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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음식 먹는다고 비꼬는 남편

....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25-05-06 20:49:42

임신 중이고 맞벌이입니다. 막달부터 휴직 예정이고요.

오늘 너무 귀찮길래 아침에 혼자 샐러드, 샌드위치 시켜먹고 저녁에는 마라탕 시켰는데 남편이 저보고 부자라고 비꼬네요.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돈도 안썼고요. 연휴 내내 거의 집에만 있어서 돈도 안썼어요. 지돈으로 사먹은 것도 아니고 내돈내산 인데 너무 한 것 아닌가요

 

IP : 118.235.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25.5.6 8:51 PM (219.255.xxx.120)

    먹은거 아니에요????

  • 2.
    '25.5.6 8:52 PM (114.206.xxx.112)

    혼자 시켜 먹으면 기분나쁘죠

  • 3. 징글징글
    '25.5.6 8:52 PM (122.32.xxx.106)

    너무연휴가 길어요
    식탐있는 남자라면 지가 요리를 즐기는애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저도 이번생은 망~
    식탐 성욕 남자들 진짜 우웩스러워요

  • 4. ......
    '25.5.6 8:54 PM (118.235.xxx.122)

    본인은 회사왔어요. 저는 회싫어해서 배달 시킨거고 샌드위치는 반띵해먹었네요

  • 5. kk 11
    '25.5.6 8:55 PM (114.204.xxx.203)

    자기 회는 괜찮고 임신부 마라탕은 비꼬나요???

  • 6. ..
    '25.5.6 8:58 PM (112.214.xxx.147)

    미친XX.
    지입에 들어가는 회는 당연하고 임신한 와이프가 먹을 마라탕은 아까워서 부자냐고 비꽈요?
    왜 그런 XX랑 사세요?

  • 7. 아이고
    '25.5.6 9: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부이고 임신중이데...
    본인은 회사왔으면서 왜 말을 그렇게 하는 걸까요?
    결혼생활 가능하세요? 아이낳고 키우면서는 더 힘드신 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 8. 그런데
    '25.5.6 9:03 PM (122.34.xxx.60)

    임신한 아내와 뱃속 아기를 위해 남편이 음식을 하는 게 제일 좋은데, 모든 사람이 음식을 잘 하는 게 아니니 임신한 내가 혹시 아기에게 안 좋을까 염려되면서도 아기 성장이 더 중요하니 배달시켜 먹은거야.
    그런데 돈으로 걸고 넘어지다니ᆢ
    여자는 임신했을 때 서운한 일은 평생 잊지 못한대
    예비아빠들 임신 체험으로 10킬로짜리 쌀포대를 배 앞에 묶어놓고 움직이는 것도 한다더라.
    몸무거워서 힘들어도 우리 아기, 울기 가정 생각하면서 견디는데, 농담으로라도 서운한 말은 하지마.
    돈 걱정되면 회는 안 사먹어야해. 나는 회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임신하면 회 먹지 말라해서 혹시라도 식중독으로 조기진통 와서 큰일날까봐 안 먹는건데ᆢ
    서양 임산부들 책자에는 프리쉬한 크림치즈(필라델피아같은)도 먹지 말라고 한대. 회는 당연히 조심해야지.
    아기 낳고 잠시라도 모유수유하려면 서양은 영아산통때문에 모는 가스 차는 음식 배추, 양배추, 야파 등등이 4개월까지 금지라더라. 가스 찬다고 김치도 먹지 말라하는데ᆢ
    오히려 임신 말기에 먹고싶은거 먹으래. 아기 낳고나면 정말 아기 위해 못먹고 못바르고 약 조심해야해서.

  • 9. ..
    '25.5.6 9:08 PM (182.220.xxx.5)

    남편 심보가 나쁜데요.
    임신한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 10. ..........
    '25.5.6 9:28 PM (125.186.xxx.197)

    나쁜놈이네, 그럼 자기가 음식을 해주던가, 돈을 많이.벌어오던가.
    임신 중인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네

  • 11. ..
    '25.5.6 9:29 PM (61.97.xxx.227)

    이러다 출산휴직하고 육아휴직해서 돈못벌면 어떻게 하려고하나요
    할말하면서 대차게 싸우세요

  • 12. ㅇㅇ
    '25.5.6 10:04 PM (49.0.xxx.210)

    임신부한테 싸우라고는 못하겠고
    다음부터는 혼자 나가서 맛있는거 드세요

    저는 상황이 좀 다르긴한데 아빠가 배달음식 싫다고한뒤로는
    같이 있어도 먹을거냐 묻지 않고 제꺼만 시켜서 먹어요
    먹는걸로 딴지 거는 사람은 무조건 아웃

  • 13.
    '25.5.6 10:14 PM (49.168.xxx.72)

    아이고...남편분 왜 그러실까..
    앞으로 걱정입니다.

  • 14. ㅂㅈㄱㅈ
    '25.5.6 10:18 PM (58.122.xxx.55)

    맞벌이 임산부한테 음식 사다바치는것도 아닌데 저런다구요?
    너무한데요
    그리고 임신중에 이런 날씨에 회는 위험해요.날 추워지고 만삭전에나 먹지
    이기적이고 배려도 없는 사람인데
    얘기라도 하세요
    가르쳐서 될거같으면 지금부터 가르치시구요
    싸울거면 싸우는데 그러면 엄마가 더 힘들고 일이 커질수있으니까요.아직 임신.출산 이런거에 무지한거같은데 모르면 가르쳐야죠.

  • 15.
    '25.5.6 10:19 PM (59.13.xxx.164)

    모르긴몰라도 애낳고 집에 있으면 돈쓰는거 엄청 눈치줄듯요
    어째 그런놈과 결혼하셨어요
    임신한 아내한테 먹고싶은거 잘먹었네 라고는 못할 망정

  • 16. 반반
    '25.5.6 10:32 PM (211.234.xxx.167)

    샹활비 반반인가요?

  • 17. 임신중인데?
    '25.5.6 10:4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니보고 사오라는 것도 아니고 배달 시켜먹어도 그래요?
    와... 배달식 안먹는 사람인데 임신중이잖아요!
    와..내 남편이 저러면 진짜 이단옆차기하고 싶을듯

  • 18. 한계
    '25.5.7 12:13 AM (216.147.xxx.40)

    임신할때 물론 주변인들도 님에게 잘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바뀌는건 아니거든요. 남편의 단점이나 미운마음 들지만 집중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시세요.

    그렇게 태교하면 순한 아기 태어나요.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준비 잘하시길 바래요.

  • 19. 남편말에
    '25.5.7 1:09 AM (172.119.xxx.234)

    일희 일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볍게 한 귀로 흘러듣고
    먹고 싶으신거 마음껏 드시고 즐태하세요.

  • 20. ㅇㅇ
    '25.5.7 1:17 AM (61.80.xxx.232)

    임신중에 맞벌이인데 그런소릴한다구요? 남편 인정머리가없네

  • 21.
    '25.5.7 9:08 AM (112.153.xxx.225)

    뭔가 느낌이 쎄하네요
    임신한 막달 마누라 하나라도 더 먹이고싶어하는게 정상남자 심리인데요

  • 22. 둘째
    '25.5.7 10:58 AM (211.234.xxx.43)

    금지 ..연애기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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