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타격감이 일도 없어요
현생 사는 게 바쁘고 결정적으로 그 친구강 노는 거 재미 없고요
딱히 살면서 도움 받은 일도 없고 그냥 오래된 친구 중 하나일 뿐이고요
근데 이 친구는 제가 너무 좋은가봐요
그렇게 질투요법 써댑니디
친구 누구랑 자기랑 베프다. 너는 걔랑 별로잖아
나 누구누구랑 통화 자주 한다
누구누구랑 뭐 하기로 했다
그런 것들이요
제 반응은 어~잘 됐네 인데요
그럼 허탈해 하거나 또는 더 애처럼 끝까지 자랑라면서 반응 기다려요
50대에 뭐하는 짓인지
남편이랑도 사이 별로고 그래서 저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