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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딩 딸 공부하는 모습 너무 신기해요

오늘만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5-05-07 14:53:17

시험 준비한다고 주말에 14시간 중간에 밥 먹는 거 빼고 식탁에 앉아 공부하는데요

눈알에 힘이 처음부터 끝까지 딴딴하게 들어 있어요

졸립거나 피곤한 기색 하나 없구요

노래도 듣고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자기 방은 넘 지저분해서 못들어가겠다고 식탁을 점령하긴 했지만

잔소리가 하나도 안나와요

공부가 재밌대요 이럴 수가 

제가 어떻게 저런 자식을 낳았을까요

IP : 99.42.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2:54 PM (14.50.xxx.77)

    너무ㅜ 좋으시겠어요. 자식 공부하는거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듯...결과를 떠나서 그렇게 노력하는 아이 너무 이쁘겠어요~부럽다~!^^

  • 2. ...
    '25.5.7 2:55 PM (61.83.xxx.69)

    이쁘네요.
    학생 때 공부 열심히 하는 것만큼 이쁘고 감사할 일이 있을까요. 맛있는 거 많이 해 주세요.

  • 3. 하늘에
    '25.5.7 2:58 PM (175.211.xxx.92)

    글 읽는 제가 다 흐믓하네요.

  • 4. 이유요?
    '25.5.7 2:59 PM (211.217.xxx.233)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 5.
    '25.5.7 3:02 PM (121.159.xxx.222)

    태교잘하셨어요?
    부럽습니다...

  • 6. 어머
    '25.5.7 3:09 PM (221.138.xxx.92)

    기특합니다. 정말..남의 자식이지만제가 다 고맙네요.

    부럽♡

  • 7. ..
    '25.5.7 3:10 PM (1.225.xxx.102)

    몇학년인가요

  • 8. 오늘만
    '25.5.7 3:10 PM (99.42.xxx.70)

    정말 난 쟤 나이 때 뭐했나 싶어요. 저도 나름 잘하는 축이긴 했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했던 거 같거든요.
    맛있는 거 많이 해줘야죠.. 입이 짧아 애 먹이는 딸이예요.
    태교 특별히 한 건 하나도 없어요.
    연년생 언니 키우며 회사 다니느라 덩신 없었어요.

  • 9. 오늘만
    '25.5.7 3:16 PM (99.42.xxx.70)

    고 2예요.
    자랑글은 아니고 공부가 재밌는 애도 있구나 싶어 신기해서 쓰는 글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아주 대단하게 잘하는 수준도 아니구요.

  • 10. ㆍㆍ
    '25.5.7 3:38 PM (118.33.xxx.207)

    뭔가를 열심히 한다는 자체가 아름답죠.
    나중에 뭘해도 그 성실함 어디 안가니까요.
    복받으셨네요.

  • 11. 대박이네요
    '25.5.7 3:40 PM (222.100.xxx.51)

    귀엽고요 매우.

  • 12. ..
    '25.5.7 3:41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부터 쭉 그랬나요?? 아님 고등와서 열심히 하는걸까요? 울집 중딩딸은 언제 공부할런지..

  • 13. . . .
    '25.5.7 3:53 PM (211.168.xxx.149)

    기특하네요~~^^ 성적표보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저희 아들도 이번 첫 고1 중간고사 전교2등해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고 뿌듯해요~^^

  • 14. ㅇㅇ
    '25.5.7 4:46 PM (211.235.xxx.139)

    자녀마다 많이 다른가요
    신기해요

  • 15. 현시점에서
    '25.5.7 5:15 PM (182.226.xxx.161)

    원글님의 제일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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