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외로움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너무 외로워요.
갱년기 우울증인건지.
내 편은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다 날 싫어하는 것 같고
가족도 남같고 ...
대인관계도 그렇고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요..
빨리 추스리고 기운 차려야 하는데 너무 오래가네요.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요..
평생 외로움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너무 외로워요.
갱년기 우울증인건지.
내 편은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다 날 싫어하는 것 같고
가족도 남같고 ...
대인관계도 그렇고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요..
빨리 추스리고 기운 차려야 하는데 너무 오래가네요.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요..
그럴 때가 있더라구요
외로움이 뭐냐 하는 성향인데 요며칠 외로웠어요
좀 예민하고 에너지 총량 때문에 결혼 안 한 건 항상 감사하지만요
이런 시간도 필요한 거고 또 지나갈 거에요
편안하게 흘러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다 비슷해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는 걸 기본값으로 받아들이면 괜찮아져요.
주변에 친구 많으면 적이 그만큼 많더라구요.
40후반되니 외로움이 차라리 괜찮은 거 같아요.
누구한테 인정받고 싶지도 않고 인정 받으면 피곤할 일만 더 생겨요.. 저는 몇년전에 종교 갖고나서 하느님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존재구나 깨닫고나니 인간한테 받는 인정이 아쉽지 않아졌어요. 제가 종교를 갖게 된것도 인간에게 더이상 희망이 안 보여서 였어요. 가족에게 큰 배신을 당했거든요.
힘들었지만 지금은 평화를 찾았네요
돌연 갑자기 외로움 느끼지 않았을 것 같고
외로움 느끼게 된 계기 살펴보세요
내 편 하나도 없는 거 같고.. 이 말씀은
과거에 내 편 많아 외로움 안 느꼈단거 같은데..
제가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왜 세상이 니 편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냐고?
원래 세상은 그 누구 편도 아닌 거라고.
세상을 내 편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 했냐 묻는데
신선했어요.
외로움 느끼게 된 이유가
누군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쌓인거 아닐까요?
그 계기가 뭔지 들여다 보고 수정해야 될 거 같아요
저도 평생 외로움 모르고 살았던 터라
갑자기 외롭다는 글을 보면
나이가 많아지면 그러나 싶기도 하고요.
신체 활동을 늘리고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정정한 선을유지하다가 어느날 나도 그선을 유지하기 싫고
상대방들도 무관심한때 그런맘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고전적인 방법 운동 여행 이런게 좋습니다
저도 외로움모르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미치게 외롭구 허한마음 잠도안오고 힘든새벽이네요 요즘 울컥할때가 많아요ㅠㅠ
가족도 남 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물질도 내려 놓아야 그 외로움이 사라집니다
저는 남편이 자기 얼마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마음 한구석에
그 돈을 나에게 쓰겠거니 하는 작은 믿음을 갖고
몇 년을 버텼어요 당연히 국물도 없었고
어느 순간 외로움을 지나 화가 밀려와
뒷골 땡기고 두 번이나 쓰러질 뻔 했네요
울면서 성당가서 기도하고 다 내려 놓았어요
가진 것은 없지만 그냥 오늘 하루만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살아 지네요
원글님의 평화를 기도 하겠습니다
그럴때도
저럴때도
그러다가도 또 지나가요
살아 있으니 외로울때도 있겠지 합니다
무엇이 좋은 삶인가...라는 책을 읽어요..
도사관에서 빌려다놓고 거의 리턴만라는 책이 많앗는데 이책은 글이.좋아서 한장한장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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