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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보면 내가이상한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5-05-07 11:57:37

어떤 할머니께서 아들 병원 점검나왔다고, 근엄한표정으로 구석구석 둘러보는 영상을 찍어올리면, 저는 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얼마나 피곤할까? 아들은 스트레스 받겠다 싶은데

댓글엔 하나같이 멋지다, 든든하겠다 칭찬일색이네요.

누가봐도 40대이상 되어보이는데, 내나이 맞춘사람 아무도없다고 20대 남자에게 헌팅당했다 올리면, 부럽다 동안이다

내눈이 이상한건지...

50 중반은 되보이는 분이 20대 딸옷을 입고, 몸을 이리저리 꼬며 걸그룹 포즈잡으며 쀼~하고 있으면 너무 귀엽다는 댓글이 넘치고, 이런 댓글은 조롱인가요? 진짜 진심인건가요?

 

IP : 211.235.xxx.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11:58 AM (222.106.xxx.66)

    어딘데 댓글이 좋게 달리네요?

  • 2. ㅋㅋㅋ
    '25.5.7 11:58 AM (112.145.xxx.70)

    조롱이죠~~

  • 3. ㅁㅁ
    '25.5.7 11:59 AM (140.248.xxx.6)

    원래 그렇게 특이한 케이스 볼려고 sns 하는거죠
    50대가 50대같은 모습이면 그거 누가 sns 보고 있겠어요
    알아서 걸러봐야지, 보고 욕하고 그런패턴도 좀 식상해요

  • 4. 좋아요
    '25.5.7 12:05 PM (59.7.xxx.113)

    눌러놓고 뒤에서 욕하겠죠

  • 5.
    '25.5.7 12:09 PM (211.235.xxx.34)

    자기객관화가 저렇게 안되니 넷상아닌 현생에서의 인간관계가 힘들겠다 싶은..

  • 6. ..
    '25.5.7 12:11 PM (223.38.xxx.154)

    친한 사람들이 댓글 달아주나보죠.
    자랑하고 싶어 올리는 글인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 7. 일단
    '25.5.7 12:11 PM (59.7.xxx.113)

    SNS 주인이 인기있으면 다들 추앙해요. 그게 안전하니까

  • 8. ㅎㅎㅎ
    '25.5.7 12:16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20대옷입고 찍는 그분은 욕 많이 먹더라고요
    그래도 꿋꿋이 찍어올리는데 어느날 보니 또 다른 40대가 20대옷입고 그분 따라하더라고요
    근데 그분은 정말 20대같은 느낌인거에요....그러니 댓글들이 다 좋아요 그 원조그분 제발좀 반성하라는 댓글까지....그러다보니 그 원조그분이 너무 불쌍한거에요 그래도 저렇게 꿋꿋이 올리는거보면 자존감이 높구나란 생각도 들고.......나라면 더이상 못할거같거든요

  • 9. ㅎㅎㅎ
    '25.5.7 12:18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근데 그 50대에 짧은치마 입고 다니는 분 ........
    늦게 아들낳고.....근데 아들 잘생기고 남편도 키크고 잘생겼더라고요
    아휴 근데....그냥 50대처럼 고상하게 하고다님 이쁠거같은데
    속눈썹붙이고 앞머리내리고 짧은치마입고 다니니까.........ㅠ.ㅠ

  • 10. ㅎㅎㅎ
    '25.5.7 12:18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난 저러지말아야지........그런생각만 들게 만들어요

  • 11. ..
    '25.5.7 12:22 PM (14.38.xxx.91)

    오호 저도 아침에 알고리즘 타고 그 영상 떴던데...ㅎㅎㅎ
    아들 장가 못가겠다 싶던데.. 결혼했는지는 모름.ㅎ
    그 분 무슨 인플루언서나 시니어모델 학원 다니면서 인스타하는 거 같더라구요.

    저 비슷한 영상으로 몇달전 여기에 누가 글쓴거 본적있어요.
    여튼 아들 자랑하느라고 욕 먹을듯.

  • 12. ㅎㅎ
    '25.5.7 12:23 PM (211.235.xxx.218)

    개인적으로 그분은 그렇게 과하다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50대인데 딸옷입은 그분은 정말 놀랬어요. 옷만 입은게 아니라 10대 아이들 귀여운포즈를 눈깜빡이며 하는데, 얼굴은 늙고, 무릎도 늙었는데, 옷은 10대, 표정짓는것도 10대처럼 하니 언발란스해서 너무 기괴해보이는거예요

  • 13. 러블리자넷
    '25.5.7 12:32 PM (106.101.xxx.194)

    20대 코스프레 하시는분 쌍둥이
    엄청 욕먹는대도 꿋꿋히 같은컨셉으로 올리눈거 보면
    마케팅인가 싶은 생각도 듦
    노이즈 마케팅

  • 14. ㅎㅎ
    '25.5.7 12:36 PM (211.235.xxx.132)

    그분들이 욕을 먹나요?
    날씬하고 나름 그 정도선이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 15. ..
    '25.5.7 12:37 PM (211.235.xxx.170)

    심심한데 눈요기좀 하게 관련링크 좀요
    전 하나도 모르겠고 본 적도 없어요. ㅠ
    아. 궁금해라.

