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녁에 외식을 했는데요

[맛있었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반찬으로 딸려 나온 파김치가 엄청 맛있었어요.
지금도 30분에 한번씩 계속 파김치 생각이 나요.

[...]

파김치 팔라고 해보세요
식당서 김치 팔기도하더라구요

[언젠가]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거긴 대파김치가 나오더라고요
국밥은 그냥저냥인데 이 김치가 기가 막히더라고요
요즘 그런 반찬 나오는곳이 많지 않아서
주인장 얼굴이 다시 보여요

[ㅇ ㅇ]

오랜만에 갔는데 식사값이 좀 올랐더라구요
본식은 똑같았는데
밑반찬이 다섯가지가 나왔는데 다섯가지 모두
집에서 한 것 같아서 접시를 다 비우고 왔어요

[ㅇㅇ]

와~다들 맛있는 밑반찬 식당을 가셨네요
요즘 그런곳 찾기란 쉽지 않은데

[음]

식당 반찬은 아무리 맛있어도 식당 안에서 먹을 때만 맛있어요
얻어 가지고 오건 사 가지고 오건 집에 가져와서 먹으면 그 맛이 안 나더라구요

[kk 11]

안팔더라고요
국밥집 갓김치가 기가 막혀서 물어보니
잣갈 여러가지 섞어쓴다고 집애선 못한다고 하대요

[kk 11]

아 임신때 부모님이랑 아구찜 먹는데
총각김치가 너무맛있는거에요
입덧으로 6개월 까지 거의 못먹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보니 남자 사장님이 싸주시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다행]

주말에 국밥 먹으러 갔더니
밥값은 11, 000
맹탕 국물에, 밑반찬도 젓가락 가는거 하나없고,
어지간하면 잘먹는 울남편이. 집에와서 욕을 하네요
차라리 라면을 끓여먹겠다고

[yan]

알싸한 파김치 저도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