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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는 왜이럴까요

삥뿡삐리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25-05-07 08:38:53

매년 5월 첫째주는 시모생신 시누생일 어버이날 이 쫘르륵 

식사 마치고 케익에 불키고 노래 불러드리고 시누도 생일이니 노래 부르자 하니 시모가 싫다 내꺼만 하자 딸은 따로 챙겨라 ㅡ너무 황당함

이기심에 황당 그리 딸생일 챙기고 싶으시면 엄마인 자신이 챙기시던가

결혼한 오빠가 시누 생일 따로 챙기나요?

반나절 똑같은 레파토리 계속 들어드리고 집에 돌아가려 다시한번 생신 축하 드리고 어버이날도 축하 드린다 하니 정색 하시면서 어버이날은 따로 또 챙기라 하시네요 그럴일 없다 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어요

아...  항상 좋은맘으로 갔다가 진빠지고 오네요

참고로 남편이나 시누는 어린이날 선물 생일선물 받아본적이 없데요 ㅜㅜ

IP : 125.131.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정말
    '25.5.7 8:41 AM (61.77.xxx.166)

    시모들이 너무 잘해주면 고마움을 모르는군요.
    자기 딸은 본인이 챙기거나 남편한테 미루시고 절대 손도 대지 마시길.
    자기 젊었을땐 해주지도 않았던걸 왜 며느리한테.

  • 2. ......
    '25.5.7 8:48 AM (1.241.xxx.216)

    그게 배려심 부족이라 그렇습니다
    어떤 부모는 몰아서 한 번에 하는게 바쁜 자식들한테 잘된 일이라고 하지만
    어떤 부모는 일일이 다 챙기라며 자식에게 부담주지요
    결혼 안한 자식이면 그렇게 하라고 하겠나요
    며느리 들였으니 다 챙기라고 가르치는거지요
    다만 가르치고 시킨다고 다 할 필요는 없어요
    내 상황에 맞춰서 할 수 있음 하고 아님 안하면 됩니다
    안해서 역정내고 서운하다 해도 그냥 넘기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는 5월 첫주에 다 몰아서 기쁘게 축하하는 문화가 자리잡게 될거에요

  • 3. 삥뿡삐리
    '25.5.7 8:54 AM (125.131.xxx.146)

    윗글님 감사합니다 댓글에 답이 있네요 맘이 편안해 지네요

  • 4. 어버이날이
    '25.5.7 9:0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닥쳐 그런지
    남편부모 챙길려니 열줄이 나는지
    이런 글이 많네요.
    그래도 그분 앞에서 헤헤 하죠?
    앞에선 암말도 못하고 헤헤 하는 며늘들이
    뒤에선 욕하고 그런거 잘하던데 ..
    그냥 안내키면 남편만 보네요.
    그게 서로 좋아요.
    남부모 싫은데 억지로 하듯이
    남자식도 싫지만 좋은척 볼걸요.

  • 5. 원글님
    '25.5.7 9:15 AM (115.21.xxx.164)

    속상함이 느껴지네요
    어머니가 아기처럼 구시는데 다 들어드릴 수도 없고 그거 들어주다가 내 마음이 다칩니다. 5월에 한번 가면 되는 거예요.

  • 6. 삥뿡삐리
    '25.5.7 9:32 AM (125.131.xxx.146)

    네 5월에 한번만 가기 !!

  • 7. oo
    '25.5.7 10:34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정신 나간 시모.
    동조하는 시누라면 나쁜 ㄴ
    묵인하는 남편이라면 답없음
    모두 손절하고 5월은 가족의 날로 정하고 하루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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