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다 자기 잘못이라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길래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25-05-07 11:10:34

어느날 진짜 그래도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다음 날 생각해보니 죽기 싫다네요 어휴...

IP : 118.235.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어
    '25.5.7 11:10 AM (58.224.xxx.94)

    무슨 이런글이.....

  • 2. ..
    '25.5.7 11:15 AM (211.208.xxx.199)

    엄마께 그리 말하고 속이 편하셨어요?

  • 3. 속이
    '25.5.7 11:17 AM (118.235.xxx.116)

    속이 편할리가 없죠 몇십년 계속되니 진짜 어느날 탁 놓아버리고 싶어서 저랬어요
    저게 진심이었던걸 모르고 참 ...

  • 4. ㅂㄷㅂㄴ
    '25.5.7 11:18 AM (58.122.xxx.55)

    그냥 말만 죽고싶은거였나요
    수십년 당했으면 못할말도 아닌거같은데
    이제 죽는다 소리 안하시겠네요

  • 5. ..
    '25.5.7 11:25 AM (220.117.xxx.100)

    저는 자식이기도 하고 부모기도 하지만 자식에게 어찌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요?
    저런 말 하는 부모는 말로 자식 휘어잡고 싶어서 그런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 6. ㅡㅡ
    '25.5.7 11:26 AM (49.1.xxx.189)

    자식이든 부모든 "죽는다" 이말 함부로 하는것 아니죠

  • 7. 저는
    '25.5.7 11:37 AM (121.129.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해합니다
    뭐만하면 죽으면된다 죽는다
    본인 죽은뒤 후회안할거면 지금와라
    오밤중에도 죽는소리한게 수년지났고
    보증서서 본인 집이 넘어가게 생겼는데
    너네가 처리 안해주면 그냥 죽으련다
    심지어는" 몇월안에 죽는다...죽나안죽나
    두고봐라" 하길래 맘대로 하시라하고
    정말 지겨워서 연락안했더니
    그 달이 넘어가고 얼마뒤 은근슬쩍
    택배보내줄까해서 "아직 살아계시네요"했더니
    "수면제 100알먹고(구매전)죽으려했는데
    그래서 죽으면 좋은데 혹시 안죽고 장애되서
    살아나 니들 고생시킬까봐 안먹었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노인은...

  • 8. ㅇㅇ
    '25.5.7 11:40 AM (175.116.xxx.192)

    무슨 심정인지 이해해요.. 부모가 할말 못할말 평생 하면서 자식 속을 다 긁어놓는데, 거기서 탈출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 9. ..
    '25.5.7 12:05 PM (39.115.xxx.132)

    그건 협박이에요
    미안하지만 개같은 것들 이란 말밖에 안나와요
    내 남편도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면
    내가 죽어주면 되냐고 지랄잘광해서
    119에 신고만 몇번 했네요

  • 10. 그냥
    '25.5.7 5:09 PM (112.184.xxx.195)

    부모를 용서 못하겠으면 차라리 보지말고 사세요
    얼굴보고 살면서 서로 상처 입히지말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596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22 ........ 2025/05/08 3,590
1711595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42 11 2025/05/08 6,373
1711594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2025/05/08 2,244
1711593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9 좋은날 2025/05/08 719
1711592 철학관 갔다왔어요 8 ... 2025/05/08 3,251
1711591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2 . . 2025/05/08 4,631
1711590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14 오랜만에 2025/05/08 3,997
1711589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2 도와주세요 2025/05/08 3,098
1711588 제주항공 참사.. 10 슬픔 2025/05/08 2,815
1711587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11 ,,, 2025/05/08 1,462
1711586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2025/05/08 2,127
1711585 판사 검사 니들은 사법 공무원일뿐이야 7 2025/05/08 572
1711584 한덕수는 김문수랑 대적할만한 상대가 아니네요. 20 velvet.. 2025/05/08 3,756
1711583 공수처에 힘 실어줍시다 6 냠냠 2025/05/08 784
1711582 애경사 품앗이 문화 7 2025/05/08 1,394
1711581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약속 지켜라…기본적 예의도 없.. 18 123 2025/05/08 2,824
1711580 은행 질려 버리겠네요. 11 와우 2025/05/08 4,849
1711579 '사법 카르텔' 의혹에…'윤석열 친구' 서석호, 김앤장 '퇴사'.. 17 ........ 2025/05/08 2,466
1711578 민주당 ‘대통령 재판 정지법’ 처리에, 부장검사 '보편적 가치'.. 30 . . 2025/05/08 2,333
1711577 이 사진 장영란으로 보이나요 11 ㅇㅇ 2025/05/08 4,349
1711576 광동 경옥고, 경남 자화생력 중 어떤게 효과가 좋나요? 12 ........ 2025/05/08 870
1711575 어버이날 가정행사를 없앴어요 26 .... 2025/05/08 5,618
1711574 연후때 시댁친정 다 다녀왔는데 8 어버이날 2025/05/08 2,697
1711573 이혼후 후회한 이야기.. 3 ..... 2025/05/08 3,787
1711572 점심 시간에 코골며 자는 사람 어디든 있죠? 3 명아 2025/05/08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