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있는 데가 82 뿐이라서 다른 커뮤니티 아이디 있으신 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탄원서 링크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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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월, 건설현장에서 안전모조차 지급받지 못한 채 일하시다 돌아가신 故 문유식님의 자녀, 문혜연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1심 탄원 서명 덕분에 현장소장은 징역 1년의 실형을, 회사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마저도 과하다며 항소(2심)를 제기하였습니다.
항소심에서는, 안전모 미지급에 대해 "본인이 평소 쓰던 장비를 사용한 것"이라 주장하고, 추운 날씨로 현장소장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저희 아버지가 보고도 없이 스스로 작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반성과 책임이 없는 인우종합건설에 맞서, 유가족은 다시 한 번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2심 재판부에도 저희의 목소리가 닿을 수 있도록, 부디 함께 탄원에 참여해주십시오.
[탄원서 참여 링크]
노동자의 생명과 존엄이 외면받지 않도록, 주변에도 함께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연대가 안전한 건설현장과 일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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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2836.html#cb
올해 1월 4일에 탄핵집회에도 오셔서 발언하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