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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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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는 50대부터 일안하셨죠?

뱃살여왕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25-05-06 09:53:48

결혼하니 60대 초반 시부모님 자식들에게 생활비

받아 쓰면서 일안하시더라고요.

두분 장사하셨는데 장사 접고 큰아들에게 다주시고

큰아들은 그돈으로 주식하다 둘다 망하고

이젠 살날 10년도 안남았다더니 지금 90인데

정정하시고 혈압 당뇨없고  모임나가시더니

나보다 어린게 허리가 굽어서 같이 다니기 창피하더라 하시네요. 

IP : 118.235.xxx.1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카해킹치호왕
    '25.5.6 9:55 AM (116.39.xxx.158) - 삭제된댓글

    제목하고 내용하고 연관성이 있나요

  • 2. ㅇㅇ
    '25.5.6 9:57 AM (172.225.xxx.178) - 삭제된댓글

    60환갑부터 노인행세. 아프다 타령 징글징글
    20년넘게 아직 잘 살아 있으면서 정말 이제는 지겹네요

  • 3. ㅡㅡ
    '25.5.6 9:59 AM (110.70.xxx.174)

    정년이 65세인데 왜 50대부터 일을 안하나요. 저 스무살 때 아빠 50세였는데 그 때 일 그만뒀으면 저랑 제동생은 고졸이었겠네요

  • 4. . .
    '25.5.6 10:01 AM (159.192.xxx.94)

    그 부모세대들때는 윗대 환갑잔치하는 사람이 몇없어서 다 일찍 죽을 줄 알았었을거에요. 친정부모는 국민연금 그때 들었는데 5년만 넣어도 되는 거였거든요. 노후자금도 없으신데 시부모한테 왜? 안넣었냐고 물으니 65세쯤 일찍 다 죽을줄알았다 하시더라구요. 지금 한분 83세 돌아가시고 또 한분은 초기암환자에요. 지금은 99세까지 사는 게 목표이십니다.

  • 5. 정년이
    '25.5.6 10:01 AM (118.235.xxx.129)

    언제 65세인가요? 미래에서 오셨나요?

  • 6. ..
    '25.5.6 10:06 AM (159.192.xxx.94)

    지금도 정년 65세 아니에요 ㅜㅜ

  • 7. ㅇㅇ
    '25.5.6 10:06 AM (218.39.xxx.136)

    그당시는 그랬구요
    원글은 정년 채우시면 되겠네요

  • 8. ..
    '25.5.6 10:06 AM (110.70.xxx.174)

    저희 아버지 65세에 정년했는데요. 원글님과 제가 서로 부모세대를 다르게 체감하는가봅니다. 피치못하게 실업한거면 몰라도 50세부터 일 그만 두는 사람 본 적이 없는데요

  • 9. ...
    '25.5.6 10:07 AM (115.138.xxx.43)

    우리 부모님 세대는
    6급이하 공무원 정년도 만57세이던 시절이었죠

    원글님 지금 공무원 정년도 만60세예요

  • 10.
    '25.5.6 10:07 AM (220.72.xxx.2)

    우리 아빠나 시아버님이나 일은 오래 하셨어요
    많이는 못 벌어도요

  • 11. 저는
    '25.5.6 10:08 AM (118.235.xxx.219)

    당연히 정년 채우고 계속 일할갑니다. 5년만 일하면 정년이네요

  • 12. 그러게요
    '25.5.6 10:10 AM (211.218.xxx.216)

    육십대 팔팔하던데 노인행세하며 며느리 보니 무슨 제사를 물려주네 늙어서 못 한다 아프다 징징징 이십년 동안 아직도 병 하나 없이 건강하신데 세대차이도 세상 인식도 차이..

