이자하고 찾는 사람있을때 관계 유지하고 지내세요.
    나이들수록 귀찮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없어집니다.

  • 10. 그래도
    '25.5.7 4:48 PM (221.138.xxx.135)

    원글님도 자식 키우니까 덜하지않으세요?
    전 4명이상은 서로 자식얘기 시작하면
    정말 지루해져서 재미있는척 하다가도
    자꾸 동태눈이되요.;;
    저는 무자녀거든요.
    살짝 외롭고 심심한데 만남은 고민되요.

  • 11. 그냥
    '25.5.7 5:48 PM (112.184.xxx.195)

    그만만나세요
    차라리 시간나면 가방하나 메고 아무버스나 타고 돌아다니세요
    세상사 보는게 더 재미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006 정명환씨 아세요? 이 분도 돌아가셨네요. 15 ..... 2025/05/09 6,822
1712005 톡 쏘는 열무 물김치 비법 풉니다(야매) 10 오늘은 2025/05/09 2,251
1712004 김문수만 ‘압박’? 한덕수는 ‘존중’… 뭐죠? 1 묘한 정치세.. 2025/05/09 1,028
1712003 남성평균 수명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져요 5 0011 2025/05/09 2,549
1712002 와미치겠따 새우튀김 떡볶이 라면 오징어튀김 맥주 5 입터지기직전.. 2025/05/09 2,267
1712001 5 월 12 일 이재명 첫 유세지로 광화문에 가.. 4 2025/05/09 1,266
1712000 우울해서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4 ㅇㅇ 2025/05/09 1,524
1711999 왜 꼭 한덕수여야 하나 7 ㅇㅇ 2025/05/09 1,411
1711998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선관위에 대통령 선거 출마.. 2 여의섬사람 2025/05/09 1,557
1711997 뉴발란스 운동화 가짜도 있나요? 12 뉴발327 2025/05/09 2,786
1711996 임아랑 검사도 기억해야겠어요 6 ㄱㄴ 2025/05/09 1,592
1711995 김문수 대선후보 지위 가처분 기각되었네요 49 ㄴㄱ 2025/05/09 6,011
1711994 초등 여자아이 친구셋 중 소외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18 육아 2025/05/09 1,657
1711993 2027년부터 제주 고도제한 전면폐지 11 초고층 빌딩.. 2025/05/09 2,195
1711992 제 결혼 이야기 30 지금 55세.. 2025/05/09 9,519
1711991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2 조카 2025/05/09 1,540
1711990 20대 따님들요. 2 .. 2025/05/09 1,104
1711989 친정엄마 계좌 자식이 볼수 있나요? 5 ㅇㅇㅇ 2025/05/09 2,150
1711988 국민연금 수령 68세로 상향 계획 검토 12 ..... 2025/05/09 4,893
1711987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SBS 2025/05/09 1,048
1711986 챗 gpt 에 증상들 죽 나열하니 바로 나오네요 14 wm 2025/05/09 3,941
1711985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1 11 2025/05/09 2,336
1711984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9 자존감 2025/05/09 1,771
1711983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3 다알못 2025/05/09 1,590
1711982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10 이탄희의 고.. 2025/05/09 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