  • 16.
    '25.5.7 12:38 PM (58.29.xxx.78)

    그 병원장 할매 맨날 떠서 볼 때마다
    자의식과잉에 도른자 같아요.

  • 17. ㅎㅎㅎㅎㅎㅎㅎ
    '25.5.7 12:41 PM (61.254.xxx.88)

    누구지.............ㅋㅋㅋㅋ재밌네요 ㅋㅋㅋ

  • 18. 링크좀
    '25.5.7 12:4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옷입는분들은 누군가요?
    봐 주라고 올린거 저도 보게 링크 좀

  • 19. ㅎㅎ
    '25.5.7 12:43 PM (211.235.xxx.157)

    저런분들 보면 주변에서 조언해줄 사람이 없는걸까요?
    조언따윈 듣지 않는건가요?
    어떤 50대 아저씨도 50대강조하며 동안자랑하는데, 제눈엔 50대같아요.정말 같이사는 사람들이 참 힘들겠다는...

  • 20.
    '25.5.7 12:47 PM (58.29.xxx.78)

    병원장 할매 올리고 싶은데 올릴려니 못찾겠네요.
    진짜 우스움의 끝판왕인데.
    첨엔 코메디인 줄 알았어요.

  • 21. ㅎㅎ
    '25.5.7 12:56 PM (211.235.xxx.40)

    혹시 문제될수있으니 링크는 올리지마세요.
    유명한분이시구나..

  • 22. ..
    '25.5.7 1:01 PM (211.235.xxx.170) - 삭제된댓글

    링크안돼면 검색어라도.. ㅠㅠ
    아. 뭐지 커뮤니티에서 왕따되는 기분이란.

  • 23. ..
    '25.5.7 1:02 PM (211.235.xxx.170)

    링크안돼면 검색어라도.. ㅠㅠ
    아. 뭐지 커뮤니티에서 왕따되는 기분이란.

    그리고 원글. 댓글나오는 영상들요. 인스타그램인가요?

  • 24. ㅡㅡ
    '25.5.7 1:0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아들딸 의사고 그엄마는 본거같은데
    10,20대 따라하는 4.50대는 누굴까요
    우어 보기싫은데 궁금해요

  • 25. ..
    '25.5.7 1:07 PM (116.33.xxx.15)

    저도 50대인데 가끔씩 운동해서 몸 만드신 분이나 뭐든 노력해서 외모가꾸는 분들 보면
    비루한 저에 비하면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런데 운동해서 몸 만든분들 보면 꼭 모임룩이나 평상복도 딱 맞는 운동복스타일의
    민소매 짧은치마 가슴파인 옷을 즐겨입으시더라구요

    평범한 옷 입어도 근육질인거 다 알게되는데요 ㅎㅎ
    가끔씩 보면서 저 분들은 겨울에 힘들겠다....생각이 듭니다

  • 26. 랄라
    '25.5.7 1:48 PM (211.234.xxx.123)

    얼마전부터 2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그런 밈 따라하는 릴스 생겼더라구요..... ㅎㅎ 거울치료 수준...아 치료가 안되려나

  • 27. 000
    '25.5.7 1:58 PM (106.101.xxx.242)

    그르게 그런 할매들 어디서 단체로 같이 인스타로 자기홍보영상찍는 그런 수업을 듣는거 같더라고요. 수업하면서 이거 올리고 어쩌구저쩌구 쓴거보면.
    게다가 그 할매들끼리 서로서로 친구더라고요. 수업 같이 듣는데 너무 좋은 언니 동생이라는 둥 서로 칭찬하고 난리.
    그 할매들이 서로 이리저리 엮여 있어 깜놀. 그 수업이라는 곳이 이런 할매들 양성소더라고요.
    컨셉도 얼마나 구리고 음침한 목소리로 나레이션은 왜들 넣는지 강부자 할매 나레이션이 훨 산뜻. 거기서 글케 가르치나봐요. 다들 비슷비슷한 컨셉.

    아들 병원 복도 걷는 할매는 아들 딸 남편까지 다 의사인가 보던데 병원3개 개원시켜 성공시켰다고 자랑. 자식들은 미용gp들 같더만 뭐 그리 자랑자랑.
    강남 부녀자회 회장인지 뭔지 맨날 강남강남 거리는 할매는 50대라 해서 깜놀.
    또 머리 허옇고 섹스앤더시티처럼 옷입는 여자는 50대면서 할매 코스프레 등등
    나 왤케 많이 알지... 저도 할매임.

  • 28. 아니
    '25.5.7 3:20 PM (211.58.xxx.161)

    그 머리허옇고 그분 50대에요??어쩐지 얼굴이 너무팽팽

  • 29. 거울치료
    '25.5.7 4: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는 그러지말아야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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