  • 13. ㅇㅇ
    '25.5.6 10:14 AM (106.101.xxx.11)

    만65세 정년인 직업은 지금도 거의 없죠
    교수가 만65세 정년입니다

    전문직이나 사업, 자영업하거나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복받은거구요

  • 14. ㅇㅇ
    '25.5.6 10:17 AM (218.39.xxx.136)

    고까워 할게 아니라
    세대별 평균 나이를 봐야죠
    기대수명 는게 그때와 지금 달라요
    후세대가 원글같은 말 안하리란 보장없음

  • 15. 나무木
    '25.5.6 10:18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 놈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소리
    징글징글 ㅠㅠ

  • 16. 나무木
    '25.5.6 10:19 AM (14.32.xxx.34)

    그 놈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소리
    징글징글 ㅠㅠ
    그 얘기 들은 게 벌써 수십년 됐어요

  • 17. ㅇㅇ
    '25.5.6 10:24 AM (118.235.xxx.248)

    우리 아버지 70 넘어서까지 일하셨어요.
    집에서 사업장까지 1시간 넘게 운전해서요

  • 18. 케바케
    '25.5.6 10:34 AM (125.178.xxx.144)

    80대까지 일하시는 경우도 봤고
    50대부터 일 안하고 자식들한테 부담 주는 경은도 봤어요
    후자는 평생 게으르고 자기만 아는 경우가 많았죠

  • 19. ..
    '25.5.6 10:44 AM (182.220.xxx.5)

    60대 70대 까지 일하시는 분이 많으셨죠.

  • 20. 징글
    '25.5.6 10:46 AM (122.45.xxx.211)

    저 대학가자마자 18살부터 알바해서 56세인 지금까지 한달도 안쉬고 일하며 살고 있거든요... 엄마 혼자 키우셨는데... 엄마는 결혼할때 1000만원 주신 게 다에요. 손주 한 명 3년 정도 키워줬고 지금까지 매달 70만원 보내드리는데도... 조금만 수틀리면 말안하고 삐지고... 다른 집 자식들 타령도 종종 해요. 거의 26년째네요.. 앞으로 몇년 더 해야하나요.

  • 21. ..
    '25.5.6 10:46 AM (114.200.xxx.129)

    저희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일하셨어요.. 본인 일 하셨거든요. 그래서 본인 생활비는 본인이 해결하는 스타일이었어요. 큰아버지나 저희 아버지가 할아버지 할머니 노후는 책임질일은 없었어요

  • 22. ㅇㅇ
    '25.5.6 10:47 AM (14.5.xxx.216)

    시아버지 55세 시어머니 51세부터 일안하셔서 장남이 생활비
    드려서 살았어요
    환갑잔치도 치뤄 드렸죠
    그때는 엄청 노인인줄 알았는데 제가 60넘고 보니 어이가 없네요

  • 23. ㅡㅡㅡ
    '25.5.6 10:54 AM (58.148.xxx.3)

    어머 우리 전 시부인줄. 55세부턴가 아들 부양받았죠. 결혼하니 3대 시누네랑 60초시부모랑 아들한테 생활비받아씀. 시부 당뇨라고 살면 2년밖에 못산다고 합가협박. 그러고는 25년을 더 삶. 그집에 큰아들한테 털어주기라도. 이집은 털어준적도 없이 집한칸 없는.
    우리아부지 75세까지 일을 놓지 않는분이라
    진짜 뭐 저런 집안이 다있나싶었음

  • 24. ...
    '25.5.6 11:37 AM (1.233.xxx.184)

    먼 친척 55세에 정년퇴직하고 지금 86세인데 다른일 안하고 자식 셋한데 용돈받고 월세 조금 받는걸로 생활하고 계심. 시부모님 두분다 동네에서 육순,칠순,팔순잔치를 다하시고 이제 구순잔치 앞두고 계심. 일찍 죽을까봐 육순부터 잔치하셨다네요.

  • 25.
    '25.5.6 11:48 AM (211.234.xxx.28)

    부모님 세대는 60세까지는 일하셨어요.
    자영업 하면 70세 이상까지.

    공무원 하거나
    기업체 다녀도 다들 정년까지 다니고퇴직하면 또 고문? 자문 이런거나
    상가주택이나 작은 건물지어
    연금이랑 월세로 사시는 분들도 있고,
    농사짓는 분들,
    혹은 사업망하고 부모님 과수원 가서 같이 하는 분,
    택시운전하던 분,
    트럭장사 하던 분 증..모두 70대 중반까지 일하시지
    50대부터 자식에게 손벌린 분,
    한집 알아요.
    고모 여럿인데 그 중 한 고모랑 고모부.

    일가친척 다 봐도 50대부터 자식 돈으로 산 분들은 저분들 말고는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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