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이나 전업주부분들 옷 어떻게 입으세요?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5-05-07 14:21:24

매일 출근하지 않는 분들요.. 

집에서 옷 어떻게 입으세요? 

저는 평소 애들 학교 학원으로 데리러 다니거나

마트 은행 가는 일 말고는 특별한 약속 없으면 

나갈 일이 없거든요

근데 그렇게 가까운 거리의 가벼운 외출에

흔히 원마일룩이라고 하잖아요 

면티나 맨투맨에 청바지 면바지..

차려입지 않는 무난한 차림이요. 

그런걸 입어도 집에 오면 무조건

갈아입어야하는 버릇이 있어요 

 

집안일하면서 앞치마 안두르는 습관 때문에 

음식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다못해 애들 간식 차리고 

등등 할 때 구김도 가고 뭐라도 묻게 되고 하니까 

진짜 이건 버려도 된다 싶을만큼 

낡고 얇은(중요) 면으로 된 옷이 편하거든요. 

집앞 슈퍼 갈 때 입는 옷조차도 집안 일할 때는 너무 불편해요. 

그 말은 집에서 입는 옷이 너무 그지같아서 

슈퍼도 못입고 나갈 옷이라는 ㅠㅠ 

 

그러다보니 하루에 옷을 한 예닐곱번 갈아입는

거 같아서 너무 귀찮아요. 

문득 다른 분들은 어떻게 입으시는지

저같은 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IP : 223.38.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2:25 PM (220.75.xxx.108)

    나갈 때 입는 옷은 따로 있죠. 집앞에 음쓰 버리러 갈 때도 갈아입어요.
    집에서는 마트에서 6개 한꺼번에 대량으로 사들인 잠옷 겸 실내복 파자마원피스 입고 있습니다.
    세어보면 저도 하루에 최소 서너번은 갈아입어요.

  • 2. ..
    '25.5.7 2:27 PM (14.41.xxx.61)

    전 무조건 알록달록한 원피스 입어요.
    뭐가 튀어도 표가 잘 안나거든요.
    마트나갈때는 그위에 그냥 가디건이나 얇은 트렌치 입고
    다녀와요.

  • 3. 갈아입어요
    '25.5.7 2:34 PM (220.78.xxx.213)

    예닐곱번까진 아니고
    최소 두 번은?ㅎ

  • 4. ㅇㅇ
    '25.5.7 2:37 PM (175.223.xxx.89)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재택근무해도 밖에 나갈옷으로 갈아입고 잘때 짐옷으로 갈아입고 한번만 갈아입어요
    추위를 많이 타서 아직까지 내복 입어서 옷 그렇게 자주 못 갈아입어요 ㅠㅠ

  • 5. 다들
    '25.5.7 2:37 PM (59.7.xxx.113)

    그러지 않나요? 가까운 가게라도 나갈때 입는 옷과 집안에서 입는 옷 다르지요. 근데 한여름... 한여름엔 음쓰 버릴때 입는 옷과 실내복이 또 달라요.

  • 6. 잠옷 따로
    '25.5.7 2:55 PM (1.224.xxx.104)

    실내복 따로
    외출복 따로

  • 7. ㄱㄱ
    '25.5.7 2:58 PM (58.29.xxx.20)

    집에서는 다 늘어난 홈쇼핑 3종에 39000짜리 티셔츠를 몇년씩 마르고 닳도록 입고 있죠. 바지는 스판 쫙쫙 잠옷바지 비스므레한 홈웨어 스탈.
    봄, 가을엔 솔직히 급하게 가까운데 뭐 사러 나갈땐 점퍼 입고 지퍼 위까지 쫘악 올리고 바지만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갈때도 있음. 겨울에도... 여름엔 위 아래 다 갈아입어야 해서 상대적으로 귀찮... 그래서 여름엔 홈웨어와 외출복 모두 원피스가 편하네요. 원피스 훌러덩 위로 벗고 또 다른 원피스를 훌러덩 위로 입어요. 플리츠 같은...

  • 8. ..
    '25.5.7 3:04 PM (223.38.xxx.69)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는 제가 머리 나쁘고 어리버리해서
    남들 다 아는 걸 저만 모를 거 같다는 불안감이 늘 있어요..
    남들은 이렇게 불편하게 생활 안하겠지 같은 마음..
    근데 다들 비슷하시다니
    어쩐지 귀엽고 공감의 웃음이… ㅎㅎㅎ
    sns 보면 다들 살림도 어찌나 예쁜 옷 입고 하는지
    청바지에 두껍고 장식 있는 티셔츠에..
    저만 그지같이 입나 했는데
    그냥 몇년 입어서 마치 내 몸같은 홈쇼핑 3종세트 계속 입을게요.. ㅎㅎㅎ

  • 9. kk 11
    '25.5.7 3:37 PM (211.244.xxx.40)

    앞치마는 꼭 하세요 많이 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78 보들보들 문어간장조림 요리법 아시는 분~ 8 침돌아요 2025/05/08 1,024
1710477 이재명 기각 나올 줄 알고 1 .. 2025/05/08 3,207
1710476 윤상현 "국힘 20명 탈당해 韓 '기호3번' 달고 金과.. 5 ㅅㅅ 2025/05/08 2,776
1710475 단백질 섭취위해 고기 구워먹으려면 3 .. 2025/05/08 2,065
1710474 권성동단식 5 .... 2025/05/08 2,091
1710473 두유 먹으면 방귀냄새 심해지나요? 4 ... 2025/05/08 1,032
1710472 두브로브니크 가보신 분들 6 크로아티아 2025/05/08 1,684
1710471 쇼파대신 거실에 둘 편안한 의자 구입 10 ㅇㅇ 2025/05/08 1,982
1710470 곡성 맛집 정보 알려주세요 3 곡성 2025/05/08 551
1710469 사촌동생 결혼. 축의금 얼마가 적당해요? 13 .. 2025/05/08 3,049
1710468 오바육바 2025/05/08 762
1710467 경동맥 초음파 결과 7 ... 2025/05/08 3,469
1710466 오이지는 너무 추접스럽네요 21 2025/05/08 15,971
1710465 서석구 변호사가 내란의 기획자인가요? 8 게이트 2025/05/08 2,698
1710464 돈을 써야 좋아지네요 10 ,,, 2025/05/08 5,121
1710463 덕수 왈 내란죄 나는 아니다 6 한덕수몹쓸 2025/05/08 2,071
1710462 한문수 앉은 자세만 봐도 답나오네요 17 재미 2025/05/08 21,502
1710461 저는 언니가 참 좋아요 16 2025/05/08 4,925
1710460 이 꿀잼각은 2 2025/05/08 1,096
1710459 윤석렬 법원 포토라인 선다! 지하통로 출입불허 9 아오… 2025/05/08 2,161
1710458 한덕수 저렇게 윤가를 설득했으면 14 코미디 2025/05/08 2,952
1710457 문수덕수 단일화 입씨름 생방 5 늙은이들 2025/05/08 1,709
1710456 한문수 두분 대화가 개그같아요 9 진짜 웃기네.. 2025/05/08 2,693
1710455 화살기도 부탁드려요. 66 2025/05/08 3,423
1710454 리바트 가구 어떤가요?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1 -- 2025/05/08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